조달청과 이크레더블, 한국기업데이터, NICE디앤비, NICE평가정보, SCI평가정보 등 5개 신용조회사는 12일 신용정보협회에서 데이터 기반 조달행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조달기업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신규 조달 서비스 발굴 등 효과적인 조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각 기관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조달기업 데이터 공유, 신규 개방 조달데이터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 기관은 보유중인 조달기업의 데이터를 공유한다.조달청은 신용조회사가 보유한 조달기업의 매출액, 영업이
LG가 향후 10년간 15조원의 자금을 투입해 한국을 글로벌 배터리 기술과 인재의 허브로 만든다.충북 오창 공장과 대전·수도권 3곳의 생산·연구시설을 차세대 배터리 생산과 기술개발의 3각 허브로 구축해 배터리 기술을 선도하고, 글로벌 1위 지위를 지키겠다는 포부다.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국내에 수조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나선다.◈ 배터리·소부장 기업 40조 투자…LG가 15조원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은 8일 충북 오창 2공장 부지에서 열린 'K-배터리 발전 전략 보고대회'에서 3대 핵심 과제를
농협 경제지주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스마트팜 플랜트사업 추진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중소 농업인들이 도입하기에 용이한 ‘농협형 스마트팜 보급 모델 11종’ 제시와 저변확대를 통한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사업주관 부서인 농협경제지주 디지털경제부는 농협경제지주의 디지털화를 위해 올해 신설됐는데, 스마트농업 보급 확대를 위해 플랜트사업 TF를 운영하며 보급형 모델에 적합한 자재
보건복지부는 30일 '제2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모집'을 6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제도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이하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 육성 정책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연구개발 역량과 실적을 갖춘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인증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현재 30개 의료기기 기업이 1차 인증(유효기간 3년, ‘20.12.1~ ’23.11.30)을 받았으며, 정부 주도 연구개발(R&D) 사업 등에 활발히 참여 중이다.이번에 실시하는
인천광역시는 24일 관내 건설자재 제조업체 26개사 및 인천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압송시스템 개선사업’ 지원시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압송시스템 개선사업’은 건설자재 제조업 공정 중 벌크차량 엔진 압송방식을 유류(경유) 사용 방식에서 전기식 블로워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올해 인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다.'압송시스템'이란 시멘트벌크차량 등에 들어있는 원자재(시멘트 분말 등)를 사일로(저장시설)로 운송할 때 벌트차량탱크에 공기를 불어넣어 그 압으로 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5일(화) ‘2021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 대상지로 ‘경기도 수원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 분야에 접목해 경쟁력 있고 편리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관광 첨단화 기반 사업이다.지자체와 민간 기업 등이 연합체(컨소시엄) 형태로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기술기반의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관광객의 편의·만족도를 증진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인다.지능형(스마트)관광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자동차 부품기업 1000개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제11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전략’을 발표했다.우선 정부, 완성차기업, 지원기관 등이 함께 부품기업의 전략 수립·기술 개발·자금 조달·사업화 등을 밀착 지원하는 ‘미래차 전환 지원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의 ‘사업재편 지원단’을 확대 개편해 미래차 개발·구매계획 공유, 컨설팅·금융·판로·사업화 등을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부품기업의 글로벌화도 지원한
미래차 산업 발전에 발맞춰 2030년까지 자동차 부품기업 1000개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한다.부품기업의 사업재편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2826억원을 투입, 미래차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2025년까지 1만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제11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전략'을 발표했다.자동차산업이 미래차로 전환하면서 내연기관 위주의 자동차 부품기업은 수요가 감소할 위기에 처했다.자동차연구원의 실태조사 결과, 자동차 부품기업 및 고용의 약 47%(4195개사,
지난 13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K-반도체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연구개발(R&D) 및 제조설비 투자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등을 통한 투자 인프라를 강화하고 반도체 산업인력 3만6000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외에도 용수와 전력과 같은 인프라 지원과 규제완화 등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정책이 총체적으로 집약돼 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라는 특정 산업에 정부가 동원 가능한 대부분의 정책을 모아 지원하는 것에 ‘과도하다’내지는 ‘대기업 특혜 주자는 것 아닌가?’라며 의구심을 갖는
국내 중소 제약사들이 한데 모여 업계 최초로 공동 물류센터 구축에 나섰다.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지난 18일 경기 평택시 드림산업단지에서 공동 물류센터 착공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과 공동 물류센터 참여기업 대표자와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중소 제약사 공동 물류센터 구축사업은 지난해 초 제약조합이 회원사들의 창고 수요와 사업 확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반영, 시작한 것으로 지난해 7월 10개 제약사가 출자한 제약 물류 전문회사 피코이노베이션이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지난 18 경기 평택시 드림산업단지에서 업계 최초로 제약사 공동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공동 물류센터 참여기업 대표자와 협력사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에서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의동 의원(국민의힘)이 참석했다.제약사 공동 물류센터 구축사업은 지난해 초 제약조합이 회원사들의 창고 수요 및 확장성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제약 물류 전문회사인 ㈜피코이노베이션을 설립하면서 본격화 됐다.피코이노베이션은 물류센터 구축을 위해 경기 평택시 드림산업단
미국 상무부 장관이 5월 넷째주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기업들을 호출한다는 외신보도가 최근에 있었다. 美상무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산업통상부 장관격이다. 글로벌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주제는 “전 세계의 반도체 공급난”에 대한 내용이다. 아마도 코로나19 때문에 화상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우리나라도 정부 차원에서 글로벌 기업의 관계자를 호출하거나 간담회 성격의 만남을 종종 갖는다. 글로벌 기업들에겐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삼성전자를 호출하는 미국정부의 회의가 지난 12일에도 있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2030년까지 국내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급망인 'K-반도체 벨트'를 구축한다.반도체 제조부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첨단장비, 팹리스(설계) 등을 아우르는 반도체 제조 인프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업이 10년간 510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정부는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세액공제 확대·금융지원·인프라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기업의 반도체 연구개발(R&D) 투자비에 대해선 최대 40∼50%, 시설 투자 비용은 최대 10∼20%로 세액공제율을 올리기로 했다.정부는 13
한화그룹이 글로벌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산업은행과 최대 5조원에 이르는 금융 협력을 맺으면서다.12일(수)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산업은행은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화그룹에 향후 5년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게 된다. 이 자금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M&A, R&D,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녹
#사례1. 엔텔스 스타트업밸류업 1호는 지난 2016년 9월 실시간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타트업인 스푼라디오에 3억원을 투자하고, 구주매각을 통해 1년9개월만에 96억원을 회수했다. 이후 스푼라디오는 2016년 11월 팁스(TIPS)에 성정됐으며 이후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219억원의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사례2. 카이트개인투자조합은 2017년 3월 CAR-T 치료제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큐로셀에 3억원을 투자하고, 투자지분의 50%를 구주매각을 통해서 2년 2개월 만에 14억원을 회수했다. 이후 큐로셀은 2017년5월 팁스
한화큐셀이 독일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tion Award)' 전기산업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FOCUS MONEY)'가 주관하는 이 어워드는 독일에서 가장 신뢰 받는 브랜드 어워드 중 하나로, 7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올해 어워드는 독일 경영경제연구소(IMWF)가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의 온라인 반응 약 970만 건을 분석해 평판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 한화큐셀은 전기산업 분야에서 최고점인 100점을 획득하며 2년
인천공항이 중국, 인도 등 해외 유력 후보지와의 경합 끝에 세계적 화물기 개조 전문기업 이스라엘 IAI社의 B777-300ER 항공기 개조 사업을 담당하는 첫 해외 생산기지로 선정됐다. 2024년 조성될 예정인 인천공항 화물기 개조(여객기→화물기)시설을 통한 화물기 개조 및 대형 화물기 중정비 사업의 총 수출액은 2040년까지 누적 1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며, 항공부품제조를 담당하는 경남 사천 등 국내 항공MRO 산업과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국토교통부는 28일(수) 00시부터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263km) 중 봉담~송산 구간 고속도로를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봉담~송산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에서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도로로 총 연장은 18.3km 이다. 지난 ’17년 4월 착공 이후 총 투자비 약 1조 3253억 원을 투입해 4년 만에 개통됐다.이번 노선은 수도권 제2순환선의 경기 서남부지역 단절구간을 연결하고 평택시흥고속도로(마도JCT), 서해안고속도로(팔탄JCT), 동탄봉담고속도로(화성JCT)를 이어주는 노선이다.평균적
인천광역시는 기업체 경쟁력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해 ‘2021년도 태양광발전설치 융자지원’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태양광발전사업자 및 에너지소비량이 많은 산업체 및 건물 등 민간분야에 태양광발전 설치자금에 대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태양광발전설치 융자지원’은 관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발전사업을 하려는 사업자뿐만 아니라 자가 소비자도 포함해 대상자를 확대했다.사업비 10억 원으로 태양광발전설비(300㎾ 이하) 설치비용의 최대 70%(최대 3억4000만원) 범위 내에서 고정금리 1.8%의 저금리로 융자해줘 발전사
대유플러스는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정책에 따른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 시장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전기자동차는 2020년 기준으로 약 14만대로 충전기는 약 6만대의 보급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기자동차 100대당 약 46기 수준으로 100대당 충전기 150기의 주요선진국(영국, 독일, 미국) 수준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대유플러스는 공공시설 중심의 낮은 충전소 보급율과 충전 인프라 구축에 높은 초기 투자비용 등을 해결하고자 설치가 간편한 콘센트형 충전기 ‘차지콘’(충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