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대표 정몽익)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3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매년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55개, 코스닥 상장사 310개, 비상장사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KCC글라스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AA 등급을 받으며 자산 규모 2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단기간 급격히 늘어난 이자부담 등으로 우리경제를 바닥에서부터 떠받쳐온 동네·골목상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금융권, 특히 은행권은 역대급 이익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금융권의 역대급 이자수익 증대는 금융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역대급 부담 증대를 의미”한다는 점을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금융권에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의 절박한 상황을 고려하여,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최대한의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일 「2023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총 51점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청년 수기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박성민 님은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에 대해 “나만의 항해를 향하는 길에서 나침반이 되어준 프로그램”이라며 “같이 참여한 동료들과 교류를 통해 취업 정보와 고민을 나누며 동기부여가 됐고, 화이자 기업탐방, 현직자 직무 멘토링을 통해 나만의 나침반을 찾을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다.프로젝트 작품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라운더(
교수·변호사·노무사·연구자 등 약 1천명이 20일 모여 이달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의 조속한 공포를 대통령에게 촉구했다.'개정 노조법 2·3조의 즉각 공포를 촉구하는 전국 교수·변호사·노무사·연구자 1천인 선언 추진단'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에도 거부권(재의요구권)을 남용했다"며 "만약 노란봉투법에도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사회적 갈등은 증폭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강원대 김일규 교수는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
김밥집 주인장은 어딜 가나 김밥집을 관심 있게 지켜보기 마련이고, 미용실을 운영하는 사람은 미용실만 유독 눈에 띈다. “세상에 김밥집이 왜 이리 많아?” “한 집 건너 한 집이 미용실이네” 하면서 묘한 경쟁심을 느끼기도 한다.사람 사는 일이 대저 그렇지 않을까. 부모가 돼봐야 육아와 교육 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세상 많은 것을 그런 관심의 테두리 안에서 해석하게 된다.자영업을 해보니 그렇다. 직장인들은 대수롭지 않은 풍경이겠지만 자영업자 입장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공실률’. 빈 점포가 있으면 “왜 저기는 비어 있을
“노동정책을 책임지는 장관으로서 비통한 심정을 억누르기 어렵다.” 지난 9일 노조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의 야당 단독 국회 본회의 처리 직후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업현장의 초토화와 국가경쟁력 감소를 우려했다. 경제6단체도 “노란봉투법이 통과되면 이 땅에서 정상적으로 사업하지 못한다”고 호소했지만, 끝내 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저성장⋅고물가 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산업현장과 민생경제에 미칠 충격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노란봉투법은 원청 기업을 하청기업의 노사관계에 당사자로 끌어들이고, 불법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마저 제한하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는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5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서울 영등포구)에서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2023 여성벤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여성벤처 정책간담회는 미래 국가경제 성장동력으로써 여성벤처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여성벤처·스타트업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한 제도개선 및 전략적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 한국여성벤처협회 윤미옥 회장, 장혜원 수석부회장, 김자원 부산경남지회장 등 여성벤처·스타트업 CEO
각 지자체와 소관 중앙부처는 숙박시설, 기숙사 등 전국 빈대 취약시설 총 11만여 개소에 집중 점검을 실시해 발견 즉시 신속한 방제 작업을 펼친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운영하는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통해 선제적으로 빈대 전수점검을 하고, 검역단계 구제작업 등 현장방역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14일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개최해 지난 7일 진행한 회의 후 1주간의 빈대 발생 현황 및 중앙·지자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빈대
KCC글라스(대표 정몽익)는 지난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홀에서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공동 주최한 '제35회 2023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공모전으로서 신인 디자이너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행사 중 하나다.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는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후원하고자 2010년부터 14년째 공모전을 공동 주최해오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1.3~8)에 참가한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대표단을 격려하기 위해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로 초청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는 시장경제의 상대적 약자인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한 사회적 약자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를 이겨내고 우뚝 선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을 마음속 깊이 응원하고, 중소기업계 역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항상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는 중소기업계의 지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해 이를 파쇄·분리해 재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기부영수증이나 탄소중립포인트 등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내년 2월경 시작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이같은 내용의 ‘고객참여 휴대폰 자원순환물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효율적으로 휴대폰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참여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자원순환
탁월한 대통령선거 캠페인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 빌 클린턴 대통령의 구호를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It’s the economy, stupid(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여기서 알 수 있는 국가의 주된 역할은 국민의 안전을 지킴은 물론 무엇보다도 경제적 안정성을 보장하는 게 핵심이라는 점이다. 곧, 예나 지금이나 먹고사는 일이 국민에게는 무엇보다 앞서는 가장 큰 문제이고, 이를 해결하고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결과적으로는 국가의 부가 필요하고, 과정적 측면에서는 국가 경쟁력이 존재해야 한다.그럼, 국가 경쟁력의 근원은 무엇인가? 필
지난 몇 년간 가장 뜨거웠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일 것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일컫는 개념이다 보니 세대를 가리지 않고 쓰인다. 일은 사회적이고 경제적 관계에 위치하다 보니 늘 힘들고 괴롭다.반면에 삶은 개인적이어서 이것저것 눈치 볼 일 없어 자유롭다. 당연히 개인적인 삶이 일에 매달리며 사는 삶보다 더 즐겁고 행복한 이유다.워라밸은 일과 삶이 분리된 개념이다. 형식적으로 일과 삶은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일과 삶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을까. 개인의 삶이라도 목적 달성을 위해
ESG는 원래 투자자들이 사용하던 용어였다. 일부 금융기관이 자산의 중·장기적 수익과 안정적 관리를 위해, 투자의사결정 과정에서 투자대상 기업의 비재무적요소, 즉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고려하면서 시작됐다.최근 몇 년간 그야말로 ESG 광풍이 불었다. 과거에도 ‘전략적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CSV(공유가치창출)’ 등 오늘날의 ESG 경영과 사실상 다를 바 없는 개념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과 같이 사회 전반의 관심을 받았던 적은 없었다. 국내외 모든 기업과 금융기관이 앞다퉈 ESG 비전을 선포하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달 3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6.25 참전용사 1000명에게 5000만원 상당 수산물 세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지난 8월 중기중앙회와 국가보훈부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6.25 참전유공자 1000명에게 오징어젓갈, 미역, 멸치, 진미채 등으로 구성된 수산물세트를 전달해 사회적 예우를 실천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번 수산물세트 구매는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분위기를 전환해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불법사금융 대응과 관련, “약자의 피를 빠는 악질적 범죄자들은 자신이 저지른 죄를 평생 후회하도록 강력하게 처단하고, 범죄수익은 차명 재산까지 모조리 추적하여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통령은 이날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고금리 사채와 불법 채권 추심은 정말 악독한 범죄이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하고 피해구제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불법사금융 근절은 대통령이 민생안정의 하나로 여러 차례 강조해 왔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
“사회와 경제 개혁을 위한 야심에 찬 계획인 ‘Vison 2030’은 크로스-보더(국경을 넘는)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 견고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하면서 아시아 시장으로 연계된 파트너십을 맺고 싶습니다”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인 몬샤아트의 사우드 알사브한(Saud Alsabhan) 부청장이 를 통해 직접 밝힌 말이다.몬샤아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에 참가해 국가관을 만들고 사우디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혁신적인
중소기업중앙회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1월 3~8일)에 참가한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등 대표단 10여명을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로 초청, 김기문 회장과 간담을 가졌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는 시장경제의 상대적 약자인 중소기업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한 사회적 약자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를 이겨내고 우뚝 선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을 마음속 깊이 응원하고, 중소기업계 역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항상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재미
경기도 베이비부머세대 10명 중 7명은 지속적인 근로 의향이 있으며, 가장 필요한 경기도 정책으로는 일자리 취업 지원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8월 도내 베이비부머(1955~1974년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베이비부머 실태 및 지원정책 요구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이번 조사 결과, 전체 71.7%(717명)이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 수입 있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는 ‘일자리 취업 지원’이 40.7%로 가장 많았다.분야별 필요 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3일 킨텍스에서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이하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소상공인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의 장이다.이번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는 ‘국민 속의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주역’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모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정부포상과 소상공인 응원 공연(퍼포먼스), 소상공인과 플랫폼 대기업 간 상생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올해 소상공인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