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인권존중 경영 실현을 위한 인권경영 추진체계를 인정받아 지난 1일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조직 내 인권경영 방침 및 목표수립, 인권경영 실행, 유지 및 개선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갖춰야 한다.2018년 인권경영을 도입한 소진공은 이행지침 제정, 인권경영위원회 설치, 인권경영 헌장 개정, 인권영향평가 확대 등 인권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또한 공공기관의 인권보호와 존중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
이랜드재단이 지난달 24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이랜드재단 사무실에서 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가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와 함께 가정밖청소년들에게 스마트워치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랜드재단 관계자, 로이드 관계자, 프리랜서 아나운서 박지혜가 참석했다.전달식에는 이랜드재단이 마련한 300만원 기부금과 로이드가 준비한 1000만원 상당의 로이드 스마트워치 L2 100개가 가정밖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장학금과 로이드 스마트워치 L2는 가정 내 갈등, 학대, 폭력, 방임, 가정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자 경제 활력의 주역인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포상 신청·접수가 연장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2024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접수기한을 12월 15일(금)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771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모범 중소기업인(제조, 유통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한국베어링판매협회(회장 김종구, 이하 ‘한베협’)는 1973년 베어링판매업을 육성시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비전을 기치로 내세
제2금융권을 쓰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 대환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은행장 간담회는 지난달 20일 금융지주 간담회에 이어 진행하는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서, 17개 은행의 은행장들이 참석해 은행권의 주요 금융 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김 위원장은 정부도 은행의 상생금융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은행권의 논의를 적극 지원하면서 제2금융권을 이용하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중소제조업에서 2021년 기준 60세 이상인 대표자가 31.6%다. 70세 이상 기업도 5%여서 가족기업 경영자의 고령화는 이전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일본도 중소기업 경영자 연령이 2015년 기준 66세로 지난 20년 동안 19세 증가해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됐지만, 2023년 현재 일본은 젊은 세대가 가업을 이끌고 있다.일본 중소기업 경영자가 젊어진 이유는 ‘중소기업의 사업승계 촉진을 위한 중소기업 경영승계의 원활화에 관한 법률(중소기업성장촉진법)’ 시행에 있다. 일본 정부가 가업승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본사 소재지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서 쓰레기 및 불법전단지 수거 환경정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상생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강남구청 불법선정성 전단지 수거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또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되는 기부금은 강남구 내 거주중인 저소득 가정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에 지원되고,
기업·투자기관 환경·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의 세계적 확산에 발맞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도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기 시작했다.29일 KTL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후 위기 등에 대한 인식이 커지며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ESG 제도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정부도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 수립, ESG 공시 국내외 동향, ESG 평가시장 투명성·신뢰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와 같은 추세에 동참하고 있다.이에 KTL은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글로벌 산업환경 패러다임
그동안 안경업소에서만 구매했던 콘택트렌즈를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도록 내년 1월부터 일회용 콘택트렌즈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 판매 실증특례를 추진한다. 또한 NLL 접경지역에 위치한 특정해역 출어 어선에 대한 불합리한 대면 출입신고 방식을 개선하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환불 편리성 제고 및 전입지역 활용을 허용해 주민편의를 증진한다. 정부는 지난 22일 개최한 제31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작지만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정부가 초고령사회와 신노년세대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역대 최대폭으로 확대해 총 103만 개를 제공한다. 관련 예산도 1조 5400억 원에서 2조 262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지자체 여건에 따라 기간 중 모집 시기 등은 상이할 수 있다. 정부는 2004년부터 노
이랜드재단(장광규 이사장)은 지난 16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이랜드재단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좋은교사운동본부와 함께 다문화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인 고잉투게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이랜드재단 이재욱 본부장, 좋은교사운동본부 현승호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랜드재단은 국내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지난해 기준 16만 8645명으로 10년새 3.5배 증대된 반면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점에 집중하면서 올해부터 다문화청소년지원사업을 추진했다.지난 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전국 다문화 가족
“무얼 팔고 살 것인가.” 나이 먹은 요리사들끼리 모이면 여러 고민을 한다. 식재료 값이 어떤지, 임금은 얼마나 올라갈 것인지, 무엇보다 경기가 하강하고 있다는 불안감이 가장 큰 주제다.나아가 미래가 화제에 오른다. 역시 핵심은 외식산업의 방향이다. 인구구조 변화와 감소, 노년층 증가, 외식의 패러다임 변화 같은 게 그 내용이다. 비관론자들은 심지어 지구 환경의 위기까지 거론한다. 외식의 미래가 어둡다는 뜻이다.한국 외식업은 대체로 6.25 전쟁 후 발전해왔다. IMF 국제통화기금 사태의 외식업 대위기(1997, 1998년), 리먼
지난 20일 금융당국과 8개 금융지주 회장단이 ‘상생금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대출 이자를 낮추고,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참석한 금융지주 회장단과 은행연합회장은 연내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결정은 10월 30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고금리에 은행의 종노릇을 하는 것 같다”는 발언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뤄졌다. 그 사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고금리로 사상 최고 수익을 거두
“Made in Japan이 Made in Korea가 된 거죠”. 지난 19일 TV조선 기업승계 특집 다큐에서 소개된 국내 분필 제조업체 대표가 한 말이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하고로모라는 분필을 제조하던 일본 업체가 후계자를 찾지 못해 분필 제조 기술과 전문인력이 우리나라로 넘어오게 된 것이다.이처럼 일본은 기업승계가 안돼 폐업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기업승계시 상속·증여세를 100% 유예·면제해주는 사업승계 특례조치를 시행해 제도 신청건수가 도입전에 비해 3배 증가했다. 우리나라도 원활한 기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 상정
경기도가 도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실태 특정감사를 추진해 응시자격에 미달한 응시자를 채용하는 등 부적정 행위 27건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8개반 43명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지난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신규채용과 정규직 전환 업무 전반에 대한 채용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감사대상은 도 산하 공공기관 28개 기관 가운데 종합감사로 대체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군에서 감사를 추진한 경기테크노파크(안산시)와 킨텍스(고양시), 지난해 12월 7일에 설립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제외한 24개 기관이다. 적발된 27건은
이랜드재단(장광규 이사장)은 지난 1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 및 청년을 돕는 지원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협약식에는 이랜드재단 정영일 대표, 이재욱 본부장, 한국은둔형외톨지원연대 김재열 대표, 사람을 세우는 사람들 박덕명 사무국장, 광주동구상담복지센터 오상빈센터장, 세화종합사회복지관 이진안 대리 외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각계에서 모인 복지 사업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은둔형 청소년 실태 및 현행 지원 체계, 기관별 솔루션 공유,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랜드재단
금융위원회 및 13개 금융유관기관은 ’20.6월 금융공공데이터를 개방한 이후 특수법인데이터(’21년), 개인사업자정보(’22년) 등 매년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왔다. 2023년 10월말 기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91개 API, 298개 테이블을 개방 중이며, API 활용신청 1만7475건, 데이터 조회 2억931만건의 이용실적을 보이고 있다.금융위원회는 15일 금융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했다. 대상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보험개발원(신규 참여) 등이 보유한 사회적채권정보, 대차거래정보, 보
서울시는 '2023 한국국제경제학회 공동 동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서울 안심소득 특별세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시와 한국국제경제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 안심소득 특별세션」은 24일 9시 30분부터 서울 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룸에서 진행된다.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밀턴 프리드먼의 부의소득세(NIT)에 기반해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재산기준 3억 26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구소득의 절반을 지원'하는 새로운 복지모델이다. 현재 서울시는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및 복지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새로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 대중교통 서비스 ‘판타G버스’가 운행 개시 4달 만에 탑승객 1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17시 기준 판타G버스 탑승객이 1만2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17일 국내 최초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경기도(G)버스’라는 의미의 판타G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했다. 판타G버스는 판교역에서 기업성장센터(총 5.9km)까지 판교제1테크노밸리와 제2테크노밸리를 오가며 11월 21일 17시까지 약 4달간 누적 1만1714km를 달렸다. 하루 24회 운행하는 판타지
내년부터 식당에서도 비전문 취업비자(E-9)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된다.정부가 22일 발표한 '민생 규제 혁신방안'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실태조사를 거쳐 외식업계에서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비자 발급과 입국 등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부터는 식당에서도 외국인력을 쓸 수 있을 전망이다.2004년 도입된 고용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비전문 취업비자(E-9)와 방문동포 비자(H-2)를 발급한다.이 중에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