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득 상위 10% 부자들이 전체 국가 소득의 45%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위 10%의 소득 점유율도 빠르게 늘어나 고소득층으로의 소득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표한 ‘아시아의 불평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소득 상위 10%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
국내 제조업제품의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제조업제품 공급동향지수’가 개발된다.통계청(청장 유경준)은 올해 하반기 발표를 목표로 제조업제품 공급동향지수를 개발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 지수는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 글로벌교역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수립 지원을 위해 국내 생산과 해외 수입 등 제조업 제품의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고안됐
박근혜 대통령이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어내는 기업이 애국기업이고 현장에서 일자리 희망을 만드시는 여러분이야말로 애국자”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오찬간담회에서 “우리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는 노사,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의 복합위기를 걱정하는 목
중소·중견기업의 올해 수출 2000억달러 달성에 중소·중견기업계와 정부 및 공공기관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를 비롯한 중소·중견기업단체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및 수출지원 유관기관들은 지난 17일 중기중앙회에서 중소·중견기업 수출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선언식을 개최했다.이날 협력식은 그동안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견인해온 수출
우리나라는 2010~2013년 평균 전 산업 취업자의 22.9%가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15.4%에 비해 월등히 높다. OECD 회원국 28개 국가 중 그리스(31.6%), 멕시코(27.5%), 터키(23.9%), 이탈리아(23.6%)를 이은 5위이다.특히 국내 자영업의 경우 휴·폐업률이 높아 다산다사형의 열악한 경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등 15개 중소기업단체는 지난해 5월부터 ‘청년 1+ 채용운동’ 캠페인을 통해 청년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며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선 중소기업인을 소개한다.“신입사원 몇 명이나 뽑으셨습니까? 더 뽑으셔야죠.”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지난해 기업인들을
중소기업계가 더불어민주당에 중소기업계의 정책과제를 전달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9일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박용주 메인비즈협회장 및 중기중앙회 부회장단 등이 국회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를 방문, 제20대 총선과제인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선진국의 제조업 부활과 중국 등 신흥국 추격과 저유가 등에 따른 수출 여건 악화로 제조업 전반의 위기감이 심화되면서 스마트공장이 대안책으로 떠올랐다. 미국은 2009년 ‘Remaking America’을 발표하며 제조업 혁신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이어 독일(2012년 Industry4.0), 일본(2013년 산업재흥플랜) 등이 정부차원에서 나서고
지방 중소기업을 육성하려면 콘트롤타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홍운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윤용석 연구원은 지난 8일 ‘지방 중소기업 발전계획, 체계적으로 세우자’라는 보고서에서 현재 지방 중소기업을 위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계획 수립 과정에 미흡한 점이 많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실제로 각 지자체는 중소기업기본법 등에
“서비스산업은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복덩이, 일자리 덩이.”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8일 서비스산업 관련 기업인과 전문가, 단체장 등 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서비스산업 육성의 가장 큰 목적은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갈라파고스 규제 폐지해야”박 대통령은 “요즘 봄이 오는 것을 느끼지만, 경제는 아직 온기가 차오르지
최근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원자재 가격이 저점을 통과할 것이므로 장기적 관점에서 원자재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8일 ‘지금이 해외자원개발 투자 확대의 적기’라는 보고서에서 “세계 원자재 가격 사이클은 2016년 저점을 통과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현재 원자
해외 거래선 확보와 시장 정보 부족 등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나선다.센터는 중국, 아세안, 북중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지역 대기업 지사장 출신과 현직 법무전문가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수출멘토단’을 지난 7일 발족했다.수출멘토단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및 현지 진출 등에 대한 대기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와 코엑스(사장 변보경)가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대상국인 중국과 베트남에서 대규모 소비재 무역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우리나라의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서 열린다.두 기관은 오는 6월8일부터 사흘간 호찌민 국제전시장에서 ‘제8회 베트남 국제유통&프랜차이즈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베트
정부가 바이오 분야 정책을 범부처 차원에서 통합·조정하는 사령탑을 설치한다.정부는 과학기술분야 최고 심의기구인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내에 ‘바이오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정부 “제2의 한미약품 키운다”정부는 최근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 사례처럼 바이오 분야가 우리나라의 주요 성장동력이라는 인식 하에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 투
정부가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이 연구개발(R&D) 발굴단계부터 효과적인 지식재산권(IP)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미래 시장 선점이 가능한 세계적 수준의 원천·핵심특허로 무장할 수 있도록 ‘월드클래스300’ 기업의 R&D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 IP 전략 지원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단발→연속 R&D 지원체계 구축 중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특성과 상태에 따라 패키지화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청년과 함께 하는 청년 일자리 문제 및 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김유빈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청년 일자리 정책의 패키지화 등 정책 실효성 제고 방안을 내놓았다.김 위원은 “지난해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기 위해 규제개혁, 제도개선, 예산·세제·금융 지원 등 정부가 가진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 부총리는 지난 7일 대전 대덕테크노밸리에 있는 항공우주 관련 기기개발업체인 뉴로스를 방문하고, 한남대학교에서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유 부총리가 청년 고용 현장 행보에 나
중소기업계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거듭 촉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등 13개 중소기업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2월 임시국회가 문을 닫는 상황에서 19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한국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틀을 만드는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법안을 조속히 통과시
황교안 국무총리가 “경제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의 적극적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황교안 총리는 지난 10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회장단 등 중소기업계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세계 경기침체와 유가하락, 내수부진 등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 등 경제적 약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기존 시행되고 있는 제도들을 수정·보완하고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공정한 거래문화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뉴스는 대·중소기업간 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최근 도입된 제도들을 정리해 연재한다.- 3배 손해배상제도란, 원사업자의 불공정행위로 손해를 입은 수급사업자가 민사법원에 소를 제기해 손해액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