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지방자치단체, 금융권과 손잡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사들에 대한 대규모 지원에 힘을 보탠다.현대차그룹은 19일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한국자산관리공사, 산업은행, 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신용 등급이 낮은 자동차 부품사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 프로그램 실행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3500억원 규모의 산업은행 및 기업은행 ‘동반성장펀드’ ▲420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
임춘호 기자
2020.06.19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