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이 합쳐져 새로운 모습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출범식이 열렸다. 그동안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은 전통시장 상인을 제외한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진흥원이 담당하고, 전통시장 상인은 시장경영진흥원이 담당하며 독자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었다. 그러나 넓게 보면, 전통시장 상인도 소상공인에 속하는 것이고 지원에 있어서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경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 전략을 논하는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주제는 융복합이다. 융복합이란 업종이 다른 기업이 서로 다른 경영과 기술 등을 결합해 신기술·신제품·신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분야로의 사업화 능력을 높이는 활동이다.융복합으로 기업은 특정 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 제품, 역량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단
음식 삼키기가 어렵다면? ‘식도암’ 의심이란의 카스피해에서 중국 북부 후난성에 이르는 지역은 식도암 발생빈도가 아주 높아 ‘아시아 식도암 벨트’로 불리는데, 이 지역 사람들이 즐기는 뜨거운 차와 씹는 담배, 거친 음식 등이 원인으로 이는 식습관과 식도암의 상관성을 시사한다.흡연·자극성 음식·음주 등이 원인식도암의 발생원인은 흡연, 자극성 있는 음식, 독주
이 시대 40대는 어떤 사람들일까? 그들은 일흔을 전후한 노부모의 자녀이면서, 지금 한창 학교를 다니고 있을 자녀들의 부모이기도 하다. 혹자는 40대를 부모 공양의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들에게서 부양받지 못하는 첫 세대로 정의하기도 한다. 여기에 하나를 더하면 40대는 누군가의 남편 또는 아내로 불린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40대의 자산관리는 자녀교육비 주
24시간 편의점의 ‘불편한 진실’한국이 세계 1위를 하는 종목이 하나 더 늘어났다. 바로 편의점이다. 2012년 기준 우리나라의 편의점 수는 공식적으로 총 2만4559개, 편의점 1개당 인구수는 2075명이다. 편의점 최초 발상지인 미국은 물론 편의점의 최대 발흥지인 일본과 대만을 제치고 인구 대비 편의점 수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겨울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겨우내 묵은 체증이 쌓일대로 쌓여 온몸에 스트레스가 덕지덕지 묻어 있다면 양평군에 있는 미리내 캠프로 여행을 떠나보자. 그곳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눈썰매장, 승마타기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캠프장 말고도 최근에 개장한 ‘힐빙(healing+wellbeing)클럽’이 있다. 특히 힐빙클럽에서는 스파는 물론 음식 등 모든 것이 우
젊은 세대일수록 ‘일과 삶의 균형’을 가장 중요한 직업의 가치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초년생들은 기존 세대에 비해 가족, 여가생활, 자기계발 등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어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고용하기 위해 새로운 인적 관리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한국노동연구원(원장 이인재)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세대별 일의 가치를 통
민족의 대명절 설이 눈앞이다.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과 모이는 자리에 술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가벼운 술 한 잔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살리고 소중한 이들과 정을 나누는 데 가장 효과적인 소통의 매개체가 된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설날 ‘세주불온(歲酒不溫·설술은 데우지 않는다)’이라고 해 찬 술을 한 잔씩 마셨다. 정초부터 봄이 든다고 여겨 봄을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대변인 송기봉 ▲감사담당관 김진현 ▲부가가치세과장 한재연 ▲소득세과장 조성훈 ▲법인세과장 김형환 ▲세원정보과장 김요성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남동국관세청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신현은 ▲창조기획재정담당관실 박종일 김현석 ▲통관기획과 김희리 ▲수출입물류과 박상덕 ▲외환조사과 박진희 ▲정보기획과 오필석 ▲서울세관 심사관 이
한국특허정보원은 지난 22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신임 원장으로 이태근 전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사진)을 선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961년생으로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랭클린피어스로센터(Franklin Pierce Law Center)에서 지적재산권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1986년 공직을 시작해 1989년부
창업비자 1호 외국인 창업가가 나왔다.법무부(장관 황교안)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외국인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창업비자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 주인공은 미국국적의 재미동포 제이슨 리(Jason Lee·사진)씨로,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웨딩 SNS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이제이리 컴퍼니’를 친구 2명과 함께 차렸다.리 대표는 연세대학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올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화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이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중진공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진공의 2014년도 중점 운영방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중진공의 4대 핵심과제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창업기업 지원, 중기 일자리 창출, 정책자금의
중소기업인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이웃사랑 활동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3일 서울 망원시장·망원월드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문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이날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조훈형·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환)는 지난 20일 노인양로시설인 임마누엘실버홈을 찾아 15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노인양로시설 거주 어르신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인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조훈형 이사장은 “어르신에 대한 효는 우리사회를 건강하
“지난해는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 틀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이것이 현장에서 제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가는 작업에 주력하겠습니다.”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한국중소기업학회(학회장 이윤재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지난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제16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새정부의 중소기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다음달 14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추가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중기청은 해당제품의 판로확보 필요 및 시급성, 중소기업 생산제품 관련 산업 및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 의견 등을 수렴해 추가지정 할 계획이다.국내에서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10개 이상이고, 공공기관의 연간 구매실
공공조달 참여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이 이뤄진다.조달청(청장 민형종)이 설 명절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물자·공사 대금을 즉시 지급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조달청은 설 전에 계약체결이 가능한 물품과 공사의 계약을 신속히 진행하고 선금을 받을 수 있도록 청구 즉시 납품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
중소 철근가공업체들이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등 주요 대형 제강사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한국철근가공협동조합(이사장 이성진)은 대형 제강사들의 불공정 행위가 지속되고 이에 따른 업계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공정위 제소 방침을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철근 가공업계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국내 대형 제강사들의 철근가공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조봉현)는 올해 폴리에틸렌에 대한 할당관세 추천업무를 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폴리에틸렌(LDPE, LLDPE, HDPE)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 세부추천 요령을 마련하고,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추천업무를 시작했다.연합회는 지난 2006년부터 폴리에틸렌 등 원재료에 대해 할당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광)은 지난 22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최형기)과 서울 영등포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전력·전기산업의 시험검사 관련 기술 선진화를 위해 체결된 이번 상호협력 협약은 △전기조합 협력업체 시험검사 기술 공동개발 △제품 인증 시험검사 업무 △인력교육 및 기술정보 교류 △시험검사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