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이 다음 달 셋째 주부터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등 7~9월 집합 금지·영업 제한 조치에 따른 손실 보상금은 오는 10월 말부터 지급된다.정부는 15일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피해지원 관계부처 TF 영상회의'를 열고 이같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는 2차 추경안이 이달 중 국회에서 확정되는 것을 전제로 했다.◈ 희망회복자금 신속 추진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그간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누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소기업을 중심으로 추가 피해를 지원하기
국세청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들에게 적극정인 세정지원을 나선다. 국세청은 코로나19 방역강화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개인 일반과세자에게 1분기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9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했다. 이번 납부연장 대상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대상을 기준으로 약 44만명이다. 이는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으로 신고는 26일까지 해야한다. 또한 다음해 내년 1월 확정신고시 부가세 납부의무 면제가 예상되는 간이과세자들을 대상으로 7월 예정부과에서 제외한다. 면제 기준도 전년도 매출 3000만원 미만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처로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이 된 소상공인 43만여명에 '7월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이 9월 말까지로 연장된다.국세청은 집합금지·영업제한 개인사업자의 1기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2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1기 부가가치세 납기 연장 대상 개인사업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 대상과 동일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소상공인으로, 인원은 43만8000명이다.납기 직권 연장 조처는 납부기한만 연기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다른 사업자와 마찬가지로 이달 26일까지 마쳐야 한다.국세청은 또 부가세 납부의
방위사업청은 앞으로 방산업체가 국내 무역대리업자로부터 수입한 부품을 사용해 만든 무기체계의 부품 가격에 대해서 원가 이윤 보상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무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부품이 사용되는데, 수입부품을 국내 무역대리업자를 통해 방산업체가 구입해 납품하면 국내 무역대리업자와 방산업체 간의 거래는 국내 거래에 해당하므로 국내 부품에 적용하는 이윤을 보상해 왔다.이러한 현상은 국내 무역대리업자가 외국회사의 국내 지사를 통해 부품을 수입 후 추가적인 제조 및 가공이 없어 실질적으로 수입품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대금이 원
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가 석달 시범운영을 거쳐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국세청은 1일 전자기부금영수증 시스템을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전자기부금영수증은 납세자 서비스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기부금영수증을 간편하게 전자발급하고 조회하는 제도다.기존에는 기부자가 기부금 단체로부터 기부금 영수증을 종이서류로 발급받아 연말정산이나 소득(법인)세 신고 때 제출해야 했다.기부금 단체가 연말∼연초에 기부 내용을 국세청에 보고하면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에 반영되는 서비스는 종전에도 부분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나 기부금 영수증 자체가
"국세 고지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받고 편리하게 납부하세요"국세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다음달부터 1건당 1000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전자고지 세액공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세액공제가 적용되는 항목은 부가가치세 예정고지(4월, 7월, 10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11월), 종합부동산세 및 상속·증여세 고지다.전자고지를 신청하면 납세자 서비스 홈택스(www.hometax.go.kr)나 모바일 홈택스 '손택스'를 통해 고지서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다.고지 때마다 카카오톡이나 문자 알림도
행정안전부는 모든 지자체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 지급을 28일(월)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예년에는 국세청으로부터 7월에 환급자료를 통보받아 8월까지 환급금을 지급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약 2개월가량 환급 시기를 앞당겼다.올해 환급 대상자는 기납부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은 291만명으로, 그 규모는 약 1351억 원 수준이다. 환급금은 국세청 환급계좌 정보(국세) 공유를 통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해당계좌로 환급금을 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취임 후 역점을 두어 추진한 인프라 투자 예산 확보 협상의 타결을 선언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파 상원 의원 10명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뒤 언론 앞에 함께 서서 "우리는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그는 "우리 누구도 원하는 모든 것을 얻지 못한다는 데 동의했다"며 "그들은 애초 주려 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초당적 합의는 타협을 의미한다"며 양분된 의회 구조 속에서 어렵게 이뤄낸 타결임을 부각했다.미국에서 인프라 예산 확보는 정치권의 오랜
“중소기업인들은 검찰 조사보다 국세청 세무조사를 더 힘들다고 합니다. 기업에 부담을 주는 세무조사를 최소화해야 합니다.”지난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중소기업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를 최소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세무지식과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세무조사 자체가 두려운 게 현실”이라며 “매출액 10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과감히 면제하고, 세무컨설팅 위주로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환해 주실 것을 요청
#“세무조사를 통보 받으면 목표추징액이 이미 있겠거니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같은 10인 미만 중소기업은 세무조사 한번 받으면 모든 직원이 다 달라붙어서 대응하다보니 회사 경영이 한달 넘게 마비됩니다.” - 서울 중소제조업체 대표 J씨기업 경영자에게 ‘세금’은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세무전담인력이 있는 큰 규모의 기업이라도 세무처리를 완벽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담당자가 기한을 놓치거나 서류를 빠뜨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세법에 적용되는 거래 행위가 수 만가지인데, 세법이 빈번하게 개정되기 때문이다.
“현장 중소기업인들을 만나면 검찰조사보다 국세청 세무조사가 더 힘들다고 하소연한다.”지난 15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김대지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세무조사 최소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언급한 말이다. 중기중앙회가 실시한 2020년 세제세정실태조사에서 중소기업이 국세청에 바라는 사항으로 세무조사 축소가 가장 시급(46.2%)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 10곳 중 9곳(94.6%)은 세무법인을 통해 세무업무를 처리한다. 자체적으로 세무업무를 해결하는 기업은 단지 5.4%에 불과하다. 이런 까닭에 국세청에서 세무조사가 나
서울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수도사용량의 50%를 감면한다고 16일(수) 밝혔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서울시는 이번 조치로 약 25만 7000개 수전(수도계량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총 280억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올해 7월 납기부터 12월 납기까지 6개월 간 수도사용량의 50%에 대해, 직권 또는 신청을 통한 감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직권 감면대상은 일반용‧욕탕용 수전 중 월 평균 300톤(㎥)이하 사용 수전이다.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세무조사 자체가 두려운게 현실입니다. 매출액 10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세무조사를 과감히 면제하고, 세무컨설팅 위주로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로 전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열린 '김대지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의 발언이다.김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국세청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의 두가지 현안을 말하겠다" 며 △기업에 부담을 주는 세무조사 최소화 △계획적 기업승계 원활화를 위한 증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이순종)는 지난 1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오덕근 인천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경제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국세행정 관련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반자적인 국세행정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장건의에 나선 장규진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기업승계 기업은 매출증가, 고용 창출 등 사회적 가치가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승계 지원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
2020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5208억원이 114만 가구에 지급된다.국세청은 올해 3월에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와 앞서 작년 상반기분 신청 가구를 합쳐 167만 가구에 대한 심사를 완료해, 6월 15일(화) 114만 가구에게 5208억 원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46만원이며, 유형별 가구 비중은 단독, 홑벌이, 맞벌이 가구 순으로 나타났다.단독가구는 15만∼52만5천원, 홑벌이 가구는 15만~91만원, 맞벌이 가구는 15만∼105만원이다.국세청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
국세청은 9일 '2021년 일감몰아주기·일감떼어주기 증여세' 신고대상자는 6월 30일(수)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일감몰아주기·일감떼어주기 증여세 신고기한'은 수혜법인의 법인세 과세표준 신고기한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이다.'일감몰아주기 증여세'는 본인·자녀 등이 지배주주로 있는 법인에게 특수관계법인이 일감을 몰아주어 그 본인·자녀·친족 등이 얻게 된 간접적인 이익을 증여로 의제해 과세하는 것이다.'일감떼어주기 증여세'는 본인·자녀 등이 지배주주로 있는 법인에게 특수관계법인이 사업기회를 제공해 본인·자녀·친족 등
정부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을 감독할 주무부처로 금융위원회를 지정하고 본격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한 뒤 이런 내용의 '가상자산 거래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과기정통·법무부 차관, 방통·공정·금융·개인정보위 부위원장, 경찰·국세·관세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우선 금융위가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사업자 관리·감독 및 제도개선 작업을 주도하기로 하고, 관련 기구와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보강 규모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상황을 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7일 소상공인의 피해 지원을 위해 정부 내에서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권 장관은 이날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 "정부 내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게 있다"고 말했다.중기부는 이와 관련, 예산당국에 소상공인 추가 재난지원금 마련을 제안한 상태다.권 장관은 "(손실보상제에 대한) 법리 논쟁에 빠져서 버팀목자금 플러스가 나간 이후 (추가 지원이) 논의조차 안 되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법제화에 대한 논의
인천광역시는 26일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인천지방국세청 유치를 위한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수립(변경)(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LH와 공동사업으로 추진 중인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략적 앵커시설부지의 토지이용계획 변경이 개발계획 변경의 핵심 내용이다.이번 결정(안)의 주요 내용은 인천지방국세청이 위치할 공공2 부지(8540㎡)의 면적 확대이다.인천지방국세청 입지에 필요한 면적 1만 1000㎡을 확보하기 위해 루원복합청사부지와 보행자전용도로를 조정해 인천지방국세청이 입지 가능하도록 토지이용계획을 변경 수
블록체인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비대면 시대는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과 사용성 증대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가상자산(암호화폐)의 핵심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자리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블록(장부)에 데이터(거래기록)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하고, 수십에서 수천 대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이를 동시에 분산·저장하는 분산 원장 저장 기술이다.데이터의 소유권이 특정 집단에 있지 않고 탈중앙화 돼 있어 위변조와 서비스 거부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블록체인을 활용한 사업 영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