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도입된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 2년차를 맞이하면서 정부가 그 지원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올해에 저소득층과 청년의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60만명을 지원키로 했다.또한 참여자의 적극적인 구직노력 지원을 강화하고, 취업역량평가를 전면개편하며 서비스 표준안 마련 등을 토대로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실효적인 일경험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지난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성과 발표와 함께 올해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시행 2년째 맞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확실히 안착시키고 성과를
지난해 처음 도입된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 2년차를 맞이하면서 그 지원규모를 대폭 늘린다. 올해에 저소득층과 청년의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60만명을 지원키로 했다.또한 참여자의 적극적인 구직노력 지원을 강화하고, 취업역량평가를 전면개편하며 서비스 표준안 마련 등을 토대로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실효적인 일경험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고용노동부는 4일 지난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성과 발표와 함께 올해 운영방향을 설명하며, 시행 2년째 맞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확실히 안착시키고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20
올해부터 모든 사업장에 최저임금이 시간당 9160원으로 인상된다.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소득지원 프로그램인 근로장려금은 지급 범위가 확대되며 ‘착한 임대인’ 세제 지원도 연말까지 연장된다. 또 상속세의 연부연납 기간도 10년으로 늘어났다. 이밖에도 올해 처음으로 ‘여성기업 주간’이 생긴다. 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지난달 31일 발간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사항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챙겨봐야 할 제도를 소개한다. 고용·노동▲최저임금 인상 = 최저임금이 시간급 9160원으로 인상된다.
앞으로는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60% 이하이면서 재산 합계액이 4억원 이하인 구직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지원서비스와 함께 구직촉진수당 월 50만원을 6개월 동안 지원 받을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근거 법률인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새 시행령은 구직촉진수당과 취업 지원 서비스 수급자의 가구 재산 요건을 기존 3억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완화했다. 가구 단위 소득 요건도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변경했다.고용부
중소·중견기업이 60세 정년을 넘은 고령자를 계속 고용할 경우 정부가 인건비의 일부를 지급하는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의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고용노동부는 최근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계속고용장려금은 중소기업 등 우선 지원 대상 기업과 중견기업이 정년에 도달한 재직자를 정년 이후에도 계속 고용하는 제도를 취업규칙 등에 도입하면 정부가 계속 고용 대상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씩 최장 2년 동안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신설됐다.정부가 정년을 60세로 유지하는 상황에서 기업이 자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돌보미 등 방문돌봄 종사자와 방과후 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한 지원금 신청을 12일부터 받는다.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6일 저소득 방문돌봄서비스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방문돌봄종사자 등 한시지원금’ 2차 사업 시행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낮은 처우 수준과 코로나19 감염위험 등 복합적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각종 지원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방문돌봄종사자 등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공돌봄 체계를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금융노사와 은행연합회 등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근로복지
고용노동부가 시행중인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지난해 온라인 사전신청 5만 9946명을 포함해 10일 현재 총 13만 9638명이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해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12일 대전고용복지센터를 방문,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고용센터 방역 및 거리두기 등 운영상황을 확인했다.고용부가 발표한 국민취업지원제도 현황에 따르면 먼저 지역별로는 중부권역(인천·경기·강원)이 4만 5317명으로 가장 많이 신청했고, 뒤이어 서울·부산·대구·광주(제주포함)·대전권역 순이다.또
올해부터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적용대상이 연 매출 4800만원 미만 개인 사업자에서 8000만원 미만 개인 사업자로 확대된다. 시간당 최저임금은 8720원으로 1.5% 인상된다. 또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벤처기업 확인제도’가 공공기관 확인에서 민간 확인으로 전면 개편되고 관공서 공휴일이 30∼299인 민간기업까지 확대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올해부터 달라지는 36개 정부기관에서 취합한 247건의 정책을 소개한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사항 가운데 중소기업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중소기업계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지원방안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 품목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앞장선 K-방역 제품과 비대면 유망품목, 문화콘텐츠 등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 플랜트 수주와 중소기업 수출자금 지원 등을 위한 무역정책자금 5조8000억원을 추가 공급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산단(산업단지)의 스마트화와 노후 산단의 대개조 사업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코로나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비상한 각오와 무거운 마음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1년 전 만 해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올해 2020년은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류는 생명을 크게 위협받고,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며, 세계경제와 국제질서에서도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신종 바이러스에 의해 인류는 100년 만의 보건위기를 맞았습니다.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이미 4300만 명을 넘어섰고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의 핵심 키워드는 역시나 코로나19 였다.문 대통령이 28일 오전 내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해 국회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총 43번 언급된 '경제'였다.지난해 시정연설에서도 역시 '경제'가 가장 많이 나왔지만, 당시 언급 횟수가 29번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문 대통령이 내년 국정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의 반등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두 번째로 많이 등장한 단어가 28번 나온 '위기'인 것도 같은 고민의 발로로 보인다.실제 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빠르고
고용노동부는 올해 안으로 중형 고용센터와 고용 서비스 출장소를 전국 72곳에 설치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중형 고용센터에는 고용센터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직원 5명 안팎이 배치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포함한 고용 서비스 업무를 하게 된다.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층 구직자에게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고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고용보험의 혜택을 못 보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미취업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이 대상이다.중형 고용센터 설치 예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연말까지 전국민 고용보험 시대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고용보험법 일부개정안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연말까지 전국민 고용보험 시대를 위한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며 “이후로는 사회적 대화를 거쳐 고용보험 적용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이번 고용보험법 개정은 프리랜서가 70% 이상인 예술인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이라며 “이번 법 통과를 계기로 고용보험이 프
다음 달부터 레미콘·대리운전 기사, 학습지 교사 등 특수고용노동자나 소규모 사업장 내 무급휴직자 등도 고용 지원금을 받게 된다.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휴직자도 월 50만원씩 최장 2개월 동안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이날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한 관계 부처 합동 대책에는 이 같은 내용의 취약계층 생계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고용보험 등 기존 고용 안전망의 혜택을 못 받는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휴직 노동자,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청년 구
고용노동부는 24일부터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 중인 저소득층에 대한 구직촉진수당 지원을 시작한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저소득층 및 자영업자의 일자리 상황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 조치다. 구직촉진수당은 저소득층에 대해 구직기간 중 생계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2019년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30만원씩 최대 3개월 운영되다. 올해 하반기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 예정되며 폐지됐다. 정부는 이들의 안정적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2020년 저소득층 구직촉진수당을 한시적으로 재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저
고용노동부는 24일부터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 중인 저소득층에 대한 '구직촉진수당' 지원을 시작한다.'구직촉진수당'은 저소득층에 대해 구직기간 중 생계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30만원, 최대 3개월)되다가, 금년에는 구직활동기간 중 구직촉진수당(월50만원x6개월)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하반기에 시행이 예정되어 폐지됐다.정부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저소득층 및 자영업자의 일자리 상황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의 안정적 구직활동 지원을 위
앞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저소득층 구직자나 폐업 자영업자도 6개월 간 월 50만원 구직촉진수당을 받는다. 정부는 ‘한국형 실업부조’의 새 이름을 ‘국민취업지원제도’로 확정하고 연내 입법을 추진해 내년 7월부터 제도를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4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11차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 재정을 최대한 확장·운용키로 합의했다. 이에 내년 일자리 관련 예산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한다. 올해 예산이 430조원 정도인데, 내년에는 이보다 10% 가량 늘어난 470조원에 육박하는 예산이 편성될 전망이다.고용위기를 적극적인 재정 지출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이다. 사회안전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곳간 문
최대 7조1000억원. 정부와 여당이 지난 22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에 직간접적으로 투입되는 자금이다. 이는 당초 예산 계획 보다 2조3000억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단기적으로는 이들에 대한 자금 지원과 경영비용 부담 경감이 핵심이다.총 7조1천억 자금 지원 효과당정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자금지원 효과가 모두 7조원 이상이 될 것
청년구직자들은 취업준비를 위해 한달에 평균 45만원을 쓰며, 대체로 부모가 주는 용돈이나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비용을 조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참여단이 취업준비자 등 청년 1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평균 취업준비 비용은 45만3000원으로 집계됐다.취업준비 비용 출처는 부모가 주는 용돈이 47.9%로 가장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