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청년기업인 100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선배 기업인과 정부의 원팀 노력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당당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도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10년 후 후배 기업을 이끌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중소기업뉴스가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청년기업들을 알아봤다. ▲ ㈜네이션에이 (유수연 대표)=2022년 3월 설립된 네이션에이는 생성형 AI 기반 3D data를 제작하는 회사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두루 인정받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개인은 물론, 기업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시기다.밝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기 직전인 지난 12월 말, 일본을 대표하는 대기업 도요타의 간판에 먹칠을 한 소식이 들려왔다.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이자 ‘품질 경영’으로 손꼽히는 도요타의 경소형차 생산 전문 자회사 다이하쓰공업이 품질 인증 절차에서 부정을 저질렀다는 뉴스였다.다이하쓰는 1907년에 창업한 일본의 경차 및 총 배기량 1000cc 이하의 소형차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메이커다. 일본 경자동차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2023년 경제성장률은 1.3~1.4%로 추정된다. 2022년 12월엔 2.3%로 전망됐지만, 계속 하강해 1% 초반대로 주저앉았다. 2024년도 성장률은 2.1~2.2%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 년 후에 어떻게 마무리될지 알 수 없다. 문제는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세계 경제성장률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 그 격차가 더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경제전문가 대다수는 우리나라가 장기간 1~2%대의 저성장 기조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경제의 성장동력이 약화한 주요 요인으로는 국내외 정치경제 리스크를 꼽는다.우리 중소기업들을 괴롭
‘기회수도’ 경기도가 청년층에게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청년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경기도 청년정책의 핵심이다. 민선 8기 경기도가 새롭게 선보인 청년 정책으로는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등 이른바 청년패키지 정책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해외기업 체험, 대출과 저금이 동시에 가능한 슈퍼통장,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중소기업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협동조합 대상과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선정·시상했다.2023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9개 부문별 대상(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 창출, 해외시장, 유통·물류, 사회공헌, 특화산업, 신규조합, 중소기업 지원 우수단체)으로 나눠 선정·시상했다.종합대상을 수상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송유경)는 전국 39개 중소물류유통센터 통합시스템 구축 및 공동구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달간 중장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1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추진중인 서울디지털재단의 ‘어디나지원단’ 사업을 발전시킨 것으로, 디지털 전환 흐름에 적응하기 어려운 중장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은 자리를 비우기 힘든 소상공인의 고충을 반영해, 총 20여곳의 소상공인 업체에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 마케팅(인스타, 블로그 활용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상공회의소 컨퍼런스홀에서 ‘두바이상공회의소’와 함께 ‘2023 백두포럼’을 공동개최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국과 UAE는 80년 수교 이후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한·UAE 기업인들간 교류가 확대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백두포럼은 중기중앙회가 밀접한 경제교류가 있는 나라를 순회하며 중소기업의 통상이슈를 논의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해온 글로벌 정책포럼이다.그동
“미국·유럽의 수퍼마켓이나 마트를 가보면 통조림 식품코너가 엄청나게 큽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만 해도 식품코너 진열장에 수백 가지가 넘는 통조림이 진열돼 있죠. 그만큼 통조림은 전 세계인이 찾는 안전한 식품이고 건강한 음식입니다. 정푸드코리아는 지난 10월 미국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서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업체에 300만달러의 납품계약을 했습니다. 정푸드코리아의 세계시장 본격 진출은 이제 시작입니다. 2024년 K-통조림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줄 참입니다.”정보헌 정푸드코리아 회장이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현상이 지속되며 기업들은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 다행히 지난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온 데 이어, 11월 수출도 전년 대비 7.8% 증가하며 2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올 한해 국내외 여러 변수 속에서도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한 정책지원을 다양하고 폭넓게 펼치고 있다.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 이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정세 불안 리스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지원에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이 잇따르고 있다.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서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소기업의 글로벌화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우선 지자체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시의 ‘하이서울기업’이다. 이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수익성, 안전성, 생산성 등이 우수하고 높은 성장잠재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경기도 역시 도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N서울타워 운영업체 CJ푸드빌과 함께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09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인 경우 당일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가 20% 할인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해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대책을 말한다.이번 행사는 올해 1월~3월에 이어 두
2023 한-아세안 영화공동체 프로그램 마지막 일정으로 판화 전시회 및 영화상영회가 부산에서 열린다.부산영상위원회는 '종이 위의 아세안' 판화 전시회와 '아세안 차세대 감독 영화상영회'를 해운대에 위치한 KF아세안문화원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종이 위의 아세안' 판화 전시회는 국내 작가 4명과 아세안 작가 10명이 지난 7월 태국 치앙마이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 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이 작품은 앞서 태국 치앙마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시를 마쳤다.전시장에서는 한-아세안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 졸업생들이 '종이'와 '
부산 해운대구는 내달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0회 해운대 빛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축제는 '희망, 빛으로 다시 한번'을 주제로 펼쳐진다.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 온천길 등 1.4㎞ 구간에 불을 밝힐 빛 조형물은 4개 테마로 구성했다.해운대해수욕장 '빛의 절정', 구남로 '행복', 해운대시장 '인류애', 온천길 '희망' 등 구간별로 주제에 어울리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꾸며진다.올해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 프로젝트존'이다
단체표준은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용어가 생소한 독자도 있겠지만 단체표준 인증제품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쓰레기 분리수거용 봉투, 맨홀 뚜껑, 싱크대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올해 10월말 현재 인증업체는 4809개, 인증품목은 317개에 달한다.원래, 국내 생산 공산품은 일정한 규격, 성능, 안정성 등 확보를 위해 국가가 주도하는 기술 표준인 한국산업표준(KS)에 맞춰 제조·유통하게 돼 있다. 하지만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국가 주도의 산업표준화 정책이 표준제정 수요를 따라잡기가 어려워졌다. 이에 199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후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활동하는 과학기술, 디지털 분야 기업가, 연구자, 학생 등과 ‘재미 한인 미래세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대통령은 지난해 뉴욕 ‘재미 한인 과학자 간담회’, ‘한-베트남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아세안 청년 AI 유스 페스타’ 등을 통해 미래세대들의 혁신과 도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우리 미래세대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연구에 실패 걱정 없이 도전할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Garuda Indonesia)는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여행박람회는 인도네시아 만디리(Mandiri) 은행과 협업하여 개최되며, 해당 박람회 기간 동안 제공되는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특별 요금 및 최대 18%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이번 특별가는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 왕복 항공권에 적용되며 왕복 이코노미석 약 56만원, 비즈니스석 약 177만원부터 제공
[정치]▲ 국무총리이차전지 소재 기업 고려아연 방문(12:10 울산 울주군)SK지오센트릭 울산 ARC 기공식 및 현장 간담회(15:00 울산시 남구)▲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09:30 본관 402호)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401호)정무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604호)국방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419호)국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318호)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본관 406호)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10:00 본관 430호)행정안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STIC‧이사장 박지연)은 지난 8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골프 중심 스포츠센터 운영 전문기업인 티박스골프와 골프·레저스포츠, 여행의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지연 STIC 이사장 △이종욱 티박스골프 대표 △엄태휘 티박스골프 총괄부대표 △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STIC는 20년 이상 인·아웃바운드 여행업 업력을 보유한 기업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각국의 현지 전문 여행사 운영, 국민 인바운드 토탈 여행 서비스 제공, 인·아웃바운드 협업화 등 양질의 프리
국토교통부는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열린 '제14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서 '한·아세안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포괄적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공동선언에는 한국이 전기·수소차, 친환경 대중교통시스템 등 '한국형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해 아세안 국가의 모빌리티와 연계성을 높이고, 아세안 지역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를 통해 한국 교통 분야 기업의 아세안 동반 진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사)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회장 김도성)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신국제질서 하의 중소기업 공급망 관리'란 주제로 추계학술대회와 글로벌 혁신성장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 해의 글로벌 혁신성장 대상 수상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선정됐다.주제 발표는 산업연구원 박양신 연구위원, 지민웅 연구위원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송영철 연구위원이 맡았다.개회사에서 김도성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용 증가,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