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에 대해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상 담합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제도가 마련됨에 따라 중기조합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간 연결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의 소비자 이익 침해 기준’을 마련하고, 지난 2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 고시는 중기조합이 수행하는 공동사업에 대해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경우 공정거래법에 따른 담합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내용의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 지난 21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촉진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신청을 24일부터 받는다.이 사업은 ICT 기술의 발전,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와 유통 트렌드가 온라인 중심으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으나, 역량 부족 또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주요 매출 및 판매 수단으로 온라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에 따라 올해 지원규모 또한 대폭 확대했다.지난해에 1000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과 ▲온라인전시회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은 25만명의 해외바이어가 이용하는 고비즈코리아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2100개사를 지원한다. 중진공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고비즈코리아 內 기업 특화상품 홈페이지 및 동영상기반 상품페이지 제작과 검색엔진마케팅, MCN마케팅 등 업종․품목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마케팅을 제공하고, 구매오퍼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4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에서 7.0원 오른 달러당 1216.2원에 거래되고 있다.6.3원 오른 1215.5원에서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코로나19가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하자 원화에 대한 투자심리가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전일 정부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 단계에서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로 높였다. 23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02명이다.금융시장에서는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24일 경기도 소재 전자부품 제조업체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전기·전자분야 대·중소기업 대표, 관련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국내 기업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위기를 신속히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성욱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부품·원자재 수급차질로 인해 납품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하도급업체들에게 부당하게 부담이 전가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조성욱 위원장은 협력업체의 어려움은 결국
2월 22일∼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 중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13:00(현지시각), 킹 압둘아지즈 국제 컨퍼런스 센터에서 스티븐 므누친(Steven Mnuchin) 미국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금번 회담은 홍 부총리와 므누친 장관 사이의 네 번째 만남으로, 한미 인프라 협력, 외환정책, 이란 제재 등 양국간 주요 경제ㆍ금융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한미 인프라 협력 진전을 위한 실무차원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실질적인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대비 9.3% 감소했다.주요 수출 국가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18.9% 감소한 영향이 있는것으로 보인다.관세청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0년 2월 1일 ~ 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수출은 263억 달러, 수입은 25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2.4%(29.1억 달러↑) 증가했고, 수입 4.7%(11.6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수출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22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상황을 확인하고, 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양우 장관은 행사 연기, 교인들에 대한 예방 수칙 안내, 손 소독제 비치, 열화상카메라(23일 설치) 등 여의도 순복음교회의 방역체계 상황을 살핀 후 종교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인 만큼 더욱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장관은 “일부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되고 있어 더욱 어려운 시기가 올 수도 있으나 정부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특정 업종 쏠림현상 완화와 양질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의류, 식음료 등 저기술산업군에서의 R&D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3일 ‘기술수준별 제조업의 R&D집중도와 성장률 국제비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주요국에 비해 국내 제조업 업종별 생산비중과 고용비중 간의 격차 커 보고서는 우리나라 제조업 중 ‘전기 및 전자기기업’의 생산비중이 가장 높으나 그 고용비중은 이에 훨씬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또한 생산비중과 고용비중 간의 격차(16.05%p, 2017년 기준)가 다른
조달청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발주할 2020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24일 발표했다.올해 시설공사 집행계획 규모는 31조 7000억 원으로 지난해의 28조 2000억원보다 12.5%(3.5조 원) 증가한 수준이다.이 중 중앙조달은 8조 5000억 원으로 조달청이 직접 발주하고, 나머지 23조 2000억 원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개별 시스템이나 나라장터를 통해 자체 발주할 예정이다. 한편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총 발주금액의 67%인 21조 2392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최근 상표출원이 급증하는 가운데 우선심사신청을 통한 빠른 심사가 상표출원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특허청은 최근 상표출원분야에서 우선심사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상표에 관한 심사는 출원 순서에 따라 행해지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모든 출원에 대해서 예외 없이 이러한 원칙을 적용하다 보면 신속한 권리확보가 필요하거나 권리침해의 우려가 있는 경우 출원인의 권리를 적절하게 보호할 수 없다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상표법에서는 일정한 요건을 만족하는 출원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방지를 위해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가 제공하는 마스크 35만개를 소상공인에게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고용노동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난 2월초 30만개를 제공한데 이어 추가로 35만개를 중기부에 제공하면서 긴급 추가 지원을 하게 된 것 이다.마스크 지원대상은 소규모 제조업체인 소공인 사업장, 전통시장 상인, 우한 교민들에게 임시거주지를 제공한 교민 수용지역 숙박업소, 중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등이다.중기부는 소공인 단체 및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역별 상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한 기업 애로 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지원 체계를 가동, 21일 현재 총 433건의 애로를 접수해 199건을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국내 기업 애로는 196건 접수해 113건을, 중국 진출 기업들의 애로는 237건 접수해 86건을 각각 해결해 준 것으로 집계됐다.정부와 유관기관은 국내 업체들의 소재ㆍ부품 수급(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및 수출 애로(무역협회)와 중국 현지 진출 기업들의 어려움(코트라)을 접수해 해결해주고 있으며, 총괄 관리는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가 담당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24일 경기도 소재 전자부품 제조업체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전기·전자분야 대·중소기업 대표, 관련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기업을 경영하다보면 알아야 할 분야가 많다. 법률, 재무, 지식재산 등 다양한 분야로 고민하고 있을 중소기업인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경영지원단의 우수자문위원들이 뭉쳤다. 본 지는 기업 경영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고민을 전문가 등을 통해 8회에 걸쳐서 풀어본다. 신비한 경영정보 사전이 기업경영에 작게나마 도움되길 희망한다. Q : 요식업을 운영하는 우리 사업장은 정규근로자 4명과 알바 2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우리 사업장에도 연차휴가가 적용되는지 여부와 달력상 빨간 날도 의무적으로 쉬는 날인지 여부가 궁금합니다.A :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 19’ 위기경보가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문체부 소관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24개 기관에 대해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잠정 휴관한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2월 10일~), 국립대구박물관(2월 21일~), 국립세종도서관(2월 22일~) 등 3곳은 이미 휴관에 들어갔다.이번 조치에 따라, 24일부터 국립지방박물관 9개관(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과 국립현대미술관 2개관(과천, 청주), 국립중앙도서관 2개관(본관, 어린이청
“사무실 전체가 너무 조용하다. 모든 직원이 마스크를 하고 이야기나 잡담하는 소리도 전혀 없어 고요한 적막함 속에 들러 쌓인 느낌이다.”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오후 기준으로 152명에 육박하면서 지역 전체가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에 대구 지역사회는 물론 대구 중소기업계도 예상치 못한 사태에 크게 당황하는 분위기다.대구경북연구원은 지역 제조업 손실이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신종 코로나가 지역 전파 양상으로 번지면서 피해 규모는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섬유업계 및 지역사회 전체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고용노동부는 최근 ‘코로나19(COVID-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됐다. △노동자 위생 강화 △사업장 내 감염 방지 △사업장 내 환자 발생 시 조치 △전담체계 구축 등이다. 우선 사업자는 사업장은 개수대를 충분히 확보하고 손 세척제(비누 등)나 손 소독제, 일회용 수건이나 화장지 등 위생 물품을 충분히 비치하길 권고했다. 사업장 내 청결을 유지한다. 세면대, 문손잡이, 난간, 개수대 등 사업장 내 청결·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소상공인, 중소제조업체 등에 25일부터 마스크 8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 2.21. 국무총리 주재 확대 중수본 회의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범정부 차원에서 신속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체 마스크 80만개 중 13만개(16%)는 긴급하게 시기를 앞당겨 지난 21일부터 대구·경북 지역에 배포하고 있다.마스크 지원 대상은 중국인 등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고 있는 사업장, 건설현장, 고객응대가 많은 서비스업, 취약계층
교육부는 24일 해외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외국어 과목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0년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올해는 작년 66억원에 비해 90% 상향된 126억원을 투자하며, 특히 한국어 교육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 신남방, 신북방 지역에 대해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 기회 확대 2022년까지 40개국 2000개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하고 한국어 교재·교과서 개발을 지속 확대한다.올해는 한국어 신규 채택을 희망하는 과테말라, 라트비아 등 8개국과 시범운영을 희망하는 신남방·신북방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