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의 말 바꾸기와 비정상적 행정행위로 중소재활용업체 33곳의 기업활동 기반이 붕괴 직전 입니다. 헐값으로 매각하거나 특혜를 달라는 것도 아닌데 23년간 기업활동과 신뢰를 저버리는 행태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입찰경쟁 매각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약속을 이행해야 합니다.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장성)이 회원업체 33명의 대표가 참석한
소상공인들이 창업시 초기 투자비용과 실패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 창업교육이 체험중심으로 전환된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최근 점포경영을 미리 체험해보고 창업하도록 돕는 ‘소상공인 사관학교’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사관학교는 3D프린팅 정밀모형 제작판매업이나 디지털 장례업 등 신사업 업종 중심으로 운영되며, 예비 창업자를 엄선해 3개월 동안 점포경
공공조달시장에서 신기술제품, 서비스 상품에 대한 판로 지원이 강화된다.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신기술 및 서비스 상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기술서비스국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신기술서비스국은 신기술제품 구매와 정보통신·일반용역·건설용역 등 서비스 계약을 담당하고 관련 정책과 제도를 총괄한다. 그동안은 구매사업
지난 22일 통일경제준비위원회 첫 세미나가 열림으로써 대통령의 통일 대박 구상 실현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세미나에서는 통일이 되면 2050년 1인당 GDP가 남한 지역은 8만2421달러, 북한은 5만7396달러를 기록해 통일한국 전체로는 7만달러를 넘어서 세계 2위가 된다고 전망했다.통일은 분명 우리 경제가 대도약할 기회다. 한국경제에게 지속발전 가능
“끊임없이 중소기업중앙회의 문을 두드린 황은성 안성시장의 열정에 감탄했습니다. 저를 찾아올 때마다 우리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중심이 되는 안성시 산업단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를 하시더군요.”지난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안성 산업단지 개발 출범식 자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황은성 안성시장을 두고 한 말이다.이에 황은성 시장은 “김기문 회장의 그간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 집행을 연내 5조 확대하는 한편, 엔저 현상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에 집행하는 정책자금을 당초 26조원에서 31조원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를 위해 “기금지출·공공기관 투자 등을
[중소기업뉴스=손혜정 기자] 벤처투자 조성액이 지난해에 비해 231%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올 8월말 기준으로 벤처투자 확대 동향을 점검한 결과, 엔젤·신규펀드 결성, 신규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올 1월~8월간 총 벤처펀드 결성액은 1조3899억원으로 전년 동기(4193억원) 대비 231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이 이름붙인 ‘히든 챔피언’은 세상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중견기업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모델로 인식되고 있다. 독일의 히든챔피언이 갖는 강점은 무엇일까? 기업경영의 핵심 5요소인 인력, 자금, 기술, 판로, 경영자 리더십의 측면에서 히든챔피언의 강점을
[중소기업뉴스=김도희 기자] 지난해 말 강화된 환경규제 때문에 단종됐던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생산이 재개됐다. 한국GM은 지난달 27일 경차 전문 생산공장인 경남 창원 공장에서 ‘다마스·라보 생산재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상용 승합차 다마스와 트럭형 차량 라보는 1991년 8월 처음 출시돼 저렴한 차량가격과 유지비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로부터
[중소기업뉴스=손혜정 기자]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기업의 벤처기업 확인이 수월해진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벤처기업을 선별하는 ‘벤처기업 확인제도’를 기술 중심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열린 창조경제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확인제도는 1997년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 이후 지원 대
[중소기업뉴스=김도희 기자] 춘천시가 향토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춘천시는 향토기업 육성을 위해 투자와 창업활동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우선 기존 향토기업에 대한 지원 조건이 완화되고 지원 비율은 상향된다.현재는 도내에서 3년 이상 제조업을 경영하고 상시 고용인원 20명 이상인 기업이 100억원
[중소기업뉴스=김재영 기자]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위해 민관 합동으로 6개 에너지 신산업을 발굴·육성해 2017년까지 2조800억원 규모의 신시장과 1만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이같은 내용의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을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11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발표했다.6개 신
지난 6월 초 임시사용승인을 신청한 제2롯데월드가 내수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해외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제2롯데월드는 총 투자비만 약 3조5000억원이 들어가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사현장이다. 국내 최고층 건물이 될 123층 555m의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명품관인 에비뉴엘동과, 쇼핑몰동과 롯데시네마(영화관),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이 입점할
700만명이 넘는 베이비붐세대의 정년퇴직 본격화로 최근 들어 퇴직금에 대한 관심이 크다. 대다수 직장인들은 퇴직금을 퇴직할 때 회사로부터 수령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을 뿐, 퇴직금관리 방법을 아는 근로자들은 의외로 적다. 그리고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따라 실제 퇴직금이 크게 차이가 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퇴직금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1. 확정급여형(DB)
[기획] 민선6기 지방 중소기업을 살려라[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지방의 중소기업들을 살려야 한국경제가 활력을 찾는다.” 오는 7월 출범하는 민선 6기를 목전에 두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앞으로 반드시 챙겨야 할 중소기업분야 지원정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선 5기가 출범한 지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4 지방선거와 민선 6기 출범을 앞두고 ‘지방중소기업 활력회복을 위한 핵심전략과 추진과제’를 발간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중기중앙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해 과제들을 모으고 중소기업연구원이 이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두 기관이 협업해 만든 과제집이다.이번 과제집은 △창조적 기업생태계 마련 △글
1990년에 일본 근로자가 노후자금을 전부 일본 주식에만 투자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1990년 연말에 1000만엔의 노후자금을 일본 주식에만 투자했다면 2013년 말에는 노후자금이 683만엔으로 줄어들게 된다. 노후자금 손실의 가장 큰 원인은 1990년 말 2만3800포인트였던 닛케이225지수가 2013년 말에는 1만6000포인트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반면
[중소기업뉴스=손혜정 기자] 30대 그룹이 올해 중소기업 협력사에 1조7000억원을 지원해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와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경제계의 2014년 동반성장 실천계획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 30대 그룹은 협력사의 연구개발(R&D)
[중소기업뉴스=손혜정 기자] 독과점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산업이 전년대비 12개가 증가하며 대기업에 대한 경제력 의존도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독과점 기업들은 돈은 많이 벌었지만 연구개발(R&D)에는 인색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위원장 노대래)가 지난 16일 발표한 ‘2011년 기준 시장구조조사’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이전 5년간 독과점구조를 유
금융위기 이후 명예퇴직 또는 정년퇴직 등으로 임금근로자에서 자영업으로 전환한 사람들의 전반적인 채무 상환능력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총재 김중수)이 지난 4일 발표한 ‘금융위기 이후 저신용 가계차주 현황’ 보고서를 살펴보면 최근 5년 새 중·고신용자(1~6등급)에서 저신용자(7~10등급)로 추락한 자영업자 비율은 11.6%로 임금근로자 추락률(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