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학회장 김도성)은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위기의 중소기업,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란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정화 한양대 교수는 ‘위기의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확대로 인해 양극화 사회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있어 왔지만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적인 개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급격한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서 오히려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또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액이 2020년 4420억원에서 지난해 1조 7126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대위변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준 지역신보들이 소상공인이 상환하지 못한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것이다.사실 이는 예견된 일이었다. 코로나19 때 상환을 연기한 소상공인들의 채무가 하늘로 날아가거나 땅으로 꺼지지 않는 한 그대로 남아 있는데, 경기는 침체되고 원자재 등 물가는 오르니 소상공인들의 경영은 악화일로에 들어간 상태다.게다가 금리까지 고공행진을 하니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는 소상공인들부터 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CEO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의견조사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차기(제22대) 국회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입법행보에 대한 기대에 대해, '낮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27.3%로 ‘높다’(21.0%)는 의견보다 많아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저 그렇다’ 응답은 51.7%를 기록했다.제22대 국회의 최우선 입법과제로 ‘중소기업 고용 및 근로자 지원 강화’(57.7%) 응답이 가장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일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최장열 중부고용청 기업지원과장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관할하는 주요 지방청들이 총출동했으며, 황현배 중기중앙회 인천 중소기업회장, 심승일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인 3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중소기업계는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달라며 인천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2월 21일 인천 동구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민생경제 회복 및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지역경제에 뿌리내릴수 있는 정책 개발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과감한 지원을 인천광역시장에게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1일 인천 동구에 소재한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형성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해소를 통해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기 극복 및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심승일 중기중앙회 부회장, 배종국 인천자동차정비업조합 이사장, 이순종 가구연합회장 등 인천지역 협동조합(연합회) 이사장(회장), 윤영섭 인천지방중소벤처
소상공인의 절반(50.1%)이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 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금융지원을 통한 위기극복 정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17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중기중앙회가 지난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생활 밀접업종(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종 등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이번 조사는 최근 3高(고물가·고환율·고금리) 위기와 대출 상환 부담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3일 대구 본점에서 ‘저성장-지방소멸시대와 정책금융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한국세무회계학회와 공동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신보는 1981년 창간된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전문 학술지이자 2020년 등재 학술지로 선정된 ‘중소기업금융연구’를 발간하며, 매년 두 차례 학술행사 개최를 통해 의미 있는 정책금융 연구결과를 발표해 왔다. 특히 신보와 대구경북지역 기반의 학회가 공동 개최한 이날 포럼에는 한국세무회계학회 학회원, 신용보증기금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경북지역 사회·경제 및 지역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노란우산공제의 공제항목 확대 및 중간정산 제도 도입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10.23~12.2, 40일간)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입된 사업으로, 현행 공제금은 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 사실상 폐업에 해당하는 4가지 경우에만 지급이 가능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현행 공제항목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 경우를 추가*하여, 소상공인이 폐업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납품대금 연동제가 시행되면 수탁기업 근로자의 임금인상과 복지향상은 물론 기술·경영혁신으로 이어져 위탁기업의 품질 수준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제도의 경제적 효용성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정한 거래와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제도적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 안착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납품대금 연동제’를 대기업이 중소기업에게 베푸는 시혜가 아닌 대·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경제 선순환의 마중물로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중소기업이 무너지면 사슬처럼 연결
“중소기업 정책사(史)에 있어 과거 힘찬 도약기와 현재의 값진 결실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한눈에 보여줬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다.대한민국 중소기업계의 최대 행사인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돌을 기념한 특별 포럼을 성공리에 치른데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중소기업 명품포럼의 신기원을 일궈냈다.바로 중소기업계의 각종 정책 현안 과제가 국정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기 시작한 2007년 첫 리더스포럼 시절부터 윤석열 정부까
중소기업이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중소기업 구조조정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는 지난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토론회’ 를 열고 중소기업 회생을 위해서는 기존 구조조정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제3자 기관이 주도하는 새로운 제도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증가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신용위험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생존가능한 중소기업이 구조
중소기업이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중소기업 구조조정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는 지난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구조개선 촉진을 위한 토론회’ 를 열고 중소기업 회생을 위해서는 기존 구조조정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제3자 기관이 주도하는 새로운 제도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증가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신용위험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생존가능한 중소기업이
경제계 최고의 명품포럼인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제주에서 개최된다.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400여명이 참가하는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시대적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법 제시로 중소기업 정책 아젠다를 이끌어 왔으며, 수준 높은 정치・경제 분야 강연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경험・지식 공유를 통해 경제단체 최고의 명품포럼으로 평가되고 있다.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
지난 16일 23조원 규모의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이 발표됐다. 해외진출 추진 기업에 대해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고, 은행권과 보증기관이 협력해 금리를 최대 1.5%p 인하하는 등 수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폭넓은 지원책이 담겨 있다.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정책금융기관은 물론 시중은행까지 참여해 이를 타개하고자 하는 것이다.실제, 지난 7월 총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6.5% 감소해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주요 수출 품목 중 자동차·일반기계·가전 3개만이 증가세를 기록했고, 나머지 품목은 일제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충북 단양에서 ‘2023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 정기총회 및 춘계세미나’를 개최했다.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는 업종별 협동조합연합회와 전국조합의 상근이사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번 세미나는 어려워진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마련됐으며 80여명이 참석했다.정기총회에 이어 김규환 대한민국 국가품질명장이 강사로 나서 ‘국가품질명장 1호의 도전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사항과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등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1차 ‘섬유산업위원회(위원장 구홍림)’를 개최했다.섬유산업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구홍림 위원장(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중심으로 섬유산업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전문가 등 27인이 업계 현안 발굴 및 애로 해소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지난 2년 동안 섬유산업위원회가 거둔 정책건의 성과로는 △업종별 유해화학물질
“경기가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계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민생 경제 온도를 5℃ 올려 한국 경제를 훈훈하게 만들자.” 지난 17일 금천구 소재 전통시장인 별빛남문시장에서 개최한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밝힌 내용이다.요즘 민생경제가 많이 어렵다.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장사가 안 되다 보니 자영업자 대출규모는 1000조원을 돌파했다.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복합경제 위기가 심화되면서 내수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함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기업의 보험료지원을 위해 신보가 지방자치단체, 시중은행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인천광역시에 소재하는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신보는 가입 보험료의 10%를
2022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동남사의 업력은 68년에 달한다.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동남사는 인쇄와 패키징 분야를 3대에 걸쳐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창립 70년이 코앞에 놓인 동남사는 이제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하는 친환경 종이 용기 등 신산업을 통해 100년 가업을 꿈꾸고 있다.동남사의 시작은 1955년 창업주 고 민영원 회장이다. 그는 상업인쇄 전문기업인 정신인쇄사를 시작으로 전단지와 팸플릿 등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왔다.그러다 1979년 민권식 사장이 경영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회사명을 현재의 동남사로 바꾸었다. 이름만 달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