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구의 날을 맞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1월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2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상영된 영상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특별 영상은 ‘아름다운 대자연의 소중한 언어들’이란 주제로 아름다운 대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영상 속에서 방탄소년
정부가 수출기업들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36조원 이상을 지원한다.또 수출기업 필수 인력들의 원활한 해외 출장 등을 위해 주요 20개국(G20) 등과 양자‧다자 채널을 통해 입국 금지, 격리 등의 출입국 제한 조치 해결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오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수출 활력 제고 방안’을 보고했다. ◈ 수출기업 금융 애로 해소 총력 지원 : 36조원+α 추가 공급수출보험과 수출보증을 감액 없이 만기 연장하며 이를 위해 30조원을 지원한다.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주력시장
서울시와 금융위원회는 올해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여의도 금융대학원의 운영기관에 ‘KAIST 디지털금융 교육그룹’을 선정하였다고 26일 밝혔다.선정된 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여의도 금융중심지에서 디지털금융에 특화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학위/비학위)을 운영한다. ‘KAIST 디지털금융 교육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하고 삼성SDS,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엑스(GroundX)와, AI 기술기반 금융 빅데이터분석 기업인 딥서치(DeepSearch), 광주과학기술원(GIST) 블록체인경제센터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분기별 보고서인 마켓모니터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지난 4분기 유럽 시장에서 화웨이 제재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으며 유럽 시장 점유율이 전년동기대비 2% 상승했다.화웨이가 구글서비스 미탑재로 인한 서유럽 시장에서의 화웨이 스마트폰 공백을 삼성이 흡수하면서 전반적인 점유율이 올라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유럽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점유율이 다소 하락한 모습을 보였는데, 오포, 리얼미, 비보 등 중국 브랜드들이 중국 본토의 스마트폰 시장 정체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의 대표 혁신기업 모델인 연구소기업의 설립수가 900호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연구소기업’은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된 기업이다.2006년 콜마BNH가 연구소기업 제1호로 설립된 이후, 정부의 기술사업화 활성화 정책 및 연구소기업 육성 방안 등의 정책 지원에 힘입어 최근 3년간 552개의 연구소기업이 신규 설립됐다.연구소기업은 2018년말 기준 총 매출액은 약 5507억원, 고용은 3470명으로 최근 3년간(’16~’18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와 수출 지원을 위해 역량을 총집중한다.정부는 20일 무역센터 대회의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확대 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기업 애로 해소 및 수출 지원 대책’을 논의ㆍ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애로 해소 대책과 향후 3~5년을 대비한 중기 공급망 재편 전략, 2030년 세계 수출 4강 도약을 위한 장기 무역구조 혁신 전략까지 제시하고 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본다.◈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총력 지원무역금융은 당초 계획에 3조 1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분야의 유망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ICT GROWTH)’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과기부는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서울보증보험, 본투글로벌센터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정부와 민간 자원을 결합해 고성장 ICT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및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것이다.올해부터 매년 15개 내외를 선정, 2025년까지 총 50개사를 선정·지원한다.선정기업은 자금보
한국딜로이트그룹은 딜로이트 글로벌이 발간한 ‘딜로이트 글로벌 유통업 강자 2020(Global Powers of Retailing 2020)’ 보고서를 인용해 전 세계 Top250 유통기업들이 2018회계연도 기준 4.74조 달러(한화 약 5600조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이는 2016회계연도 총매출 4.4조 달러(한화 약 5200조원)에 비해 2년 사이 약 3400억 달러(402조원) 증가한 것으로, 상위 Top10 기업 매출은 전년 대비 6.1% 성장해 전체 Top250 기업 평균 성장률인 4.1%를 상회한 것으로
인천시는 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기관(ITP)과 협업으로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인천시 지정대상업체는 13개사로 전국 200개사 지정에서 6.5% 비중을 차지한다.지정업체는 4년간 글로벌강소기업 자격을 유지하며, 해외마케팅 사업에 업체당 4년간 최대 2억원까지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시에서는 지역 자율지원프로그램에 따라 총 4억1000만원을 지원한다.그간 인천시는 2017년 10개사, 2018년 15개사, 2
글로벌 경제가 바닥을 치고 반등 흐름을 타고 있지만 회복세는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했다.IMF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로 3.3%를 제시했다.석 달 전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아진 수치다.IMF는 2020년 성장 전망치를 3.6%(지난해 4월), 3.5%(지난해 7월), 3.4%(지난해 10월) 등으로 꾸준히 하향 조정했다.IMF는 내년도 성장 전망치도 3.6%에서 3.4%로 0.2
KB증권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이뤄진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으로 올해 글로벌 경기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16일 전망했다.김두언·김우영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이 공식적으로 서명한 무역합의에서 예고대로 일부 관세율의 인하 혹은 철회가 확정됨에 따라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포인트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들은 "중국은 2년에 걸쳐 미국산 수입품을 2천억 달러어치 추가 구매하기로 했고 양국의 의견 차이가 있을 시 이의 해결을 위한 사무소를 설립하기로 하는 등 세부 조건이 포괄적으로 상
올해 지속된 수출경기 하락세가 내년 1분기에는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국제무역연구원이 국내 984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1/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102.2로 2018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100을 돌파했다.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품목별로는 선박, 반도체, 생활용품 등의 수출이 개선될 전망이다. 반도체는 단가 회복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5세대 이동통신(5G) 시장의 확대, 주요 IT기업의
정부가 내년 수출회복을 위해 5112억원을 투입해 약 7만여건의 중소・중견기업 해외마케팅을 총력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수출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2020년 범부처 해외마케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소·중견 기업들이 최대한 빨리 수출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외전시회, 무역사절단, 수출바우처 등 해외마케팅 지원에 올해 대비 14.4% 증가한 511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우선, 기업 수요가 높은 해외전시회와 무역사절단은 참가규모를 대형화하고 품목을 전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제조업 분야의 시설투자와 대형 M&A 투자가 줄어들면서 올해 3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이 6분기 만에 처음 감소했다.기획재정부가 20일 발표한 '2019년 3/4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3/4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127.8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5.8% 감소하였다.분기별 해외직접투자액이 1년 전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해 1분기(-28.5%) 이후 6분기 만에 처음이다. 해외직접투자액은 지난해 2분기부터 10∼30%대 증가세를 기록해왔으며 올해 들어 분기별로 사상최고액을 경신하기도 했다.3분기 투자액 감소는
산업통상자원부・관세청은 2019년 12월 16일 16시 41분 현재 잠정 집계한 결과 10,000억불로, 연간 누계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한국은 2015∼2016년 무역 1조 달러 클럽을 이탈한 이후 2017년 재진입에 이어, 올해는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다.산업부・관세청은 美・中 무역 분쟁, 日 수출규제, 브렉시트, 홍콩사태 등 어려운 대외 여건과 반도체・석유화학・석유제품 등 업황 부진속에서도,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하여 흔들리지 않는 무역 강국의 입지를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