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재훈)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콘텐츠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KCC 공식 유튜브 채널인 KCC TV 콘텐츠 중 하나인 ‘K씨씨대학교’ 영상에는, K씨씨대학에 재학중인 김미미 학생이 취업을 앞두고 KCC 본사를 방문한다. 휴게실을 찾은 김미미 학생은 기업본사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회사 내부 분위기를 파악하고, 다소 보수적인 이미지의 회사가 변화하는 모습을 실감하기도 한다. 이번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팀 직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는 '리버스 인터뷰(Revers
삼국지연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촉나라 사람으로 구안(苟安)이라는 인물이 있다. 제갈량은 본인 생전 위나라 정벌을 위해 북벌을 감행했는데, 구안은 전방에 식량을 운반하라는 명을 받았다. 그런데 구안은 술을 좋아해 게으름을 피우다 예정보다 열흘이나 늦게 전방에 도착했다. 대노한 제갈량은 구안을 참(斬)하라고 소리쳤으나, 주변의 만류로 곤장 80대에 그쳤다. 그러나 구안은 곤장 맞은 것에 앙심을 품고 위나라에 투항했다.위나라의 사마의는 투항한 구안에게 제갈량이 황제를 칭할 것이란 유언비어를 촉나라 수도에 퍼트려줄 것을 요청했고, 구안은 곧
IT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올해 900명의 개발자를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네이버가 17일부터 하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에 나섰다.채용 규모는 000명이다.이번 공채는 기술 직군에 대한 통합 모집으로, 입사 후 개인 역량과 성장 가능성, 직무 수요에 따라 ▲ 프론트엔드(FE), ▲ 백엔드(BE), ▲ 안드로이드앱, ▲ iOS앱 개발 등 직무에 배치된다.지원 자격은 신입 또는 경력 2년 미만의 대학교/대학원 졸업 또는 2022년 8월까지 졸업 예정인 자로, 개발자로서 성장하고 싶은 열정과 역량을 가진 인재라면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맞아 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수감된 지 207일 만에 서울구치소를 나와 다시 자유의 몸이 된다.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9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4시간 30분에 걸쳐 비공개회의를 연 뒤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허가했다.박범계 법무부 장관도 가석방심사위의 결정을 그대로 승인했다.박 장관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열어 "이번 가석방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경제 상황과 글로벌 경제
병무청은 6월부터 해병대 모집병 지원자에 대해 화상면접을 전면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화상면접은 지난해 7월 공군을 시작으로 올해 2월부터 육군으로 확대했으며, 7월부터는 해군까지 전 군(軍) 모집병 지원자에 대해 화상면접을 실시한다.병무청은 화상면접 확대에 앞서 각 군(軍) 특성에 맞는 모집병 선발을 위해 지난 4월 '모집병 면접 가이드북'을 발간했으며, 면접관 역량 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화상면접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행안부 '온나라 PC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PC
코로나19로 언택트 채용이 확산되면서 AI 채용을 도입하는 기업도 늘어나는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은 AI 채용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788명을 대상으로 ‘AI 채용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64.4%가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AI 채용 도입 초기인 지난해 조사(60.2%)보다 소폭(4.2%p) 상승한 수치다.성별로는 여성(69.3%)이 남성(56.4%)보다 부담을 느끼는 비율이 높았다.또, 전공별로는 사회과학계열(74.1%), 경상계열(66.8%), 인문어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일부터 '2021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서류마감은 오는 21일 18시다. 모집 분야는 일반사무이며, 5급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 조건이다.자기소개서부터 필기, 면접까지 준비할게 많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중소기업뉴스가 중소기업중앙회 인사부와 올해 신입사원을 만나 Q&A 시간을 가졌다.채용이 진행 중인 12월 어느날,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여의도 소재) 근처인 여의도 공원에서 인사부 최재영 대리와 올해 6월에 입사한 스마트공장지원실 김재건 사원, 소상공인정책부 하유경 사원을 만났다.그들과 채용
#1. 대기업 입사에 수차례 낙방 후 해외취업에 도전국내 대학 졸업 후, 객관적으로 나쁘지 않은 스펙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간의 취업 준비 생활의 결과는 소위 ‘광탈’이었다. 다시 인·적성 문제집을 풀며 다음 시즌을 기다릴 생각을 하니 시간이 아까웠던 정○○씨는 해외 취업에 도전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내게 일을 줄 회사가 한국에 없다면 일자리가 있는 곳으로 내가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한 결과 한국에 본사를 둔 해운선사의 싱가포르 법인 취업에 성공했다. 그는“열심히 살아왔고 일할 준비가 되었는데도 국내에서 마땅한 기회가
지식재산(IP)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요즘, 그 중요성이 계속 부각되고 있다. 지식재산이란 인간의 창조적 활동 또는 경험 등을 통해 창출하거나 발견한 지식·정보·기술이나 표현, 표시 그 밖에 무형적인 것으로서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지적창작물에 부여된 재산을 말한다. 무형이다 보니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과 판단 기준이 중요하다.이에 한국발명진흥회에서는 국내 유일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인 ‘지식재산능력시험(IPAT)’을 주관하고 있다. 이 시험은 지식재산 직무 분석을 근거로 설계된 지식재산 역량
롯데는 21일,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생 특별 장학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롯데는 프로그램 신청자 중 500여명을 선발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장학금 100만원과 함께 온라인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1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은 ▲ 취업 전문 강사를 초청한 ‘취업 특강’ ▲ 롯데 계열사와 직무에 대해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한 점을 소개하는 ‘롯데 채용토크’ ▲ 롯데 엑셀러레이터와
코로나19 사태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가 닥치며 사회 전반에 걸친 생활 양식이나 기업 경영 법칙들이 송두리째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급진적인 변화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HR 분야에서도 상당히 큰 폭의 변화가 보인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02개사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HR 특징’을 설문 조사해 정리했다.기업들이 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HR 특징 1위는 '재택 등 원격근무 확대'(52.6% *복수응답)였다. 지난 3월 사람인이 기업 1089개사를 대상으로 ‘재택근무 현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40.5%
코로나19 사태로 화상 면접이나 AI 면접 등 '언택트(비대면)' 면접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언택트 면접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이 구직자 1683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면접에 부담을 느끼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7.4%가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부담을 느끼는 언택트 면접은 ‘AI와 화상 면접 모두’라는 답변이 71.5%로 대다수였으나, 이밖에는 ‘화상 면접’(18.9%)이라는 응답이 ‘AI 면접’(9.5%)의 2배 가량이었다. 상대적으로 AI 면접에 비해 화상 면접이
코로나19 여파 속에 열심히 구직 활동 중인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역발상 광고가 등장했다.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생명의 컨설턴트 리크루팅 광고 ‘거꾸로 면접’편이 그 주인공입니다.최근 공개된 이번 광고는 보험 컨설턴트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이 면접관이 되어 삼성생명의 현직 지점장에게 회사에 대해 질문하는 역면접 컨셉의 광고다.이번 광고는 지원자들이 자신들의 부족한 역량이나 경험을 약점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입사하면 회사가 무엇을 해줄 수 있냐”라고 당당하게 질문을 던지는 첫 장면부터 눈길을 끈다.이 같은 질문을 받은 광고 속
신입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올 하반기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에 자신이 없는 이유로는 '부족한 스펙'과 '치열한 취업 경쟁'을 이유로 꼽았다.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구직활동을 하는 신입직 구직자 98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구직자 취업 자신감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58.4%가 '올 하반기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취업할 자신이 있다'고 답한 신입직 구직자는 41.6%로 절반에 조금 못 미쳤다. 하반기 취업에 자신이 없는 이유로는(*복수응답) △남들에 비해 부족
현대자동차가 신입ㆍ경력 채용에 화상면접을 도입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채용을 3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원서 접수 및 서류전형 단계에서 중단된 채용절차는 물론 R&D부문 신입ㆍ경력 등 신규 채용도 재개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일반직과 연구직 신입(인턴포함)ㆍ경력 채용 면접을 화상면접으로 진행키로 했으며, 이후에도 채용을 진행하는 현업부문이 화상면접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단, 실기평가와 토론면접, 그룹활동 등과 같이 전형과정에 오프라인 참석이 필요한 직무는 화상면접에서 제외되며
많은 구직자들이 면접 시 본인의 합격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 면접관의 질문을 민감하게 분석하고, 사소한 행동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한다. 과연 면접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면접관의 특정한 행동이나 질문이 있을까.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인사담당자 272명을 대상으로 ‘호감이 가는 면접 지원자에게 하는 행동’를 조사한 결과, 85.3%가 호감이 가는 지원자에게 특별히 하는 행동이 있다고 답했다.구체적으로는 △지원자의 입사지원서 주의 깊게 살펴봄(31%,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고, 근소한 차이로 △미소 지으며 호감 표현(28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오는 3월 2일까지 신입직원(5급) 채용을 진행한다.모집분야는 사무직으로 연령,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의 인턴십 후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중소기업뉴스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채용 기간을 맞아중소기업중앙회 인사부 최재영 대리와 작년에 입사한 천지훈 사원을 만나채용과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했다.추위가 잠깐 풀려서 포근했던 지난 24일 오후.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이루어진 인터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어떤 분위기에서 근무하고 있는지를 간접적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에 대한 기피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이에 상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지원자들이 몰리는 필기시험, 면접 전형 진행에 대한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실제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58개사를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채용 계획 변동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4곳 중 1곳(26.5%)이 채용 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답했다.특히, 대기업의 경우는 절반에 가까운 43.5%가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견기업 28.3%, 중소기업 24.8%로 적
고용노동부는 2020년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 1,187개와 운영기관 438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란 필기 위주의 시험만 보고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던 기존의 검정형 자격과 달리 현장 실무 중심의 수업을 충실히 들어야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로 2015년에 도입됐다.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는 지난해 4280명으로, 전년(3238명) 대비 32.2% 증가했다.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는 취업률과 임금 수준 등이 검정형 취득자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교육·훈련과
‘한국의 구글’이라고 불리며 취준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강소기업이 있다. 17년 동안 건축물 구조설계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두각을 나태내고 있는 ‘마이다스아이티’다. 최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만난 최원호 마이다스아이티 행복경영실장(사진)은 “이번 정기 공개채용에 전국에 있는 1만2000여명이 지원했다”고 말했다. 매년 평균 1000대 1의 입사경쟁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