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심화에도 해외에 진출한 기업의 현지법인 10곳 중 8곳이 앞으로 매출이 증가하거나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대체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장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중국은 예외였다.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최근 전 세계 125개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1만2500여개 현지진출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해외진출기업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4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계의 명목소득이 1년 전보다 18% 급감하는 등 하위 40%(1∼2분위) 가계가 소득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소득 상위 20%(5분위)의 명목소득은 역대급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4분기 기준 소득분배지표는 집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가장 나빠졌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소득부문
정부가 우리나라 스마트 제조기술이 지난해 기준 미국에 2.5년 뒤졌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놨다. 중국은 반년 차이로 우리나라를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마트 제조기술이란 제조 전 과정을 연결화·지능화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제조기술을 뜻한다. 韓 스마트 제조기술, 주요 6개국 중 5위산업통상자원부는 지
중소기업계가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를 환영하면서도 기간 확대 폭과 세부적인 합의 내용에는 아쉬움을 표시했다. 또 국회 등 정치권에 조속한 입법조치를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이날 논평에서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을 위한 합의문이 나온 점은 다행스럽다”면서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거쳐 하루속히 제도 개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
- 한남대 대학원 지역경제학 석사- ㈜프럼파스트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4차산업혁명위원장 ◇협동조합 지원기금 1천억 조성최저임금, 주52시간제 등 현안에 있어 중소기업 생존을 위해 맞서는 한편 중소기업연구원의 정책 기능을 강화하겠다. 분야별로 전문화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단에게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고, 우수인력을
-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 경영학 석사- ㈜광명전기 대표이사- 24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역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역임 ◇소액 단체수의계약 법제화경쟁력 있는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소액 단체수의계약을 법제화하고, 조합 추천상품의 홈앤쇼핑 판매 비중을 확대하겠다. 조합 우수품질인증제품의 경우 정부 조달 시 우선 구매토록 하고, 중소기업중
- 한세대 대학원 공학 박사- 세진텔레시스㈜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법제처 국민법제관(중소기업분야) ◇협동조합 생존기반 구축협동조합 간 수평적 협업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정거래법 개정을 추진하겠다. 협동조합 활성화 기금을 통해 조합 운영비를 지원하고, 단체수의계약제도를 합리적으로 부활시키는 한편, 협동
-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부국금속㈜ 대표이사- 23~24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역임 -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이사 ◇표준원가센터 설립해 적정이윤 보장최저임금 동결, 근로시간 단축 완화, 주휴수당제 폐지 추진을 통해 기업 부담을 덜어주겠다. 표준원가센터를 설립해 원자재·인건비 등을 반영한 연동원가를 산정하고, 조달품목·대기
- 중앙대 국제학 박사- 한용산업㈜ 대표이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회장 직속 조합민원실 설치최저임금 동결 및 업종별 규모별 차등화,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을 1년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국회·정부와 담판을 짓겠다. 회장 직속 조합민원실을 설치하고 조합별 소통간담회를 매월 정례화해 혁신적인 중소기업중앙회를 만들겠
주차 로봇이 공용주차장에서 발레파킹을 해주고 주민들의 병원 이용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시켜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도시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과 부산에 조성하
지난해 국내 사물인터넷(IoT) 산업 매출이 8조원을 넘어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사물인터넷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IoT 매출액은 8조608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8.6% 증가한 수치다. 최근 들어 연평균(2015~2018년) 22.6%씩 성장했다.전체 매출
총력 수출지원에 나선 정부가 제조업체의 생산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유 등 원자재 수입관세의 인하를 검토한다. 또 유리한 수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속도를 내는 등 수출 대책에 전방위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1일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수출통상대응반을 주재하고 ‘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로 신흥국들의 경제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신흥국 경제의 5대 리스크 요인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미·중 무역 마찰 속 중국 경기둔화를 신흥국이 직면한 리스크 중 하나로 꼽았다.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6.6%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세계 교역량 1위인 중국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글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공인 시험·교정기관의 운영체계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 중부권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설명회(로드투어)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101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인정기구 협력체인 ILAC는 지난해 공인시험·교정기관 자격기준을 강화하고, 각국 공인기관이 내년 11월까지 새로운 국제기준에 맞게 운영체계를 전환
앞으로 4년간 중소기업계를 이끌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오는 28일 선출된다.중소기업중앙회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이재한 한용산업 대표(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 부국금속 대표(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대표(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광 광명전기 대표(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정부가 2023년까지 330조원 이상 투입해 고용·교육·소득·건강 등 분야에서 포용적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 삶의 질 수준을 2040년까지 세계 10위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사회보장기본계획은 정부가 사회보장 증진을 목적으로 5년
지난해 국내 은행의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간 차이가 5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예대금리 차이에 따른 이자수익을 사상 최대로 거둬들일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잔액 기준 지난해 총대출 금리는 3.71%, 총수신 금리는 1.40%로, 예대금리 차이는 2.3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2.
[중소기업뉴스=김도희 기자] 주52시간 근무제가 약 40만개의 일자리와 약 10조원의 국내총생산(GDP)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총 임금소득도 5조6000억원 줄어들 뿐 아니라 소비와 투자까지 위축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파이터치연구원이 19일 내높은 ‘주 52 근로시간 단축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분석결과 근로시간 단축 시 연
[중소기업뉴스=김도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중기부는 19일 서울 광화문 일자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자영업대책 관계 부처, 주요 자영업 및 소상공인 협·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자영업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월과 2월 초 개최했던 정부 차원의 자영업대책 추진
[중소기업뉴스=김도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일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회에서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선을 위한 합의문이 나온 점은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국회의 조속한 입법을 거쳐 하루속히 제도 개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이미 여야정이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를 2018년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