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를 회원으로 둔 중소기업계 최대의 경제단체다. 1000여개에 이르는 회원 단체의 대부분은 업종별 협동조합이지만 최근 들어 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가입이 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우수한 중소기업 협업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과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중기중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단체의 주요사업과 현황, 성과 등을 소개한다.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는 200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대한민국 MICE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회원사 권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딥테크 기반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3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15회차를 맞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Be a Rising Startup!’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빅데이터·AI, 이차전지,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핵심기술을 활용하는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공모 접수는 이달 31일 17시까지 진행된다.신보는 서류심사(예선)를 거쳐 총 8개 팀을 선발하고, 이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라이콘’이란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분야를 혁신해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을 뜻한다.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스타트업, 소상공인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선발, 라이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지난 6월에 있었던 1차 오디션에는 4355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해 105개팀이 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창의적 생각(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를 10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를 혁신하여 ‘유니콘’으로의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창업기업(스타트업), 소상공인의 미래’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가치(서비스·제품)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선
중소기업중앙회는 9월 12일~15일 3박 4일 동안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계 최대 연례 포럼인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다시 뛰는 중소기업,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설계했다.이명박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기조연설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영옥 배우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김정운 문
주변에서 경제가 어려워져 살기가 힘들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히들 괜스레 한 번씩 하는 푸념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맞닥뜨려 체감하는 경제 상황이 실제 그렇다는 말이다. 직장인에게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인 점심 한 끼조차도 어느 순간 부담되기 시작한 걸 보면 물가 오름세를 비롯한 실물 경제 상황이 그전보다 훨씬 심각해졌음을 느낄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지금보다도 앞으로의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질 거라 하니 걱정이 앞선다.오늘날의 경제 위기는 외부로부터 닥쳐와 형성된 복합위기라고 한다. 우리의 기억에 선명한 IMF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가 지난달 17~19일 싱가포르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프랜차이즈 라이센싱 아시아 2023’(FLAsia 2023)에서 5개 회원사들과 K-프랜차이즈 열풍을 이어갔다.4일 협회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FLAsia 2023에서 5개 회원사들이 가맹점 계약, 유효 가맹·바이어 상담, 마스터 프랜차이즈 가계약 등 큰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FLAsia 2023은 매년 세계 각국 150개 이상의 브랜드들과, 1만여명 이상의 기업체 대표, 투자자, 임직원 등이 참가하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도와 협회는 앞으로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신사업 발굴,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 중소기업 항공우주산업 전환, 해외 기업과 도내 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협력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회는 도내 자동차, 전자, 전기 등 유망 중소기업의 항공우주산업 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인력양성 등을 돕는다.협회는 이달 6일부터 사흘간 구미에서 열리는 '경북도 항공 방위 물류 박람회'를 주관한다.도는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과 도내 관련 기업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23일 한국마트협회(회장 김성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2016년 3월 전국마트연합회로 설립된 한국마트협회는 2017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인가를 받았다.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중소상인 권익 보호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중소마트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한국마트협회는 2021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1000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1540만원을 후원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김성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23일 한국마트협회(회장 김성민)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한국마트협회는 2016년 3월 전국마트연합회 설립을 시작으로 2017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인가를 받아 중소상인의 권익 보호와 신 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중소마트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며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국마트협회는 지난 2021년 재단에 1000만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동해안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을 위해 1540만원을 후원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국민의힘과 정부는 23일 재정건전성을 지키되 약자 복지는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 지출 증가율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진정한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고 국민 안전과 미래 준비를 충실히 할 수 있게 편성했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재정 곳곳에 누적된 재정 누수 요인을 대거 제거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꼭 필요한 분야에 과감히 투자하는 재정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
경제단체들은 21일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한 3국 협력체계 강화가 공급망 안정과 연구개발(R&D) 혁신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정상회의로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의 토대가 마련되고 경제, 첨단기술, 안보를 포괄하는 한미일 3국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는 등 유의미한 외교적 성과가 도출됐다"며 "3국 파트너십 강화의 역사적 계기가 만들어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한미일 3국이 공동으로 수호하는 자유, 시장경제,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와 규범이 전 세계로 확대될 것으
각종 거시 지표들이 우리 경제가 장기적인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이에 반해 정부는 ‘상저하고’(상반기에 침체, 하반기에 개선)를 고수하며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중소기업이 비교적 양호한 수출실적을 거뒀지만, 구조적으로 경제 체질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6일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경제의 하반기 경기 회복세를 예상하며 기존 상저하고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추경호 부총리는 중국 리오프닝 지연, 글로벌 금융 불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반도체 경기,
김범석 쿠팡 의장이 쿠팡의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의 주된 배경을 중소기업과의 시너지 효과 덕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연간 흑자 목표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주요 경영전략으로 추진할 전망이다.쿠팡이 지난 9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6조3500억원) 대비 21% 늘어난 7조6749억원(58억3788만달러, 분기 환율 1314.68 적용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 분기 매출이다.영업이익 역시 1940억원(1억4764만달러)을 기록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약 2조5000억원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보증은 지난 2월 발표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7일 은행연합회와 체결한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신보는 연합회 회원 15개 은행이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와 취약 차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재원 2400억원 중 2080억원을 4년간 출연받아 협약보증을 지원한다.신보는 특별출연금 1600억원, 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5000억 규모의 ‘혁신벤처기업 융·복합지원 특례보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4월 정부에서 발표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신보는 보증신청기업의 벤처확인 유형에 따라 ‘우수혁신 벤처기업 특례보증’과 ‘유망벤처기업 특례보증’으로 각각 나눠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벤처투자유형에 해당하고 성장성이 우수한 벤처기업(우수혁신 벤처기업 특례보증) ▲벤처투자・연구개발・혁신성장유형에 해당하는 Deep-Tech, 수출, R&D 성과 우수 벤처기업(유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도 ‘제1차 뿌리산업위원회’(위원장 김동현‧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를 개최했다.위원회는 금형, 주물, 소성가공 등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향후 2년 동안 김동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뿌리산업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전문가 등 21명이 현안을 논의하고 산업 진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위원회는 대한민국 1호 우주인에서 온라인 제조플랫폼 기업가로 변신한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와 함께 제조업의
통신업계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으로 중장기적으로 협력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최근 KT는 자사가 보유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등록 특허 113건의 소유권 전부를 중소기업과 협력사에 무상 양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KT가 지난 2004년에서 2009년 사이 출원한 특허들이다.세부적으로 무선통신 시스템에서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 간 연속적 로밍 방법, RFID(무선 주파수 인식 시스템) 기능 탑재의 신분증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 등이다.
지난 5월 국회에서는 기술탈취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구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사례발표에 나선 피해기업들은 아이디어 및 기술탈취 피해 중소기업 구제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강조했고, 원활한 손해배상소송 진행을 위한 행정조사기록 확보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중소벤처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중소기업 기술유출 및 탈취 피해건수는 280건에 이르며, 피해금액은 28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렇게 기술침해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대·중소기업간 특허심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며 해외에서 ‘K-푸드’에 대한 열풍이 다시 시작됐다. 한식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제작되는 것은 물론, 하늘길마저 열리며 한국 여행에서 맛본 음식을 고국에 돌아가서도 다시 찾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현상이다.‘K-푸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데 따라 국내 기업의 해외 공장 가동 확대와 신규 시장 진출 등이 다시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내수 시장의 성장이 정체기인 상황 속 식품 기업들에게 신성장동력으로 자리할 전망이다.실제 제과류로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