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는 문재인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국가인 베트남 현지 소식을 중소기업중앙회 아세안사무소와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게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최근 베트남은 세계 섬유 생산 및 의류 수출 1위국인 중국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대중 관세부과에 대한 반사이익을 베트남이 보고 있는 것이다. 베트남은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다자간 무역협정 체결에 적극적이었기에 관세혜택이 많다. 거대 시장인 미국에서 베트남산 섬유 제품이 선전 중이다. 베트남산 섬유제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
커피 정기구독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운영하는 커피 유통 스타트업 스프링온워드가 누적 10억원에 달하는 시드머니 확보에 성공했다.스프링온워드(대표 정새봄)는 정부지원사업인 예비창업패키지와 추가 정부출연금 등에 이어, 이번에 와이플래닛, 야놀자, 어센도벤처스, 엔젤매칭펀드 4곳에서 6.5억원의 투자 유치까지 이끌어내며 총 10억원의 초기 자금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스프링온워드는 2019년 설립 당시부터 한밭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유망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아 왔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 AI 공공기술을 활용해 카페 분야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 기업인 싸토리우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투자키로 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싸토리우스(Sartorius AG) 한국지사인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김덕상 대표이사가 송도 G타워를 방문,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에게 독일 본사 싸토리우스의 송도 내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연구개발 및 제조를 위한 시설 투자 의향을 공식 전달하고 바이오의약 공정 분야 기술 지원․교육 등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싸토리우스가 밝힌 투자의향서는 송도 내 바이오의약 공정 분야 주요 제
납품대금은 언제나 뜨거운 감자다. 기업 간의 핵심적인 이해관계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납품하는 수탁기업으로서는 조금이라도 더 받고 싶고, 위탁한 대기업은 한 푼이라도 덜 주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아닌가. 예민한 문제임에도 서로의 이해가 맞아떨어질 때는 탈 없이 넘어가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다. 납품대금은 소위 갑을 관계에서 ‘을의 위치’가 고스란히 증명되는 현장이 되기 일쑤다.중소기업은 자금난을 호소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중소기업위상지표를 보면 중소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알 수 있다. 먼저 영업이익률을 보면 대기업이 9.06%인데
우리 수출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수출경기 회복을 이끌 시장으로 아세안, 중국 등 아시아 주력시장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내 수출기업 105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15일 발표한 ‘수출기업의 코로나19 영향 및 수출회복 전망’에 따르면 우리 기업들은 4분기 이후 교역환경이 가장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으로 ‘아세안’(25.2%)과 ‘중국’(20.0%)을 꼽았다.두 시장의 교역환경이 악화될 것이라 예상한 응답은 아세안 14.6%, 중국 17.5%로 개선 기대감이 악화 기대감보다 컸다.
우리 수출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수출경기 회복을 이끌 시장으로 아세안, 중국 등 아시아 주력시장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내 수출기업 105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15일 발표한 ‘수출기업의 코로나19 영향 및 수출회복 전망’에 따르면 우리 기업들은 4분기 이후 교역환경이 가장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으로 ‘아세안’(25.2%)과 ‘중국’(20.0%)을 꼽았다.두 시장의 교역환경이 악화될 것이라 예상한 응답은 아세안 14.6%, 중국 17.5%로 개선 기대감이 악화 기대감보다 컸다. 반면
올해 초 체결한 미·중 1단계 무역합의의 원만한 이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양국 간 갈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리 기업은 이에 대비해 글로벌 원부자재 조달 및 수출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가 12일 발표한 ‘미·중무역분쟁의 최근 흐름과 중국 수입시장의 영향’에 따르면 미·중 1단계 합의의 대미 수입확대 약속에도 불구하고 올해 7월까지 중국의 대미 추가수입 실적은 예정된 목표액의 절반 정도(48.1%로 추정)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초 미·중 1단계 합의는 2020~2021년까지 2000억 달러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바이오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가 발족됐다고 밝혔다.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수요기업 13개사와 아미코젠, 동신관 유리공업, 에코니티, 제이오텍 등 공급기업 42개사가 참여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협의체 참여 기관들은 바이오 핵심 소부장 기술개발협력부터 착수해, 공급기업이 수요기업 요구에 맞는 수준으로 품목을 개발하면, 수요기업이 실증 시험 및 기술 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발족식 계기로 산업부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1087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온누리상품권 약 127억원을 구매해 추석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추석 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결연시설 및 소외이웃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협력사 납품대금 1조1087억원 조기 지급… 2, 3차 협력사까지 확산 유도이번 현대차그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고용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협력사들과 코로나시대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기획했다.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형태로 3주간(9월 7일 ~ 25일) 개최된다. ▲부품 협력사 ▲자동차 정비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총 28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한다.2012년 시작한 현대차그룹의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최
인천광역시는 박남춘 시장이 18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시찰하고, 김태한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의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4공장 증설 계획 발표에 따른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설에 따른 인력 수급 어려움과 적극적인 글로벌 공급사들의 국내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수구 송도동에 설립한지 8년 만에 위탁생산(CMO)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셀트리온은 인천광역시와 인천 송도를 거점으로 하는 ‘글로벌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연구소 유치… 글로벌 바이오 허브 구축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송도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으고, 국내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및 연구소 유치, 그리고 원부자재 국산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지난 8월 1일,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FTA)인 EVFTA가 발효되면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EU 수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5일 발표한 ‘EU-베트남 FTA 발효에 따른 한국 기업의 영향 및 시사점’에서 베트남은 2019년 1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발효에 이어 지난 1일 EVFTA 발효로 글로벌 가치사슬에서의 역할과 위상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는 “EU는 7년, 베트남은 10년 내로 수입액 기준 99~100%에 달하는 품목의
“코로나로 경기가 위축되다 보니 대다수의 기업들이 신제품 출시를 미루고 위기경영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소강상태에 들어가고 경기가 회복 국면에 들어서면 그동안 출시를 미뤘던 제품들이 앞 다퉈 시장에 나올 것입니다. 그때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금형산업에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지금은 그 시기를 대비해 전열을 다질 때입니다.” 한국은 생산 세계 5위, 수출 세계 2위를 기록하는 금형강대국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무역교류 급감은 생산액의 35%를 수출로 꾸려가던 금형산업에 어려움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변환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협동조합계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매년 열리던 총회가 방역 강화 여파로 축소돼 개최됐고, 업계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조합도 생겼다. 중소기업뉴스는 코로나가 국내에 상륙한 1월 이후, 새롭게 업계 수장으로 선출된 연합회장 및 이사장 인터뷰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협동조합 비전을 듣는다. 지난 4월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화만 회장은 업계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물로 평가 받는다. 1971년 서울경인기능경기대회 가구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입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항공운임 관세특례 대상 물품을 대폭 확대한다.이번에 추가되는 특례 대상 물품은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된 현장 애로 물품뿐만 아니라 한국무역협회·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을 통해 건의받은 물품 목록까지 모두 검토해 선정됐다.항공운임 관세특례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난 2월 25일 1차 공고한 ‘자동차 생산에 투입되는 와이어링 하네스(8544.30-0000)’부터 ‘기타 플라스틱 절연전선(8544.42-2090)’과 ‘직류
#1. 페루 등 중남미로 화학제품을 수출하는 무역기업 ‘A사’는 현지 락다운(Lockdown) 조치로 수입자의 물품판매가 중단되어 수출대금 결제가 미뤄지고 있었다. 서울시 수출보험을 활용해 이집트, 말레이시아 등 중동 및 아세안 신흥시장의 수출거래선을 신규 발굴해 수출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2. 바레인 등 중동으로 자동차부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B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수출대금 회수가 되지 않는 위험이 커졌지만, 수출보험 덕에 걱정없이 수출을 계속하고 있다. ‘B사’ 대표는 아직 올해 상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이미 500만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그리고 삼성전자의 공동지원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대량화가 실현됐습니다.”석도수 솔젠트 대표는 지난 10일 대전 솔젠트 본사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 현장혁신 보고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중기중앙회(회장 김기문)가 4월부터 중기부, 삼성전자(스마트 공장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이 생산성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 그 경과를 보고받기 위해 열렸다.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솔젠트는 100% 국산 코로나 진단키트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왔다. 지
에너지 중소·벤처기업 온라인 투자 IR 참가기업 모집 ◇사업개요 :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에너지 중소·벤처기업 선정해 투자유치 컨설팅부터 투자유치 설명회(IR), 투자자(VC)와의 1:1 상담 등 기회제공◇지원대상 : 에너지 중소·벤처기업 *비영리법인, 개인, 상장사는 제외)◇지원내용 : 투자유치 설명회(IR), 투자자(VC)와의 1:1 상담, 벤처기업 투자유치 교육 등◇신청방법 : 이메일 접수(evir@ketep.re.kr)◇신청기한 : 2020년 6월 19일 ◇문의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사업화실(02-3469-8425) 중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그리고 삼성전자의 공동지원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대량화가 실현됐습니다.”석도수 솔젠트 대표는 10일 자사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공식에 앞서 이 같이 말했다.이날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대전 솔젠트에서 ‘스마트공장 현장혁신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중기부가 4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스마트 공장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이 생산성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 그 경과를 보고받기 위해 열렸다. l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솔젠트는 100% 국산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