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상품권 시장에서 나타나는 이슈들에 대해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7일 모바일상품권 유통‧발행사업자, 가맹본부단체, 가맹점주단체, 소비자단체, 정부 등이 참여해 모바일상품권 시장에서 합리적인 상생방안 마련에 관해 논의하는 ‘모바일상품권 민관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이슈 종합 논의모바일상품권 시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비대면 거래의 확산 등으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결제 수단 대비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고, 정산 주기 또한 길어 소상공인의 부
지난해 가맹사업이 성장세를 보이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8일 발표한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2023년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전체 가맹본부 수는 8759개, 브랜드 수는 1만2429개, 가맹점 수는 35만2866개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전년보다 가맹본부는 7.0%, 브랜드는 4.9%, 가맹점은 5.2% 증가했는데, 지난 2021년 시행된 직영점 운영 의무화 제도 등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가맹산업이 안정적 성장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외식(5.2%) 및
중소마트들로 구성된 한국마트협회는 지난 1일 롯데카드 가맹점 해지에 나선다고 밝혔다.한국마트협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 앞에서 롯데카드 수수료 인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업계 최고의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롯데카드가 수수료율 인하 조정을 하지 않을 경우 4월부터 롯데카드사와 가맹을 해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국마트협회가 롯데카드를 대상으로 가맹점 해지에 돌입한 것은 동종 카드사 가운데 수수료율이 가장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한국마트협회가 지난달 협회 소속 중소마트 500곳을 대상으로 가맹점 카드 수수료를 조사한
지난달 26일 한국마트협회는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 앞에서 롯데카드 수수료 인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업계 최고의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롯데카드가 수수료율 인하 조정을 하지 않을 경우 다음달부터 롯데카드사와 가맹을 해지하겠다고 경고했다.한국마트협회가 3월 협회 소속 중소마트 500곳을 대상으로 가맹점 카드 수수료를 조사한 결과 BC카드가 2.15%로 가장 높았고 롯데카드가 2.13%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농협카드(1.98%)였다.수수료율만 놓고 보면 BC카드가 가장 높지만 BC카드는 체크카드 비중이 높아 부담이 덜한만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한식·치킨·커피·편의점업종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가맹분야에서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각종 불공정행위 관련 신고사건에 대해 집중조사 기간을 정해 신속 처리하기로 했다.가맹사업은 직장인들이 은퇴 후 생계 영위를 위해 비교적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분야로, 매년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본부·브랜드·가맹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다 많은 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가맹본부의 불공정 관행으로 인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분쟁 및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가맹점주
근로복지공단은 22일 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비지에프(BGF)리테일과 업무협약식을 하고,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인 ‘푸른씨앗’ 가입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비지에프리테일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편의점 체인인 씨유(CU, 가맹점 18천여 개소)에 푸른씨앗을 적극 확산시켜 점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근로자 노후 소득의 안정적 보장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또한,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자체 상표 상품 개발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도
(사)한국마트협회(협회장 박용만)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 앞에서 중소기업 가맹점에 대한 역차별에 대해 롯데카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한국마트협회는 대한민국 중소마트(중소기업 이하의 슈퍼마켓) 사업자를 회원으로 하는 단체다.올해 다시 카드가맹점 수수료의 원가개념인 적격비용을 산정해, 내년부터 다시 3년간 새로운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한국마트협회는 중간에 끼인 연매출 30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 자영업 가맹점은 가장 높은 수수료를 적용받고 있으며, 어떠한 협상력도 발휘하지 못한다
중국에서 나름대로 번듯한 직장에 다니며 퇴직 후 개인사업을 해볼 요량으로 이런저런 준비도 하던 내가 갑작스레 한국으로 돌아와 편의점을 열게 된 이유는 아버지 때문이었다. 아버지가 편의점을 해봐야겠다고 결의를 밝힌 이메일 한 통 때문이었다.우리 아버지는 평생 외식업을 해오신 분이다. 오리고기 집으로 시작해, 숯불갈비점을 운영했고, 그러다 동네에서 꽤 유명한 어느 식당을 창업하기도 하셨다. 식당을 하나 차린다면 눈감고도 차릴 수 있는 분이다. 그런 분이 갑작스레 ‘편의점’이라니, 황당할 수밖에.그러니까 내가 편의점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배달의민족이 테이블오더나 키오스크, 서빙로봇 지원을 통해 식당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원자재, 인건비 상승 등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정보 부족 및 초기투자에 대한 부담으로 운영 상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사장님이 많기 때문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경영 비효율 문제를 겪고있는 외식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배민외식업광장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엔데믹 이후에도
행정안전부는 민생경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카드사와 연계해 추진 중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진행한다.이번에 진행되는 행사에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3사가 함께하며 전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2월 29일까지 시행되며, NH농협카드는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세 카드사 모두 행사 기간 중 1인당 최대 5회(최대 1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이외 6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우리·하나·현대카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소진공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1등 상품 300만원, 2등 상품 100만원 등 2024명에게 총 1억여 원의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하 충카) 경품을 준비했다. 설맞이 이벤트는 2월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카’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충카 구매방법은 충카 모바일 앱(onr)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소진공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1등 상품 3백만 원, 2등 상품 1백만 원 등 2024명에게 총 1억여 원의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충카) 경품을 준비했다. 설맞이 이벤트는 2월 29일(목)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충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카’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카드사와 연계해 추진 중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진행한다.2023년 신한카드와 협업으로 시작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행사는 지난 1월 25일 행정안전부가 카드사, 새마을금고 및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체결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9개 카드사로 확대됐다.이번에 진행되는 행사에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3사가 함께하며 전국에 있는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3개 기관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데 뜻을 함께하고, 착한가격업소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원 이상 카드결제 시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월별 할인 혜택 제공횟수 등은 카드사별로 상이(카드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카덱스(KADX, Korea Agrofood Data eXchange)’가 외식 가맹점 포스(POS)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케이플러스와 함께 2023년 주요 외식 분류별 메뉴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케이플러스가 맛집블로그의 메뉴 언급량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외식 소비패턴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인기 외식 메뉴 1위는 돼지고기 구이, 2위와 3위는 각각 국수·칼국수와 낙지·요리로 한식 메뉴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특히 최근 3년간 연평균 언급량 변화를
서울시가 설날을 맞아 1,00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화)부터 31일(수)까지 양일간 25개 자치구별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기존 발행된 상품권 잔액이 약 4,000억 원 어치임을 감안해 설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총 1,000억 원으로 조정했다. 25개 자치구별 발행액은 각 40억 원으로 동일하다.시는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나누어
정부와 소상공인 업계의 첫 정기적인 협의체에서 소상공인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정부는 소상공인 정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단체 대표들과 함께 제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는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약속한 ‘소상공인 정례협의체’ 운영을 이행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소상공인 업계를 대표하는 협·단체들이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고 소상공인 정책에 대
중소기업중앙회는 신한카드와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박창훈 신한카드 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뉴얼한 노란우산 제휴카드 출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리뉴얼 출시될 노란우산 제휴카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형태, 카드 이용 성향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반가맹점, 병원·약국, 대중교통, 자동차서비스 등의 생활 밀착형 분야뿐만 아니라 할인점, 전자상거래, 이동통신, 전기요금, 세무기장료 등 주요 사업성 경비 분야에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등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다비치안경(㈜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이 20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가 개최한 ‘2023 제24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올 한 해를 빛낸 최고의 프랜차이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협회는 20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올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들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장관 표창 등 정부표창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표창 등 총 38점의 표창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다비치안경이 차지했다. 안경 프랜차이즈 1위인 다비치안경은 가
PG시스템, O2O 전자결제 전문기업 ㈜인피니소프트(대표 황인철)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 및 결제 편의성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문화, 예술,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결제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결제환경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개인예술인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 시 별도로 단말기를 구비하지 않아도 소지한 모바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