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중소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급식, 두부제조 등 생활밀착형 업종부터 단조, 금속열처리 등 뿌리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6명이 참석하여 피해상황을 공유했다. 정부에서도 △선우정택 고용노동부 정책기획관 △조경원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총괄과장 △강신면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이 참석하는 한편, 금융권에서도 △김재홍 기업은행 부행장 △윤종렬 산업은행 신산업금융실장 △김경자 수출입은행 중소・
학교에는 개학 후 확진·유증상자 발생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용 마스크를 비축하고, 이상 징후가 없는 학생을 위한 면마스크도 추가해 다음달 3일까지 최소 2067만매를 비축할 예정이다.개학 후에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결과 등에 따라 학급·학년 또는 학교 전체에 14일간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진다.학원은 출입하는 모든 학생과 강사·직원 등은 마스크를 착용하며, 모든 출입자에 발열 체크와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교육부는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학교 안팎 고강도 사회적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됐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국 학교 신학기 개학일을 4월 6일로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교육부는 개학을 추가 연기한 이유에 대해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밀집도가 높은 학교 내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아 통제범위 안에서 안전한 개학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 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2020학년도 신학기 시작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지역거점병원의 의료진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억원을 전달해 지난 9일부터 '든든한 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대구 지역거점병원에서 한달 넘게 야근과 밤샘 근무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건강식 수제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대구의료원 250명,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150명으로 총 400명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심신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든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김치에 대해 수출국 현지 생산부터 국내 유통까지 전주기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수입김치 수입량은 2017년 27만6천톤, 2018년 29만3천톤, 지난해 30만7천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번 강화 조치는 국내에서 생산‧제조되는 김치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인 반면, 수입김치에 대해서는 HACCP이 의무화돼 있지 않아 국내 김치와 동등한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현지생산단계) 수입김치에 대한 HACCP 의무화 ▲(국내유통단계) 국민이 직접
CJ그룹은 2일 코로나19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전국 방과 후 돌봄 공부방 1000여곳에 3억원 상당의 CJ기프트카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이 CJ기프트카드로는 CJ더마켓이나 뚜레쥬르 등에서 즉석식품, 식사 대용 간식, 빵 등을 살 수 있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휴관 중인 공부방이다. 구매한 제품은 아이들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롯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10억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롯데는 현재 가장 큰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우선으로 향후 추이를 살펴 지원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롯데는 우선 복지시설들이 전면 휴관에 들어가면서 돌봄 공백과 결식 위기에 처한 어린이와 노인들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휴관으로 가정에 고립된 아동들에게 식사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단체 급식소 폐쇄 등으로 결식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식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나라'에서 개방하고 있는 행정처분 등 129종의 식품안전정보 이외에 국민적 관심이 높은 35종의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공공데이터는 영업 인허가,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지정현황,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인정 현황, 음식점 식중독 발생현황, 학교 식중독 발생현황, 어린이급식지원현황 등 35종이다지난해 식품안전 공공데이터의 활용 건수가 2018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하는 등 사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분야 등의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당·청 주요 인사,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일자리’를 주제로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보고에서 농식품부는 ‘미래를 여는 열쇠,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업·농촌’을 주제로 올해 주요과제를 공유했다.농식품부는 이번 정부들어 쌀값 회복, 가축질병 방역 등 각종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농가소득 향상과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다만, 농업·농촌의 인구 감소, 고령화 심화에 대처하기 위한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대책과 공익직불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이 있다. 연이어 터지는 악재에 유난히 차가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계에 따뜻한 손길을 보낸 진짜 친구가 나타났다. 20년 넘게 반도체용 쿼츠 부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김창길 금강쿼츠 대표는 최근 사랑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억원을 쾌척했다. 화성 본사에서 만난 김 대표는 재단의 기업인 사기독려 프로그램 등에 공감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한다. “기부를 결심하고 어느 곳에 전달하면 좋을지 고민하다 같은 기업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사람들이 떠올랐죠. 중소기업사랑나눔
방위사업청은 피복, 급식 등 군용물자의 품질을 대폭 높이고 계약 이행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의 '군용물자 조달체계 개선'을 2020년 최우선 업무 중 하나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국방부·군과 방사청은 군용물자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해 왔으나, 여전히 장병들이 입고 먹는 군용물자는 품질이 낮다는 인식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방사청은 이러한 원인으로 ▲좋은 민간제품을 사용하던 장병들이 입대 후 복잡한 사양에 맞춰 조달하는 군용물자 품질에 대한 불만족 ▲제한된 인원과 시간으로 인한 계약 이행점검의 한계 ▲집행정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을 통해 민간의 혁신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창출이 가능한 '공공 혁신 플랫폼' 3개소에 대한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은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민간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 가능한 플랫폼의 기획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정보화 사업과 다르게 정부가 필요한 시스템 및 기능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 민간의 혁신 SW서비스 이용 및 개발 지원 등 민간SW시장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과기정통부는 2018년도부터 추진한 과제기획을
군이 올해 30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AI), 무인,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무기체계에 신속하게 도입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3일, 제4차 ‘방위사업협의회’를 공동 개최하고, 민간의 첨단기술을 신속하게 무기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신속시범획득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위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신속시범획득사업'은 기존의 무기체계 획득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한 개념으로,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인공지능, 무인,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제품을 우선 구매한 뒤에 군의 시범운용을 거쳐 신속하게 도입하는 사업이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국방부가 올해 새로운 국방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국방운영 전반에 걸쳐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합리적인 국방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또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를 확보해 스마트 국방으로 본격적으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국방부는 21일 오후 육·해·공군 지휘부가 모여 있는 계룡대에서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강한 안보, 책임 보훈’이라는 주제로 ‘2020년 국방부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올해 국방부의 핵심 추진과제는 ▲첫 국방예산 5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의 희망 요건을 반영하여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을 선정·발표했다.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분야에서 각 800개소를 선정했으며 중복으로 선정된 기업의 수를 제외하면 총 1280개소이다.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청년이 궁금해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정보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로의 조기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임금 분야’ 우수기업은 임금 수준, 성과 공유 정도 등을, ‘일·생활 균형 분야’ 우수기업은 근무 유연성, 복지 공간, 교육 및 문화
그동안 물가 상승률을 낮추는 데 크게 작용했던 농산물·석유류 가격 하락세가 둔화되면서 소비자물가가 4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상승 전환했다. 최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2015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소비자물가가 공식적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이다.소비자물가는 8월(0.0%) 보합에 이어 9월(-0.4%)에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10월(0.0%)에 다시 보합을 보였다. 이로써 소비자물가는 지난 1월(0.8%) 이후 11개월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국회에서 국내 식품 대기업과 한국김치절임식품협동조합 등 김치산업 단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와 ‘김치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치산업의 활성화와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 CJ제일제당, 풀무원식품 등 대기업 3곳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대기업은 김치산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사항을 향후 5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권고사항은 △일반식당·대학식당에서 사업 철수 △중·고교 급식 및 군납 시장에서 사업 확장 자제 △중소기업 대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중소기업계 릴레이 기부를 통한 사랑나눔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는 지난달 28일 회원사가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10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한국콘트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원사는 매년 10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사랑나눔재단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에 후원한 1000만원을 포함, 총 5000만원의 누적후원자가 됐다. 김영래 재단 이사장은 5000만원 이상 후원자에게 수여하는 희망나눔명패를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김동우 회장에게 전달하고 고마운 마음을
군납 중소기업들이 내년부터 무기류를 제외한 군납 물품 조달 사업을 기존 방위사업청에서 조달청으로 이관하려는 국방부 계획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했다.400여개 중소 군납기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중앙회 국방조달위원회(위원장 김형석·사진)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품 조달 경험이 전무한 조달청으로의 갑작스러운 사업 이관이 많은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방조달위에 따르면 1971년부터 조달본부를 설립해 50년 가까이 군수품 전문조달을 운영 중인 국방부가 방위사업청의 조달 비리 방지 차
“안녕하세요? 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입니다. 이번에 회사명을 △△기업으로 바꾸게 돼 입주계약 변경신청 하러 왔습니다.”“어서오세요. 여기 신청서 작성해주시고, 회사명 변경 증명서와 사업계획서 같이 제출해주세요.”“아, 사업계획서도 제출해야 하나요? 회사명만 바뀔 뿐, 업종이나 사업내용은 변함이 없습니다.”“그게, 저희도 규정이라... 입주계약 변경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