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실태 특정감사를 추진해 응시자격에 미달한 응시자를 채용하는 등 부적정 행위 27건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8개반 43명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지난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신규채용과 정규직 전환 업무 전반에 대한 채용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감사대상은 도 산하 공공기관 28개 기관 가운데 종합감사로 대체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군에서 감사를 추진한 경기테크노파크(안산시)와 킨텍스(고양시), 지난해 12월 7일에 설립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제외한 24개 기관이다. 적발된 27건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7일 "노동개혁을 통한 고용시장 정상화가 일자리 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소위 진보 정권의 개혁 성공은 진보 기득권 타파에 있었지만, 문재인 정부는 이에 실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귀족노조의 갑질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면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공정한 정규직화를 하겠다"며 '직고용 추진과정 투명성 확보'를 제도화하겠다고 했다.그는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이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고 덧붙였다.이번 사태가 불거진 지 2주 만에 문 대통령이 첫 사과를 한 셈이다.문 대통령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우리 정부는 부정부패와 불공정을 혁파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 권력적폐 청산을 시작으로 갑질근절, 채용비리 등 생활적폐 일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데 이어 "특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고 덧붙였다.이번 사태가 불거진 지 2주 만에 문 대통령이 첫 사과를 한 셈이다.문 대통령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우리 정부는 부정부패와 불공정을 혁파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 권력적폐 청산을 시작으로 갑질근절, 채용비리 등 생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가 사립학교 인재 채용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도내 사립학교 교직원 채용 전 과정을 교육청에 위탁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국공립과 동일한 수준과 기준에 따라 인재채용을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사립학교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및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추진 업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박창
서울시가 준공영제 투명성 제고의 일환으로 6월 22일부터 시내버스회사 11개사를 대상으로 특별 경영실태점검을 실시 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회계분야 정기 실태점검 대상 회사 및 최근 채용비리·노동관계법령 위반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버스 운영에 대한 시민 신뢰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회계·인사·노동분야 경영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이번 점검을 통해 투명경영·전문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문제 요소는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버스회사의 투명성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기별 10개 내외의 회사
채용비리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지방 공기업 임원의 인적사항과 비위 내용이 공개되고, 지방공사 신규 투자사업의 타당성 검토 면제 절차가 마련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출자출연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12.3일 개정‧공포된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출자출연법'의 시행(‘20.6.4)에 맞춰 구체적인 절차 및 기준 등 법률 위임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지방공공기관의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수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발표한 2019년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Corruption Perceptions Index)에서 한국이 100점 만점에 59점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180개국 중 한국은 39위를 차지하며 1년 만에 역대 최고 점수를 다시 기록했다.한국의 CPI 순위는 문재인정부 출범전인 2016년에는 52위였으나, 문재인정부 출범 후인 2017년에 51위, 2018년 45위, 이번에는 전년대비 2점 상승하면서 39위로 올라서며 2010년(
앞으로 산업재해 발생 업체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기간이 최대 2년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공공조달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은 완화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0일 규제입증책임제 전환에 따른 규제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안에는 공공조달에서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
지구촌 돌며‘완제기 세일즈’로 실적개선 구슬땀새 먹거리로 ‘중형 민항기’낙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한국을 대표하는 군수방위산업체다. 하지만 올해 첫 분기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내놨는데, 노후 전투기를 대체할 한국형 4.5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KF-X)이 예상만큼 성적표를 뽑지 못한 탓이 크다.KAI는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6
오는 21일 하나금융그룹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KEB하나은행장으로 지성규 현 KEB하나은행 부행장(사진)이 정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3년 6개월 동안 자리를 지켜온 함영주 행장의 3연임이 있었지만 예상을 뒤집고 지 부행장이 신임 행장으로 올라서는 건데요. 지성규 내정자는 1989년 연세대를 졸업하고 한일은행에 입행하며 뱅커로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
요즘에 DGB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DGB금융그룹은 대구와 경북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회사입니다. DGB금융지주를 필두로 DGB대구은행, DGB생명, DGB캐피탈 등 계열사들이 있는데요. 조직개편을 앞두고 대구은행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임원들이 사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작은 지난달 31일 취임한 김태오 회장에 따
문재인 정부의 청렴사회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인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2018∼2022년)’이 공개됐다.정부는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제2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정책수립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국민을 참여시키고, 반부패정책이 공공부문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민간부문으로 확산하도록 전략을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1위는 KEB하나은행(33조449억원), 2위는 우리은행(23조7251억원)인데요. 매출 1, 2위인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순이익 면에서 각각 2조1122억원, 1조5300억원으로 3, 4위인 KB국민은행(2조1750억원), 신한은행(1조7112억원)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입니다.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서로 수익성을 개선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특단의 청년 일자리 대책 마련을 관계부처에 강력하게 주문했다. 또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 중소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청년일자리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청년고용 현황 및 구조적인 애로요인, 향후 청년일자리 정책방향 등에 대해 종합 점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 인구가 대폭 늘어
지난해 11월이었죠. 우리은행이 과점 주주 매각을 통해서 민간은행으로 탄생한 지 꼭 1년이 지났습니다. 현재 정부 지분이 18.5% 가량 남았지만, 우리은행은 명실상부한 민영화 기업이 된 거죠. 이후 올해 1월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도 연임에 성공합니다. 이광구 행장의 연임도 청와대나 정부기관의 입김 없이 사외이사가 주축이 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결정했
경찰이 이른바 ‘갑질 횡포’ 근절을 위해 나선다.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지난 1일부터 100일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경찰은 수사·형사·외사·여성청소년·홍보 등 경찰 전 수사기능을 통합한 ‘갑질 횡포 근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TF 팀장은 경찰청 수사국장이 맡는다.중점
광주도시공사, 대구시설관리공단,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반면에 강원도개발공사, 제주에너지공사 등은 최하위 기관으로 평가됐다.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결과를 ‘지방공기업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1일 확정, 발표했다.지방공기업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