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김오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경영에 도움을 주는 국내 최고의 지식서비스 단체
서울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년 대비 1천억 원 늘린 1조 7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 신청은 8일부터다.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시설자금‧긴급자영업자금 등 ‘고정금리·직접대출 자금’ 2천억 원과 희망동행자금‧안심금리자금 2.0 등 ‘변동금리·금리보전자금’ 1조 5천억 원을 더한 총 1조 7천억 원 규모다.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92.5%가 올해 경영상황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고, 가장 바라는 지원정책으로 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저작권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저작권 대량 등록에 따른 수수료 인하기준을 완화했다.‘저작권 대량 등록 수수료 인하제도’는 신청인이 저작물 및 저작권의 권리 변동 등의 등록을 신청할 때, 신청 건수가 10건을 초과하면 초과 건의 수수료를 인하해주는 제도다. 다만, 예전에는 저작권 권리 변동 등록의 경우 신청인(등록권리자와 등록의무자)이 모두 동일한 경우에만 수수료 인하를 적용받을 수 있었다. 최근 저작권 권리 변동이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동일한 등록권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소상공인의 영업이익이 약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평균 부채도 1억8500만원으로 1년전(2021년)보다 6%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이러한 내용의 ‘2022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잠정)’를 발표했다.사업체당 매출액은 2억3400만원으로 4.0%(900만원) 늘었다. 영업이익도 3000만원으로 10.1%(300만원) 증가했다.구체적으로 사업체당 영업이익은 예술·스포츠·여가업(138.6%), 숙박·음식점업(41.5%) 등에서 크게 늘었다. 대표적인 대
서울시는 참여자가 일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정규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인 ‘서울형 뉴딜일자리’를 올 한해 3,500명 선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공공형(1,750명)과 ▲민간형(1,750명) 2가지로, 미취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래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18개월까지 근무하며,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1,436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는다. 직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총 140시간의 맞춤 교육과
2023년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원팀이 돼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한 해였다. 중소기업계는 지방자치단체와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과 과감한 규제 혁신 등을 꾸준하게 건의해 왔다.지난 한해 중소기업중앙회는 △경상북도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 △부산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등 지자체 10곳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전국적인 활동을 펼쳤다.중소기업계가 가장 중점을 둔 건의 과제는 바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와 민생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이었다. 지자체
은행권이 중소기업을 꾸준하게 지원하는 데 따라 중소기업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 및 금융당국과 함께 중소기업의 지원에 적극 나선 덕에 실제 다양한 성과 창출을 이뤄낸 것은 물론 다양한 육성, 지원책이 지속되며 업계에 활기를 불러일으킨 영향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은행권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지난해 들어 총 196개 중소·중견기업이 2795억원 상당의 지원과 함께 기업활력법상 세제 등의 혜택을 받았다.이는 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0일과 26일 대구시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베다니농원’과 ‘신생원’을 방문해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후원에는 신보가 수상한 ‘기술사업화 유공자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관련 포상비도 전액 기부되어 공공기관의 성과가 사회적 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선순환의 효과까지 더해졌다. 신생원을 방문한 최원목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신보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소외
경기연구원이 26일 사단법인 한국ESG학회와 국회ESG포럼이 주최 주관하는 ‘한국ESG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공공기관으로 이해관계자 중심 ESG(환경보호(Environmental)‧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 경영전략 수립,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RE100(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 초과 달성, ESG 인식 확산을 위해 실시한 ESG경영 주간 프로그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한국ESG대상 공공부문 대상’ 수상의
지난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회원사 12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노사관계 전망조사’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응답 기업의 62.3%는 내년 노사관계가 불안할 것으로 예상했고, 노사관계가 안정될 것이라는 응답은 13.7%에 그쳤다.노사관계 불안 요인으로는 가장 많은 39%가 노동계의 정치투쟁 증가를 응답했다. 이어 임금인상, 정년연장 등 노조 요구 다양화(36.4%), 노동계 우호적 입법 증가(18.2%) 순으로 전망했다.노사관계가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본 기업 중 82.4%는 그 이유로 정부의 산업현장 법치주의 정착 노력을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전남)은 지난해 12월 26일 조합 내 동호회 회장‧총무들과 함께 청량리 답십리동 소재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500명 이상의 노숙자 등 이웃들을 위한 점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밥퍼나눔운동본부에 대한 지난해 6월 봉사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시 전달한 기부금은 최전남 이사장과 조합회원사들이 연말연시 추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조합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최전남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조합 내 동호회 회장‧총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회장 석용찬)는 2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상생 제1호개인투자조합과 ㈜클린씨와의 투자계약 체결을 주관했다.이날 투자계약은 지난 10월 17일 개최된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의 부대행사인 ‘M&A·상생투자(IR)포럼’ 참가 기업에 대한 첫 후속투자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투자를 받는 ㈜클린씨는 택배 서비스 과정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택배 배송 기사와 집합주택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공동주택 배송 일원화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과 공동으로 22일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하도급거래, 가맹거래에서 협력사와의 상생실적이 우수한 대·중견·중소기업들이 직접 모범사례를 발표하고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7개 발표기업을 비롯한 40여 개 기업에서 8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사례 발표와 함께 공정거래협약 평가 최우수 및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중 협력사 지원실적 및 사례가 우수한 기업과 각 기업 담당자들에게 공정위 조홍선 부위원장이 직접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도 있었
이앤켐솔루션이 동두천 환경사업소와의 협약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분리하기 위한 진공압력흡착(VPSA) 시설을 사업소에 설치하여 1년 동안 실증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앤켐솔루션에서 개발한 VPSA는 운전온도가 40~70℃의 저온에서 운전되며 5.5GJ/tCO2의 재생열에너지로 CO2를 효과적으로 흡착분리하게 된다. 이 회사에 따르면 VPSA 기술은 분리 효율이 높으며 이산화탄소 흡착분리에 소요되는 에너지비용이 낮다고 설명했다.세계적으로 흡착법을 이용해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스위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권기형 감사와 감사실 직원들은 지난 20일 대구 동구 소재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50여 입소 아동들에게 생필품, 간식 등을 전달했다.‘SOS어린이마을’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가정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가족들을 지원하는 '국제민간사회복지기구(INGO-InternationalNongovernmental Organization)'이다.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지난
이랜드복지재단이 지난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건강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NC강서점에서 진행했다.전달식에는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 NC강서점 임성환 지점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랑의 건강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준비한 김장김치 5,000kg은 강서구 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된다.이랜드복지재단은 NC강서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마련된 뜻깊은 연말 나눔 행사라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겨울철에 정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15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예금보험공사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강화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내부통제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내부통제체계 구축과 운영 및 성과 공유, ▲합동 워크숍 실시 등 임직원 교류, ▲효율적인 내부통제 수행을 위한 정보공유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이외에도 양 기관은 내부통제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과 인정기관 총 531개소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시행 5년째를 맞는 올해는 심사지표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
이랜드재단(장광규 이사장)이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율촌 사무실에서 법무법인 율촌, 사단법인 온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이랜드재단 장광규 이사장, 정영일 대표, 이재욱 본부장, 법무법인 율촌 강석훈 대표 변호사, 사단법인 온율 윤세리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재단과 율촌, 온율이 가정밖청소년 및 관련 지원 기관에 대한 법률 지원 공동 협력 체계를 확립하고 사회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협약을 통해 이랜드재단은 에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전문적인 법률상담,
“전환이 의미하는 것은 보다 근본적인 변화이다. 즉 전환은 초기 균형 상태를 벗어나는 근본적인 삶과 사회의 변화를 의미한다. 진정한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사회의 모습이 될 수 있으며, 기존의 삶의 방식에서 커다란 변화를 요구한다. 이는 과학 기술적인 이해와 노력을 뛰어넘어 인간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모두 포괄한다. “ (본문 중)울산과학기술원(UNIST) 공과대학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를 다룬 대중서 '탄소중립과 사회 전환'을 발간했다.이 책은 탄소중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