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부진 가운데서도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 수혜 기업의 수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4.9%(1795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8월 28일부터 3주간 2023년 상반기 경기지역 FTA컨설팅 수혜 기업 396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FTA컨설팅 수혜 기업 수출 증감 및 수입자 혜택(관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설문에 응한 316개 사 중 38.9%(123개사)가 전년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수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경영활동 간섭행위의 유형 및 기준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과 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에 분쟁조정이 신청된 경우 이 사실을 법원에 통지하는 절차를 담은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0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공정위는 경영활동 간섭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 고시' 개정(안)과 대리점종합지원센터로
이랜드재단이 추석을 맞아 협력기관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천사박스 전달식을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화평교회에서 진행했다.천사박스 전달식에는 이랜드재단 이재욱 본부장, 강서구 가족센터 박정숙 센터장, 오프라이스 이제학 CD장, 기아대책(재)행복한나눔 조휘상 팀장, 화평교회 왕쉐 봉사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천사박스는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1004개 가정에게 식료품,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포장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대상 가정에 전달하는 이랜드그룹 대표 공헌활동이다.이번 천사박스에는 오프라이스, 산들산들,
중소기업중앙회가 인구 1억명에 육박하는 베트남의 중소기업계 대표 단체와 긴밀한 교류활동을 담은 업무협약을 전격 체결하면서, 베트남과의 대외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에 힘을 보태고 있다.지난 22일 중기중앙회는 베트남 하노이 기획투자부 청사에서 베트남중소기업협회(회장 응우옌 반 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베트남중소기업협회(VINASME)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중소기업 정책 개발 및 대정부 건의를 지원하는 베트남 중소기업 대표 단체다. 약 6만5000개 가량의 중소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8일 열린 ‘김창기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계 간담회’에서 국세청은 ‘총력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친화적 세정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우선 ‘미래성장 세정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통합 세정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올해 세무조사 규모를 역대 최저수준인 1만3600건까지 축소한다.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매출의 50% 이상을 수출하는 수출중소기업, 수입액이 일정액 미만인 영세 자영업자 등은 정기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며, 중소 납세자에 대한 간편 조사를 확대하고 세무조사 사전 통지기간을 15일에서 20일로 늘려 중소기업의 세무조사
“자동화 제조공정 라인을 관리·감독하려면 어떤 기술 분야를 더 공부해야 하나요?”“회사가 집에서 먼데 혹시 회사에서 제공하는 주거 지원 같은 게 있나요?”“특성화고 졸업생 우대 사항이 있을까요?”지난 20일 수원메쎄 전시관 2홀에서 열린 ‘2023 달고나 고졸 채용박람회’를 찾은 경기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업 채용 담당자에게 던진 질문들이다.앳된 얼굴의 고등학생들이 채용 부스관에 들러 해당 기업의 주력 제품과 기술을 연달아 질문했다. 일부 학생들은 사전에 행사에 참여한 기업에 대해 배경 지식을 공부해 와서 채용 담당자와 깊이 있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2일 14시(현지 시각) 베트남 하노이 기획투자부 청사에서 베트남중소기업협회(회장 응우옌 반 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베트남중소기업협회(Vietnam Association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VINASME)는 2005년에 설립된 중소기업정책 개발 및 대정부 건의를 지원하는 베트남 중소기업 대표 단체로, 6만5000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중소기업계 교류 확대 논의를 계기
기업들이 지정감사인의 부당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중립 기구가 한국거래소 내에 설치된다.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규정 변경 예고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개정안은 지정감사인 부당행위 관련 분쟁 조정 업무를 수행하는 '자율분쟁 조정 협의회'를 한국거래소(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에 설치·운영하도록 했다.기업들이 지정감사인의 과도한 감사 보수, 무리한 자료 제출 등에 대한 부담을 토로해온 데 따른 것이다.자율분쟁 조정 협의회는 회계 또는 회계감사에 관한 전문성을 보유한 위원(7인 이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일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취업 연계형 직업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달고나(달콤한 고졸채용 나도할래) 고졸채용박람회’(이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교 취업 정책과 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인재 채용 및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22일까지 3일간 수원메쎄 전시관 2홀에서 진행하며,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109개 직업계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포스코 등을 비롯한 도
코이카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하는 대외무상협력사업 전담기관으로 1991년 설립됐으며, 40개 이상의 개도국을 지원하며 해외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다. ODA(국제개발협력)라는 수단을 통해 개도국에 한국의 기술을 전수하고 물자를 공여해 개도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코이카가 국내에서 입찰하는 금액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2020년 2677억여원 규모였던 국내입찰 계약규모는 2021년에는 3134억여원, 2022년에는 3319억여원으로 지속 확대됐으며 ODA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향후 입찰규모는 더 증가할 예
중소기업 CEO들의 삼성전자의 우수한 제조혁신 현장을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마련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CEO 등 300여명을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 초청해 삼성의 제조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지난 7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삼성의 혁신 사례를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조현장 투어와 스마트공장 우수기업 사례발표, 삼성전자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1989년 설립된 삼성전자 광주캠퍼스는 냉장고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 유행과 맞물려 기업 경영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ESG경영이 지속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다. 주식시장 상장 기업의 공시 의무화 시기를 늦춰야 한다는 의견,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의 통합 공시 기준이 발표되었다는 뉴스,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이 임박했다는 소식, 그린 워싱에 대한 규제 이슈 등. 대기업에 비해 아직 ESG경영에 대한 자체 역량과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들 입장에서는 쏟아지는 ESG 뉴스들이 다른 세상의 이슈로 느껴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언가를 바쁘게 챙겨야만 할 것
9월은 미술 애호가들에게 축제와도 같은 달이다.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글로벌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가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들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을 찾는다. 동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알려진 키아프(Kiaf, 9월 6~10일)도 함께 개최될 예정.두 개의 굵직한 미술장터가 함께 열리는 만큼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또한 많은 국내외 컬렉터들 및 미술계 인사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의 종식 덕분에 중국을 비롯한 각국의 수많은 컬렉터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러한 가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동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에서 창원국가산단 내 코리아지식산업센터가 '경남 디지털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창원국가산단 중심 2만7936㎡ 부지에 연면적 3만5319㎡, 3층 건물 2개동 규모다. 2012년 준공돼 30여개 정밀가공 및 금형가공분야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창원에서는 첫 번째 뿌리산업 특화단지이고, 도내에서는 6번째로 지정됐다. 도내 중소기업들은 창원에는 뿌리산업 중소기업을 지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이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국제 생분해성 플라스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 컨퍼런스는 플라스틱산업조합이 인천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석유화학협회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 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행사다.이 행사는 각국의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최신 동향과 육성정책을 논의하고 기술을 공유해 국내 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대응전략과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동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에서 창원국가산단 내 코리아지식산업센터가 '경남 디지털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창원국가산단 중심 2만7936㎡ 부지에 연면적 3만5319㎡, 3층 건물 2개동 규모다.2012년에 준공돼 30여개 정밀가공 및 금형가공분야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창원에서는 첫 번째 뿌리산업 특화단지이고, 도내에서는 6번째로 지정됐다.경남도내에서는 2013년 밀양 하남산업단지, 201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이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국제 생분해성 플라스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 컨퍼런스는 플라스틱산업조합이 인천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석유화학협회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 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각국의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최신 동향과 육성정책을 논의하고 기술을 공유해 국내 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대응전략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사회의 모범이 되는 ‘기업승계 우수사례’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개모집은 기업승계의 가치 확산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신청대상은 대(代)를 이은 혁신 등의 노력으로 지역 및 국가발전에 사회·경제적으로 기여한 기업이다. 우수사례는 업력, 성장성·혁신성,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되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업은 연내 방송 예정인 기업승계 가치 확산 TV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박화선 중기중앙회 기업성장실장(가업승계지원센터장)은 “이번 기
충남도는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 일원에 81만㎡ 규모로 2012년 준공됐으며, 현재 18개 기업 1270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이 밀집한 우수 단지를 특화단지로 지정해 환경·에너지·공정·설비 등 공동 활용 시설을 지원해 단지 고도화를 추진한다.도내에서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된 것은 지난해 아산테크노밸리에 이어 두 번째다.뿌리산업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 등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 기
서울시가 약자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9월 22일까지 디지털, 정보통신 등 발전된 기술을 활용해 약자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할 기업 공모에 나선다.서울시는 공공이 약자 기술 시장을 확대하고 기술이 필요한 곳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필요성을 공감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됐다.앞서 서울시는 약자의 어려움과 불편 사항을 해소할 기술개발이 필요한 과제를 찾기 위해 시민공모를 진행하고 6개의 우선 해결과제를 선정했다. 4월 17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시민공모에는 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