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뉴스는 3회에 걸쳐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더나은사회연구센터와 을 연재한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은 2007년부터 사회적 가치 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연구해왔다. 주류 경제의 부작용을 풀어가는 대안경제와 노동과 복지, 교육 등 사회 의제를 발굴하고 기사와 보고서, 포럼을 통해 공론화하고 있다. “청년 노동자의 눈물은 먹지 않겠다. 파리바게뜨 노동탄압은 또 다른 나의 이야기다.” 최근 대학가를 중심으로 에스피씨(SPC) 그룹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불매운동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차세대경제인협의회(회장 강태진·한일통신 이사)가 회원사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협의회 회원들은 대전에 위치한 맥키스컴퍼니를 방문해 경영 노하우와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맥키스컴퍼니 방문 행사는 협의회 회원 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다’라는 기업철학을 가진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은 충청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맥키스컴퍼니는 충청도 일원 3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이순종)는 지난달 26일 인천종합어시장에서 노란우산(소상공인공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제공 등 역할을 수행하는 노란우산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 활성화 및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직원, 공제상담사, 조합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해 인천종합어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팜플렛 등을 배포하고 관심 있는 상인을 대상으로 안내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등으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점에는 침대가 없다. 시몬스는 국내 침대매트리스 시장 점유율 2위다. 청담동은 명품 거리로 유명하다. 임대료가 천정부지다. 그런데도 시몬스는 청담점에서 침대를 팔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로서리를 파는 것도 아니다. 이름만 야채가게다. 외관만 샤퀴테리 샵이다. 샤퀴테리 샵은 유럽풍 식료품점을 뜻한다. 대신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점에선 삼겹살 모양의 수세미가 날개 돋친 듯 팔렸다. 1층엔 엉뚱발랄한 굿즈가 가득하다. 2층엔 농구 코트와 정원 테라스가 딸린 시몬스 스튜디오가 있다. 3층엔 오들리 새티스파잉
지난 17일 상원산업 사무실에서 이상복 대표를 만났다. 상원산업은 2014년부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정기후원하고 있다.이상복 상원산업 대표가 태어나 성장한 곳은 충북 청주시 현도면 달계리로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가 마을 입구를 지나가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이라고는 오로지 부모님과 이웃 어르신들의 농사짓는 모습뿐이었다는 이 대표는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 곁을 떠나지 않고 흙과 함께 지내온 시절이 새삼 떠오를 때면 아련한 추억에 잠기곤 한다고 말한다.그 시절 이 대표는 어떻게 하면 농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캠페인인 ‘코리아그린푸드데이’를 적극 실천해 ESG 경영과 탄소중립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코리아그린푸드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aT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지난해부터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대국민 캠페인 확산에 노력해 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7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경열)은 국내 공간정보사업 분야 중소기업들이 모여 1993년 설립됐으며 146개 조합원사를 보유하고 있다.조합원사들은 국가 인프라(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구축에 활용되는 각종 디지털 지도를 생산하고, 첨단장비·SW 개발·기술인력 활용을 통해 데이터를 취득·융합해 국민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국가적인 꾸준한 투자를 통해 위치·공간정보에 대한 각종 인프라와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이뤄져 왔으며, 한 발 더 나아가 4차산업혁명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간정보기술 구
내수 시장에만 머물렀던 국내 게임사 매출 흐름이 글로벌로 향하고 있다. 대형 게임사부터 중견·중소 게임사까지 글로벌 이용자 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게임 지식재산(IP)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는 지난달 11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 출시 후 동시 접속자 수 132만명을 돌파했다. 플레이 시간을 오래 요구해 조기 이탈률이 높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는 선호 층이 두터운 아시아권을 제외하면 큰 인기가 없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스트아크는 뛰어난 게임성과 스토리로
성큼 다가온 ESG 시대에 중소기업의 새로운 사회공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본지는 3회에 걸쳐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의 를 연재한다. 서용구 교수는 마케팅 분야 전문가다. 이제 재무적 성과만으로 기업을 평가하는 시대는 끝났다. 환경 파괴, 산업재해, 갑질 등 부정적 리스크를 관리하고 이를 최소화하는 ‘착한 기업’에 투자자와 소비자가 몰리고 있다. ESG 경영을 잘하는 기업이 돈도 많이 버는 시대로 세상이 변하고 있다. 세계 주요 시장의 주 소비자들이 MZ세대로 변하며 기업에
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 제로웨이스트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택배·배달에 의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격히 늘자 개인과 기업, 연령과 성별을 막론하고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유통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제로웨이스트’근래 유통업계에서도 가장 핵심적으로 다루는 경영 가치는 두말 할 것 없이 ‘친환경’이다. 다양한 분야의 유통업계들이 제로웨이스트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경영에 발벗고 나선 가운데 모든 매장에서 종이 빨대를 제공하는 스타벅스코리아의 행보가 눈에 띈다. 스타벅스
코로나19가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그치지 않아 유동인구가 감소하고 소비자들의 소비 활동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등 비대면(untact) 경제가 보편화되고 있다. 식품 등 일상용품의 온라인 판매로 배달이 증가하는 등 소비환경 패러다임의 변화, 유통시장의 다양화와 전문화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과거 생계형 가족경영을 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이 잘되지 않을 때 업종을 전환하거나 재창업해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줬으나 최근 폐업률 증가는 벼랑 끝에 몰려 있는 현실을 말해 준다. 임대료 등
지난해 9월 1일, 예술의전당과 중소기업중앙회 두 기관이 만나 악수를 나눴다. 언뜻 보면 만날 일이 없을 것 같은 두 기관은 손을 맞잡고 코로나19로 지친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만들고 제공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 고객들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개관 10주년 기념 페스티벌, 연극 , 콘서트오페라 등 예술의전당의 기획 공연들을 직접 관람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예술의전당이 이렇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선 데에는 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비 촉진 행사인 ‘2021 케이-마스 라이브 마켓’이 지난 18일 개장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 케이-마스 라이브 마켓(K-MAS)이 이달 26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중심 행사로 열린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 플랫폼 40개와 전통시장 400개, 중소·소상공인 업체 약 4만개가 참여한다. 홈앤쇼핑 등 공공·민간 플랫폼은 ‘크리스마스 특별 제품 100선’을 비롯해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라이브커머스 특별전을 통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1500억원 규모의 온누리
임경준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원사를 대표해 지난 16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년에 이어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임경준 이사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추운 연말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은 건설공사의 주요 주재인 아스콘(아스팔트콘크리트)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1997년 건전한 육성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