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등을 활용한 도심 지하 물류 기술, 로봇 배송 등 최첨단 국산 물류 기술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최근 급성장하는 생활물류 산업 지원을 위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8개 세부과제의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4월부터 연구를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국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노동 의존적이던 생활물류 산업에 로봇·사물인터넷·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경열)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판교테크노밸리1조클럽협회가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11일 밝혔다.이날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공간정보 융복합 컨설팅 및 대정부 정책지원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및 플랫폼 개발 지원 △공공분야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설계 및 솔루션 적용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협약기관들은 또 각 기관에서 추천하는 기업들과 함께 공간정보융합 사업을 만들고 각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나
도시철도 등을 활용한 도심 지하물류 기술, 탈플라스틱 시대를 위한 친환경‧스마트 포장용기, 택배 종사자 부담을 줄이는 저상형 적재함, 상하차 보조장비 등 최첨단 국산 물류기술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생활물류 산업 지원을 위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1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8개 세부과제의 수행기관을 공모해 올해 4월부터 연구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노
김기문 회장은 지난 5일 신항철 경기일보 회장의 내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최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경제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복합기업집단감독법) 등 기업 경영을 옥죄는 법안들이 연이어 발의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면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언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중소기업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면서 “경기일보가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계 입장을 생생하게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기일보는 경기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기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SK주식회사, 더존비즈온 등을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지정된 결합전문기관은 결합신청을 받아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결합해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익명·가명처리한 후 결과물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가명 정보는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정보 없이는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것으로, 가명 정보를 여럿 결합하면 개인을 특정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국가가 지정한 전문기관만 가명 정보를 결합할 수 있게 했다. 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조 8161억 원을 투자하는 ‘2021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종합시행계획은 과기정통부 전체 연구개발(R&D) 예산 총 8조 8682억 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출연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한, 과학기술분야 4조 6061억원, 정보통신방송(ICT) 분야 1조 2100억원을 대상으로 하며, △ 기초연구(1조 8029억원), △ 원천연구(2조 8459억원), △ R&D 사업화(3415억원), △ 인력양성(2509억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족 여러분!신축년(辛丑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고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으로의 회복을 기대하며 경제·사회활동, 가족․친구와의 모임 등 일상 전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하면서 우리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견뎌왔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
앞으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시대는 그 기능을 이해하고 실제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는 사람들에 의해 발전할 것입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러한 DX시대가 LG유플러스에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전, 황현식 신임 사장에게 그 과제를 물려주게 됐습니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CEO(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것이죠. 1985년 그룹 공채로 입사한 하 부회장은 약 36년간 LG에서만 근무했습니다. 그러다 2018년 8월부터 LG유플러스의 지휘봉을 갖게 되며 통신사업에서의 변화와 혁신을 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7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한국환경공단, 태영건설과 그린뉴딜 및 수소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수소 융복합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바이오가스 기반의 융복합 사업개발 ▲인·허가, 지역주민 수용성 제고 ▲안정적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 및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사업모델 고도화 ▲정부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사업 경제성 확보 ▲바이오가스, 수소 등을 활용한 추가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할
국토교통부는 15일 자율주행차 윤리 가이드라인,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 레벨4 제작·안전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를 앞두고 각국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자율주행차 운행 알고리즘의 윤리성, 자율주행차에 대한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특성상 단시일 내 제도화가 어렵기에, 국토부는 그간의 정책연구 및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보안‧윤리‧안전에 대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게 됐다. '가이드라인'은 의무규정이 아닌 권고적
특허청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 기업이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한꺼번에 획득할 수 있도록 신청요건을 개선한 일괄심사 제도를 지난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일괄심사 제도는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 등 지재권을 한꺼번에 심사해 주는 제도다. 종전에는 신청요건이 ‘하나의 제품’ 관련으로 제한돼, 특허청에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다.특허청은 ‘하나의 제품’과 관련된 일괄심사 신청요건을 ‘서비스를 포함하는 하나의 제품군 등’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디지털 융복합기술(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을 바탕으로 비대면화, 온라인화된 플랫폼
올 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연말 경기가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백신 개발 뉴스로 인해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고 과거로의 단순한 회귀는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코로나 발생 이전부터 AI와 IoT를 통한 초연결 사회가 실현되면서 전면적 디지털화를 위한 융복합화에 의해 4차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배달 앱 등 디지털 네트워크 기반으로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경제가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제품을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우리은행과 '공유 플랫폼 및 공급망금융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박재욱 쏘카 대표(사진 왼쪽)와 권광석 우리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플랫폼 공동 마케팅부터 양사 데이터를 융합한 상품개발 등의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쏘카는 카셰어링, 라이드헤일링, 대리운전, 중고차 판매 등의 모빌리티 데이터와 우리은행의 축적된 금융 노하우가 결합된 공급망금융 상품을 도입할 예정이다.또한 쏘카는 쏘카의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을 이용해 차량을
#1. 스타트업 벤처기업에 다니는 A씨는 대학교 시절 지도교수로부터 함께 연구·개발해보자는 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공모과제를 받아들었다.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연구자료, 기본 데이터를 어떻게 구해야 하나 생각하니...순간 난감했다.#2. 데이터 전문가 B씨, “연구과제 수행이나 데이터 분석시 일반적으로 우리는 분석을 위한 통계적/기술적 어려움을 먼저 생각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데이터 수집에서 부터 어려움을 겪어, 분석과 활용을 위해 쓰여져야할 시간들이 데이터 수집에 많이 허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한다.서울시는
요즘에는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명절 연휴 기간 동안에도 교통 혼잡도를 사전에 파악하는 일이 어렵지 않다.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을 비롯해 연휴 날짜별로 무슨 요일대과 어느 시간대가 가장 붐빌지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지능형 교통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은 빅데이터(Big Data) 분석 기술 덕분이다. 방대한 양의 교통정보를 수집‧활용해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적용하는 환경이 갖춰진 것이다. 승객의 교통 카드 데이터를 분석해 버스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 버스 정류장 전광판으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계산된다. 고속도로 귀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인공지능(AI)과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할 신규 주관대학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정부의 신기술 인력양성 정책에 발맞춰 이번에 선정된 주관대학은 인공지능(AI) 분야에 숭실대, 건양대, 경희대 등 3개 대학과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명지대, 인하대 등 2개 대학으로 총 5개 대학이다.이로써 전국에 49개 대학의 70개의 계약학과에서 중소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이번 모집에서 총 14개 대학이 신청해 2.8: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현장실태
LH는 지난 26일(목) 경기 성남시 소재 경기지역본부에서 ‘남양주왕숙 경제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LH와 삼육대학교가 산학연 기술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왕숙신도시 자족기능 활성화에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LH는 삼육대학교가 왕숙신도시 내 보유한 법인토지 약 7만㎡(2만1천평)의 토지를 수용한 뒤 대토보상을 통해 현금 대신 조성토지를 학교에 제공하고, 삼육대학교는 보상받은 토지에 학교‧식품‧병원 융합 연구소가 있는 바이오헬스 단지와 스마트 농업과 창업센터가 결합된 스마트팜 단지를
한국전력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한전KDN과 협업해 ’20년 7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유일 리튬인산철 베터리 셀 제조업체인 ㈜씨엠파트너, 해상풍력 연구개발 및 제조 연구소기업인 ㈜구조실험네트워크 등 36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체결로 1235억원의 투자와 함께 53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에너지 밸리'는 광주·전남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에 에너지 신산업 위주의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구축하는 '
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관광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비대면 마케팅과 주력시장의 협업기반을 강화하고, 인천만의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와 뷰티 융합 의료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연 25%↑ K-의료관광, K-방역 앞세워 위기를 기회로한국의 의료관광은 2009년 시작된 이래 연평균 23.5%의 성장률을 기록해, 2019년에는 약 50만명의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았고 국적도 198개국까지 확장됐다.올해는 코로나 위기로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방역의
자유무역지역(FTZ)이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수출‧투자의 거점으로 재도약한다.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자유무역지역에서 수출 100억 달러, 누적 투자 50억 달러를 달성하고 일자리도 5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자유무역지역 2030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자유무역지역'은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과 무역 활동을 보장하는 지역으로, 관세 유보와 저렴한 임대료,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지방세·임대료 감면 등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