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수입 증가로 인한 국내 산업동향을 신속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무역구제 수입동향 시스템'(www.ktc.go.kr/itas)을 구축하고, 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무역구제 수입동향 시스템'은 관세청의 수입통계, 통계청의 산업통계(광업제조업조사) 등 관련 수입․산업동향 DB를 종합적으로 연계한 시스템으로 ▲품목별․국가별 수입추세 ▲수입품목별 산업동향 등을 업계에 제공함으로써 수입증가에 따른 국내 산업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수입 모니터링 시스템이다.이와 함께, 수입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한 지방자치단체의 산업단지 내 생활폐기물 소각·매립장, 특고압 송전탑·변전소, 공원묘지 등과 인접한 용지는 10년 이상 장기 미분양용지로 남아 있었다. 입주의향 기업들도 산단 용도와 맞지 않아 번번히 포기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담당 공무원 A씨는 기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고민했다.결국 예산낭비 방지와 신청기업의 사업계획 이행을 담보하는 차원에서 조건부 가계약을 체결하고 선수금을 받아놓는 방법으로 장기 미분양용지 처분에 성공했다. 기업을 유치했고 해당 건은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개인적인 혜
6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떨어지며 큰 폭의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9.6원 떨어진 달러당 1181.9원에 거래됐다.환율은 신종 코로나 치료제 관련 긍정적인 소식에 7.5원 떨어진 1184.0원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앞서 중국 CGTN 방송은 저장 대학의 연구팀이 신종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물 두 가지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스카이 뉴스도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 백신 개발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중요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대학에 4주 이내 개강연기를 권고했다.또한 중국서 입국하는 학생에 대해 입국 단계부터 철저한 검역·관리를 추진, 입국 이후 14일 동안 등교 중지하고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당국과 연계되도록 할 계획이다.교육부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대학 총장 및 보건복지부·법무부·외교부 등이 참석한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확대 회의’를 개최한 뒤 이렇게 발표했다.이날 회의는 3월 대학 개강 시기에 다수의 중국 체류 학생들이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매입‧전세 임대주택의 2020년도 제1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물량은 매입‧전세 임대주택 모두 2만7968호로 2월 중에 입주신청을 하면, 오는 3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말 개정된 청년의 매입‧전세 임대주택 입주자격 개편내용이 새롭게 적용된다. 그간, 임대주택이 소재하는 시‧군‧구에 거주 중인 청년은 가구‧소득과 관계없이 4순위로만 지원 가능했지만, 이번 모집부터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전세임대주택은 2.20일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입학 전에 자녀의 필수예방접종(초등학생 4종, 중학생 3종)의 완료 여부를 확인해 접종을 완료하고, 지자체장과 초·중학교장은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2001년 초등학생의 홍역 2차 접종 확인을 시작으로 2012년 초등학생 대상 4종 백신, 2018년 중학생 대상 2종 백신으로 확대되어 왔다.올해부터는 중학교 입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6일 국회 사랑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최로 개최된 '중소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관련 주요 입법과제 10건을 전달했다.국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정무수석, 최광필 정책수석 등 7명이 참석하였으며, 중앙회에서는 김기문 회장, 서병문·권혁홍 수석부회장 등 9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 자리에서 중기중앙회는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공동행위 공정거래법 적용제외'와 소기업소상공인의 행정 불편 해소를 위해 '노란우산의 국세청 과세정보 활용'이
채용비리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지방 공기업 임원의 인적사항과 비위 내용이 공개되고, 지방공사 신규 투자사업의 타당성 검토 면제 절차가 마련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출자출연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12.3일 개정‧공포된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출자출연법'의 시행(‘20.6.4)에 맞춰 구체적인 절차 및 기준 등 법률 위임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지방공공기관의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수
앞으로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우리 AEO기업은 신속한 통관, 수입검사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 혜택을 받아 비관세장벽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관세청은 6일 서울에서 ‘한-인니 관세청장 협력회의’에서 인도네시아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을 체결하고 양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는 관세청이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요건 충족을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
정부가 전기차, 연료전지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개발에 6년간 3856억원을 투입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차 핵심부품을 개발을 지원하는 “시장자립형 3세대 xEV산업육성사업”을 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xEV사업은 전기차(BEV), 연료전지차(FC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등 친환경차 핵심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6년 동안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 대상으로 총 3856억원의 규모로 지원된다.올해는 1차년도 사업으로 지정공모형 24개 과제(390억원)를 우선 지원하고
관세청이 마스크 등 위생용품의 밀수출 및 불법반출 행위 차단에 적극 나섰다. 6일 노석환 관세청장은 인천항·공항세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 마스크 등 위생용품의 밀수출 및 불법반출 행위 단속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산 차단을 위해 시행되는 주요 조치들의 이행실태를 점검했다.노 청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국가적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관세행정 위기대응 체계를 가동중”이라며 “전염병과 관련한 수출입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에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관세청은 우선 보건용 마스크의 매점매석 및 보따리상 등을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대규모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선다. 부품 협력사의 중국 공장 방역 강화를 통해 현지 임직원 안전을 확보하고, 공장 조기 생산 재개 방안을 모색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중소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 3080억원 규모 경영 자금 무이자 지원 ▲ 납품대금 5870억원 및 부품 양산 투자비 1050억원 조기 결제 등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집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중소 부품 협력사들이 적기 유동성 확보를 통해 글로벌 자동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주택연금에 1만 982명이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말까지 주택연금 가입자는 7만 1034명에 달했다.또 지난해 말 기준 주택연금 가입자 평균 연령은 72세, 평균 주택가격은 2억 9700만원, 평균 월수령액은 101만원으로 조사됐다. HF공사는 노후대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난해 12월 2일부터 '우대형 주택연금'에 신규로 가입하는 신청자의 월수령액을 일반 주택연금보다 최대 20% 더 지급하고 있다. '우대형 주택연금'은 주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홈쇼핑 업계 및 관련 협회(한국TV홈쇼핑협회, 한국티커머스협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 감염증 관련 현황 점검 및 마스크 판매방송 확대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홈쇼핑업계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5일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 주재로 개최한 신종 코로나 감염증 관련 'ICT분야 대응반' 회의의 후속조치로 이태희 네트워크정책실장 주재로 진행됐다.이번 간담회에서 홈쇼핑사업자는 마스크 재고 소진 및 물량확보 어려움 등 현실적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판매방송 긴급편성(NS쇼핑 8일 15
조달청은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심사기준, 심사일정 등을 담은 '2020년도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계획'을 6일 공고했다.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5년 간 납품검사가 면제되며,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심사시 최대 2점, 물품구매 적격심사시 0.75점의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신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시 접수하며, 자격에 관한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7, 10, 12월 연간 3회 지정증서를 교부한다. 지정절차는 ①신청서 접수→②자격심사→③현장심사→④평가 및 등
특허청은 출원인이 근무시간과 관계없이 특허서류를 쉽게 제출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대면 무인접수시스템'을 상반기내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그동안 출원인은 근무시간이 지난 후에 특허서류를 온라인이 아닌 서면으로 제출해야 하는 경우 특허청 당직자를 대면해 제출해야만 했다.이로 인해, 야간에 접수되는 서류의 접수시간 관리가 어려워 당직자가 제출 기한이 지난 서류를 접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대면 업무에서 오는 비효율을 줄이고 출원인의 편의를 제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특허청은 앞으로 무인접수시스템 운영을 통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5일부터 3개월간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무역보험 긴급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對중국 교역 감소와 경기 침체에 대응한 선제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對중국 수출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보는 이번 상황 대응을 전담할 ‘신종 코로나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피해상황 모니터링과 무역보험 긴급지원을 위한 일괄지원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긴급 지원방안은 중국 바이어와 거래를 위한 보험한도(단기수출보
기획재정부는 6일 한국은행과 호주중앙은행이 원/호주달러 통화스왑 계약을 20% 확대(호주달러 기준)해 연장했다고 밝혔다. 2017년 2월 8일 체결된 통화스왑 계약을 3년 연장하는 동시에, 통화스왑 규모를 '100억호주달러/9조원'에서 '120억호주달러/9.6조원(약 81억 미달러 상당)'으로 확대했다. 통화스왑 유효기간은 2023년 2월 5일까지 3년이며, 양자 간의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호주는 한국과 2014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주요 교역상대국이다. 양국 간 교역 규모는 285억달러(2019년 기준)다. 또
5일 부터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를 매점매석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에 대한 폭리 목적의 매점 및 판매기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법제처 및 규제 심사 등을 신속히 진행해 5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점매석 행위 금지 물품은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두 가지이며, 적용 대상자는 생산자와 판매자다.조사 당일을 기준으로 작년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기술사업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출연연)의 기술지주사 자회사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 첫 시행된다.기술지주사는 대학‧출연연 보유기술을 현물출자하여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직접 창업‧사업화를 수행하는 상법상의 주식회사로 자회사 설립, 외부기업과의 합작 및 지분인수 형태로 자회사 설립(편입) 등 직접 사업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한 신산업분야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과 출연연의 기술지주사 자회사에 대한 기술개발을 특화해 지원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