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예방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러 나온 공무원의 교회 출입을 막는 등 고의로 공무를 방해한 20개 교회에 '감염병예방수칙 준수 등 집회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경기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교회 집합예배 전수조사 결과에 대한 경기도 입장문’을 발표했다.다음은 경기도 입장문 전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경기도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준 경기도내 교회들에 감사드립니다.지난 주말 교회 전수조사 결과 대다수 교회들이 적극 협조해주셨습니다. 예방수칙을 위반한 곳은 전체 교회의 0.4% 정도에
LG화학이 협업 솔루션, 챗봇, 인공지능 번역과 같은 업무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물론 보고/회의 문화 개선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대대적으로 혁신한다.◈ 전 세계 1.8만명이 디지털 공간에서 팀즈(Teams)로 협업한다.우선 LG화학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신저 기반 협업 솔루션인 '팀즈(Teams)'를 4월 1일부터 한국, 중국, 미국, 폴란드 등 전 세계 사업장의 사무기술직 임직원 1만 8,500명을 대상으로 전면 도입한다. 이는 국내 기업의 팀즈 도입 사례 중 최대 규모이다.LG화학은 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반 시민에서부터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베트남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167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적십자사에 보내오는 등 사회의 보호를 받아야 할 시민들까지도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 있는 한편, 9개 금융 공공기관 기관장과 임원진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극복과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밝힌 공공기관은 서민금융진흥원, 신용보증기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개학(휴업 종료) 이후 교실 수업이 불가능한 경우를 대비해, 원격수업을 통한 학습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을 마련했다.이는 「초중등교육법」제23조(교육과정 등), 제24조(수업 등)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8조(수업운영방법 등)를 근거로 원격수업의 개념, 수업 운영 원칙, 학교 계획 및 관리 등에 관한 기본사항을 정한 것이다.시도교육청은 이 기준안을 바탕으로, 원격수업에 관한 교육과정의 운영, 수업 방법 등 세부운영지침을 마련하고, 학
내년 예산은 코로나19로 약해진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확장적으로 편성된다. 아울러 강도 높은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정건전성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의결·확정했다.각 부처는 이 지침에 따라 내년 예산요구서와 기금운용계획안을 작성해 5월 29일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해야 한다.정부는 올해 경제성장의 하방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내년도 세수 증가세에 제약이 크겠지만,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계속 이어가기로
31일부터 가맹점과 대리점 분야의 소상공인들의 단체행위가 담합규정을 받지 않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갑을관계가 고착화되어 있는 가맹점·대리점 분야에서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단체가 해당 유력사업자인 가맹본부·공급업자와 거래조건에 대해 협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담합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소상공인 단체의 행위에 대한 심사지침’을 제정해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사지침은 소상공인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상품의 가격이나, 공급량 등을 소상공인 단체가 결정하는 등 소상공인 간의 경쟁을 부당하게 제한하여 소비자의 이익을 저해할
앞으로 건설현장에도 스마트 IT기술을 활용한 안전장비 도입이 늘어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등 하위 법령이 시행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개정내용을 보면 먼저 공사비 항목 중 안전관리비에 무선통신 설비를 이용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운용비용이 추가돼 발주자가 건설현장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하게 하는 근거가 마련됐다.공공공사에는 이미 지난해 4월 ‘공공공사 추락사고 방지에 관한 지침’개정으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이 의무화됐으며, 이번 개정안을
절체절명 시나리오 대비한 ‘팬데믹 플래닝’ 구체화하고 생산·공급망 다각화 위한 ‘플레이북’ 마련이 난국 돌파구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하면서 경제적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도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경영 전반이 휘청인다. 국내 대기업들은 빠짐없이 ‘컨틴전시 플랜’, 즉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중소기업들도 대응 가능한 모든 전력과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 이에 중소기업뉴스가 동아일보의 경영매거진인 ‘DBR’(동아비즈니스리뷰)이 3월 배포한 스페셜 리포트(No.293) 가운데
미국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실행을 오는 4월 30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기존에는 3월 30일까지 만료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가 미국 사회 전반에 계속 확산함에 따라 이와 같이 결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열린 코로나 대응팀과의 기자회견에서 "사례 예측으로 볼 때 미국의 코로나 사망률은 2주내에 고점에 이를 것 같다"라며 이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기 위해 우리의 지침을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6월 1일까지는 "회복 국면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로 자금 수혈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대출 신청 및 처리 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7일 그간의 혼란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병목현상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최근 긴급하게 대출을 받고자 새벽부터 줄을 서면서도 제대로 된 상담이나 대출 신청도 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리는 많은 분을 보면서 너무나도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하루하루가 절박한 소상공인들께서 필요로 하는 자금이 신속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이는 12조원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자가격리 위반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고발조치하고, 외국인의 경우는 강제출국시켜야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유럽·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와 관련해 "자가격리는 법적 강제조치"라며 "오늘은 이런 방향에서 자가격리 실효성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고 유학생 등 귀국자들이 늘자 유럽발 입국자에 이어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27
학교에는 개학 후 확진·유증상자 발생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용 마스크를 비축하고, 이상 징후가 없는 학생을 위한 면마스크도 추가해 다음달 3일까지 최소 2067만매를 비축할 예정이다.개학 후에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역학조사결과 등에 따라 학급·학년 또는 학교 전체에 14일간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진다.학원은 출입하는 모든 학생과 강사·직원 등은 마스크를 착용하며, 모든 출입자에 발열 체크와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교육부는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학교 안팎 고강도 사회적
남성 위주의 조직에서 차별화된 리더십을 발휘하는 여성 리더를 위한 책이 나왔다. 코칭 전문가인 홍의숙 ㈜인코칭 대표, 정혜선, 허영숙은 여성리더의 전략과 실전 지침을 쉽게 풀어낸 ‘최고가 되는 여성리더십5단계’를 내놨다.저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의 Glass-ceiling Index를 살펴보면 기업의 이사회에 포함되는 여성은 2018년 기준 2.3%에 불과하며 지난 10년간 한국은 29개국 중 늘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남성 위주 조직 문화와 소수 여성 리더에 대한 편견, 육아 및 가사노동의 어려움 등 장애물이 때문이다. 저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제계가 기업에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는 가이드를 제시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코로나19 발생 상황별로 기업이 사업장 관리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취해야 할 과제와 정부의 지원제도를 종합해 정리한 ‘코로나19 관련 사업장 관리·근로자 보호 가이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1단계는 감염 우려시 사업장내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는 것이다. 사업장내 손소독제 등 위생물품 비치와 직원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출장이나 회의
*3월23일(월)▲07:30 부총리 녹실회의(비공개)▲08:30 부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울청사)▲15:00 부총리 확대 간부회의(서울청사)▲20:00 부총리 긴급 G20재무장관회의(영상회의)(비공개)▲13:30 2차관 재정관리점검회의(세종청사)※통계청, 서울, 대전, 부산에 이어 광주에 '통계데이터센터' 설치(10:00)※제6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13:30)※코로나19 대책 관련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입법예고(15:00)※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 개최(16:00)*3월24일(화)▲08:30 부총리 중앙재난안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방역지침을 위반한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해 집회금지명령 등 단호한 법적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회금지 방역지침과 관련해 "불행히도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집회를 강행한 사례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모임에 참석한 개인은 물론 우리 공동체 전체의 안위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비상상황으로 행정명령이 엄포로만 받아 들여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당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을 통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시설업종별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직접 행정명령을 발동해 집회와 집합을 금지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시설폐쇄는 물론 구상권 청구 등 법이 정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다음은 정세균 국무총리 담
정부가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에 대한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정부의 지침에 따라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종교 시설 ▲일부 유형의 실내 체육시설(무도장, 무도학원,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등) ▲유흥시설(콜라텍 · 클럽 · 유흥주점 등) 운영자들은 불가피하게 운영을 할 경우, 방역당국이 정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운영이 가능하다.지자체는 해당 시설의 운영 여부, 운영시 방역지침을 따르고 있는지 등을 22일부터 현장점검할 예정이다.이번 조치 근거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1항 제2호에 의한
아시아나항공이 이란에 체류중인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해 전세 항공편을 띄웠다. 해당 전세기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로 들어가 이란에서 이동해온 재외국민 80명을 태워 한국으로 수송하게 된다. 이들 재외국민들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좌석을 분산 배치해 앉게 된다. 아울러 동승하는 캐빈승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방호복 및 보호장구가 함께 지급되고 기내서비스 역시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이란 재외국민 수송 전세기는 오늘(19일, 목), 02시 45분(현지시간 기준)에 두바이를 출발해 오늘 16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도급 거래 모범업체를 뽑아 혜택을 주는 제도가 마련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신청 자격, ▲선정 기준, ▲선정 절차, ▲인센티브 항목, ▲선정 취소 및 유예 등을 담은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선정 지침(가이드라인)’ 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자금이나 인력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해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 제도’에 지원하기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모범업체 선정 제도의 재도입을 요청함에 따라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모범업체 선정 제도를 마련했다.'공정거래협약 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