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한국환경공단,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중소기업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은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화학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이 취약한 소수의 기업을 선정하여 화학 안전을 이끄는 등
환경부는 폐기물처리업의 적합성 확인 주기, 지정폐기물 소각업체에서 소각할 수 있는 의료폐기물의 범위 등을 정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에는 불법폐기물 발생 차단과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의 개정(2019년 11월 26일 공포)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 및 제도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포함됐다.‘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폐기물 처리업체는 5년마다 폐기물처리업을 계속 수행할 수 있는 적정한 자격과
코로나19와 유가 하락으로 재생원료의 수요가 줄어들어 경영난을 겪는 재활용업체가 저금리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폐기물 재활용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2분기에만 총 984억원의 재활용산업육성 융자 자금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융자자금 지원대상은 폐기물 재활용업체이며, 융자지원 조건 등 세부사항은 1일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정책자금 지원 시스템(loan.keiti.re.kr)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융자지원을 원하는 재활용업체는 환경정책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심사 절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총 2723억원 규모의 환경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하기로 하고, 20일부터 1분기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1분기 대출금리는 연 1.41%가 적용된다고 13일 밝혔다.환경정책자금은 환경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산업체에 장기·저리로 지원해주는 자금이다.올해 지원 규모는 1년 전보다 315억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분야별로 재활용산업 육성자금에 1634억원, 환경개선자금에 620억원, 환경산업 육성자금에 455억원, 천연가스공급시설 설치자금 14억원이 지원된다.올해는 환경산업 육성자금과 재활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신규 화학물질 하나를 등록하는 비용이 수천만원에서 1억원 정도라 중소기업이 감당하기 벅찹니다. 회사에서 쓰는 화학물질 100여 가지를 모두 등록하려면 최소 수십억원의 비용이 필요합니다."반월공단에서 화학염료물질을 가공하는 A업체 대표는 "염료처럼 소량 다품종을 생산하는 업종은 배(매출) 보다 배꼽(등록비용)이 크게 된다"며 "이렇게 되면 사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주요 생산업체가 중소기업이고, 대부분 다품종 소량생산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한다면 기업별로 최소 수백 종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8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강화된 환경규제와 관련된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화관법 관련 중소기업계 요구사항으로는 ▲취급시설 이행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에 1년간 처벌 유예 부여 ▲가동개시 신고제도 도입 ▲사고대비물질 취급자에 대한 유해화학 물질 영업허가 기준 완화 등이 제시됐다.설필수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화학물질평가위원회, 화학물질관리위원회에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8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강화된 환경규제와 관련된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먼저 화학안전 분야에서는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관련 중소기업계 요구사항으로 ▲정부, 기존화학물질 등록에 필요한 시험자료 생산 확대 ▲소기업 대상 화학물질 등록 전비용 지원 ▲유독물 지정 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이양수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정부 기존화학물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지난 8일 "중소기업이 상생 도약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확대하고 환경규제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서 열린 중소기업 규제 해소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시작"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조 장관은 "지난해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제 둔화와 일본의 수출 규제로 쉽지 않았지만 우리는 수출 세계 7위를 지켰고 국산화와 수입 다변화를 이뤄냈다"며 "환경산업 분야에서도 환경부 지원 사업을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중소기업 방문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간담회는 중기중앙회 최초, 환경부 장관님과의 첫 소통자리로 큰 의미를 가졌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8일 오후 2시 여의도 중기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강화된 환경규제와 관련된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이번 간담회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김 회장은 "환경부 차관과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이 공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환경부가 기존화학물질 등록에 필요한 시험자료 생산확대를 매년 100개에서 2500개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과 소기업 제조업 대상 화학물질 등록 전비용을 지원하는 등에 대해 수용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사실상 중소기업의 대표 환경규제로 거론되는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의 미해결과제에 대해 중소기업계의 건의 사항들을 긍정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 대표 30여명은 지난 8일 '환경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환경가족 여러분,2020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는힘이 세서 쥐 중에 우두머리고,지혜로워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다는"흰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입니다.환경가족 여러분 모두 흰 쥐의 기운을 받아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나도바위처럼 꿋꿋이 흔들리지 않는버팀이 있기를 기원합니다.아울러, 십이지 중 첫 번째인쥐띠의 해가 돌아온 만큼초심으로 돌아가몸과 마음을 다잡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반환점을 돌아다시 새해를 맞았습니다.돌이켜 보면,지난 2년 반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중심에 두고환경정책을 본궤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