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제는 정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경욱 KBS ‘뉴스9’ 앵커는 최근 열린 ‘글로벌 뉴스 포럼 2013’에서 ‘미디어 3.0시대 뉴스 이용 행태 및 뉴스 생산 방식 변화’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뉴스를 이용하는 전국 20대 이상 성인 남녀 1129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진행한 인터넷 설문조사의 결과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국내 중소기업의 반도체설계재산 수출 확대를 위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관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반도체 설계재산은 특정한 기능을 갖도록 만들어진 반도체 설계도로 정보통신 기술을 타산업과 기능적으로 융·복합시키는 시스템반도체 제조에 있어 무형의 핵심 부품이다. 시스템반도체 산업이 점차 발전하면서 반도체설계재산의 수요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기 위한 대학생 블로그 ‘행복한 중기씨’ 제5기가 지난달 3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행복한 중기씨’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올바른 중소기업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한 인터넷 블로그다. 좋은 중소기업의 근무환경 소개, CEO 면담, 중소기업 제품 사용기, 중소기업 인식도 조사 등의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균형있
정부가 사립탐정, 디지털장의사, 노년플래너, 이혼플래너, 도우미로봇전문가 등 신규 직업 100여개를 올해 말까지 선정해 육성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 직업 발굴·육성 추진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선진국은 있는데 우리나라에 없는 직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고용부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미래를 바꿀 3D 산업혁명새로운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전기의 발명으로 세상은 천지가 개벽한 것처럼 변했다. 비행기와 컴퓨터와 인터넷과 핸드폰의 발명으로 100년 전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시공간이 압축된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바로 ‘3D 프린팅의 신세계’다. 2013년 연두교서 연설에서
“설비투자금은 10분의 1로 줄였고, 공정비용은 2분의 1로 확 내려드렸습니다. 사장님들 지금 바로 전화주세요.”복잡한 과정을 거쳤던 산업분야 기술이전이 텔레비전 홈쇼핑 상품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김호용)은 최근 산업기술 분야 연구성과의 기술이전 사업화 활동의 일환으로 홈쇼핑 기법을 차용한 ‘
만경강이 유유히 흐르는 만경평야는 풍요로운 삶의 공간이다. 이 넉넉함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대상이 되었다. 당시 이곳에서 생산된 곡식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해 철로와 쌀을 보관하는 창고가 만들어졌다. 이중 그때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것은 1920년대에 지은 창고 5동과 1970~1980년대에 지은 창고 2동으로 구성된 삼례 양곡 창고다. 이곳은 2010년
스마트폰을 버리고 이따금 숲으로 가보라 아침 출근시간 지하철. 남녀노소,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손에 든 스마트폰에 시선을 응시한 체 무언가에 정신없이 빠져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메일을 확인하고, 웹을 서핑하거나 페이스북에 들어가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있다. 모두 디지털 마법에 흠뻑 빠져 있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공제조합 설립 추진 발대식 및 토론회가 지난 1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콘텐츠산업 협회·단체, 대기업, 은행, 중소기업, 학계 등 콘텐츠공제조합 설립추진위원들과 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 산업계에서 출자·출연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러 경제협력 포럼’을 열고 중소기업 대표단을 대거 파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서병문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중앙회 회장단과 협동조합 이사장 등 2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3일 개최한 한·러 경제협력 포럼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석해 러시아
올해 초 열린 평창스페셜 올림픽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막을 내렸다. 106개국 3014명의 선수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된 것 뿐만 아니라 19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도 역대 최대 규모였다. 이번 대회 이후 우리나라의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인지도가 2%에서 70%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지적장애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뛰어준
빅데이터에 기업의 미래가 달렸다최근 IT업계 최대의 화두는 ‘빅데이터(Big Data)’다. 문자 그대로 대규모 데이터를 지칭하는 말이지만 ‘대량의 데이터를 다루는 기술’정도로 알고 있다가는 큰 코 다친다. ‘빅데이터 과학’의 놀라운 점은 당신이 무엇을 선택할지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얼마 전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겨우 고등학생인 딸에게 출산용품 광고
美포춘 선정 500대 기업중 24%만 20년 후 이름 지켜영원한 일등은 없었다. 글로벌 시장을 평정하며 승승장구 했던 선도기업들이 20년새 무너졌다. LG경제연구원은 지난 21일 ‘시장을 선도하던 기업이 무너지는 이유’라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포춘 500대 기업 중 24%만이 선정 20년 후에도 명단에서 이름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머지 76%는
르노 산하의 루마니아 자동차기업인 다치아가 불황인 유럽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2012년 유럽 판매대수는 23만대로, 2005년 대비 7배나 성장했다. 대당 가격이 1000만원대인 저가차를 판매하지만 영업이익률은 고급차 수준인 10%대에 이른다. 이처럼 초저가와 고수익을 양립시킨 다치아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첫째는 기본기능에 충실한 과감한 기능압축이다. 다
세계 음반시장의 매출이 13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음원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음반산업 규모가 성장세로 전환했다. 활동 무대를 세계시장으로 넓힌 ‘K팝’ 관련 콘텐츠 기업들은 음반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함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등에 따르면 작년 세계 음반산업 규모는 165억 달러로 전년보다 0
케이블 방송SW 세계시장 ‘쥐락펴락’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알티캐스트 사무실을 찾았다. 창조경제와 관련해 업계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서였다. 취임 후 첫 기업현장 시찰이었다. 박 대통령의 방문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사실 알티캐스트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도 인정하는 강소기업이다. 대통령까지 찾게 만든 알티캐스트의 강점은 과연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들의 올해 SNS 활동 예산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PR 소셜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최근 국내 115개 기업과 공공기관 SNS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0.9%가 올해 활동 예산이 지난해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7.6%증가한 수치로 경기 침체로 예산 편성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관내 중소기업 가운데 강소기업으로 키워나갈 기업들을 선정했다. 이번에 뽑힌 미래유망 강소기업에는 디티알(기어허브커터), 부강샘스(자외선살균청소기), 에너지코리아(원적외선 복사난방패널), 엔티에스(LED Wafer 연마장비), 이노웍스(스마트폰케이스), 지우미디어(스마트박스, D-STB), 한국고벨(크레인) 등 7개사가 빛나는 이름을 올렸
2008년 3월 31일 캐나다의 가수 데이비드 캐럴(David Carrol)은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비행기를 탄 뒤 경유지에서 수화물을 운반하던 항공사 직원이 자신의 기타를 아무렇게나 짐칸에 던져 넣는 장면을 목격했다. 자신의 3500달러짜리 기타가 심각하게 파손된 것을 발견한 캐럴은 곧바로 항공사에 항의를 했다. 하지만 9개월 내내 그가 연락했던 모든 유나
TV 홈쇼핑 산업의 생산유발 효과가 지난 2010년을 기준으로 연간 5조8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남승용 미디어미래연구소 미디어경제팀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프라자호텔서 열린 제2회 콘텐츠 산업포럼에서 한국은행이 발표한 산업연관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남 팀장은 TV 홈쇼핑이 다른 산업의 생산을 유발한 액수 2조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