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축제인 ‘소상공인대회’에 대표 상생 플랫폼 기업으로 참여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3일부터 이틀 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여해 상생활동 홍보와 함께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및 현장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대회는 매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이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소상공인 사장님 및 일반 방문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노란우산’의 공제항목이 확대되고, 중간정산제도 또한 도입된다. 지난 7월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노란우산 공제 발전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중기부는 노란우산의 공제항목 확대 및 중간정산 제도 도입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입된 사업으로, 현행 공제금은 폐업, 사망, 퇴임(질병·부상으로 법인 대표에서 퇴임), 노령(만 60세 이상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4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소상공인 애로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복합위기로 지속가능성과 자생력이 약화된 소상공인의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대출 애로 해소 △내수활성화 촉진을 통한 경쟁력 향상 방안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시행 등에 대한 논의가
첨단장비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스마트물류센터의 증가와 더불어 스마트 물류 기술도 다양해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27일 우수한 스마트 물류 기술을 갖춘 CJ 이천2 풀필먼트센터(CJ대한통운), 음성물류센터(풀무원엑소후레쉬물류), 남청라물류센터(LX판토스) 등 3개소를 2023년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물류산업 혁신(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및 장비,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과 안전성, 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24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소상공인 애로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 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주문한 이후, 김대기 비서실장의 경제 분야 첫 민생행보다.간담회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비롯, 김성섭 중소벤처비서관,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애로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복합위기로 지속 가능성과 자생력이
지난 15일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이 일몰되면서 위기에 몰린 기업의 동아줄 역할을 했던 ‘워크아웃’ 제도의 이용이 더 이상 불가능해졌다.우리나라의 구조조정제도는 ‘회생절차’라고 일컫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둔 공적 구조조정제도와 사적 구조조정제도인 ‘기촉법’을 통한 ‘워크아웃’, 그리고 채권은행협의회 운영협약을 근거로 한 ‘자율협약’이 있다.‘기촉법’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기업이 줄도산하자 법원에 의한 회생(회생절차)이나 파산 대신 안정적인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 제정됐다. 차입에 과도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 4, 5, 7, 8월에 이어 10월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6연속 동결로 약 9개월째 3.50%의 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달 2일 결정되는 미국 기준금리 역시 동결될 것으로 전망되는 데 따라 국내 중소기업이 고금리로 받는 추가 압박 역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지난 19일 한국은행 금통위는 물가상승률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가계부채의 증가 흐름도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주요국 통화
에스케이(SK)스토아가 민간 홈쇼핑으로서는 처음으로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해 중소 협력사들의 현금 확보 지원을 위해 나섰다.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지난 16일 SK스토아에서 국내 민간 홈쇼핑 최초·최대 규모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유통망 상생결제는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 없이도 유통 대기업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통 대기업의 여유자금을 담보로 입점 업체에 지급할 판매대금을 상생결제로 지급하는 것이다.그동안 일부 협력사들은 판매대금을 정산하기 전 새로 판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특허청과 함께 ‘지식재산공제 분쟁비용 즉시대출 제도’를 시행해, 지식재산공제에 가입하면 지식재산 관련 분쟁이 발생하는 즉시 변리사·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대출받을 수 있다고 20일(금) 밝혔다.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가입기업은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3.25%)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 공공배달앱이 계속 필요하며,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배달특급 가맹점주 2,549명을, 9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소비자 3만9,382명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먼저 가맹점주 대상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공공배달앱의 지속성 필요 여부에 대한 물음에 92.3%가 ‘필요하다’고 답해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공공배달앱 역할에 대한 질문에는 50%가 ‘비싼 민간 앱의 대안재 역할’이
고금리와 고물가에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올해 2분기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이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엔데믹으로 소득이 많이 늘어난 기저효과도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월평균 537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5% 급감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가구의 실질 처분가능소득도 34
정부의 ‘상저하고(上底下高)’ 전망과 달리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길어지는 경기부진에 가파른 금리상승의 여파까지 겹치며 급격히 증가한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우리경제의 잠재뇌관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10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2.7로 전월대비 1.0포인트 하락해 8월(79.1→79.7, 0.6p↑), 9월(79.7→83.7, 4.0↑)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 수치는 100이상이면 경
자영업자들의 대출 잔액과 연체액이 다시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은 대출금 상환에 힘겨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과 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자영업자들이 점차 한계에 내몰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한국은행이 지난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말 기준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43조2000억원으로 지난번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대출 잔액은 네 분기 연속 1000조원을 넘었으며, 1분기에 비해 9조500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렸지만, 건설적인 논의보다는 정쟁에 매몰돼 한 달이 흘러가버린 모양새다. 가계·기업발 부채는 크게 불어나고 있고,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3.7%가 올라 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3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입이 더 감소한 불황형 흑자 형태를 보이고 있다.어려운 대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수많은 법안들이 입법을 기다리고 있지만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중기중앙회의 분석에서, 중소기업계가 건의한 과제가 입법화된 비율을 살펴보면 제21대 국회 개원 첫해인 2020년에는 입법에 반영되는 비율이
경기도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3 경기도 ESG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고 경기도민의 ESG 인식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경기도 주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주관이다.먼저 경기도는 행사 첫날 수출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단,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꾸준한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IP) 활동이 요구된다. 하지만 이에 수반되는 비용부담이 중소·중견기업의 경영활동에 잠재적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이에 따라 장래의 지식재산 분쟁에 대비한 지식재산공제사업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대규모 저리 대출이 가능하다는 실질적인 혜택에도 불구하고 정책적 지원 부족으로 가입실적은 저조한 상황이다.지식재산공제사업은 산업재산권 국제출원 비용과 국내외 지재권 관련 소송비용 등 부담으로 인한 중소·중견기업의 재무적 위험을 분산·완화
코로나19는 엔데믹 상태지만 중소기업 경기에 미치는 여파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국내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차원에서 금융권에 다양한 상생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막상 시중은행들은 중소기업 대출금 의무 비중도 채 지키지 않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상황에 중소기업의 연체율까지 지속 상승하고 있어 중소기업이 제1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중소기업대출비율을 지키지 못한 12개
최근 EU를 중심으로 한 국가 간 무역장벽이 ESG 경영의 제도화라는 이름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ESG 경영이 꼭 필요한 것은 분명하지만, 시장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무역장벽으로 인식되고 있다. EU의회에서 최근 통과된 CSRD(EU 중심의 지속가능보고표준), CBAM(탄소국경조정제도)과 CSDDD(공급망 협력업체에 대한 실사표준)이 이러한 장벽의 예시이다. 특히, CSDDD는 당장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의 발등에 불이 떨어지게 된 원인이 되는 중요한 제도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은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청회사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추석을 맞아 지난 8월 발표된 ‘추색 민생안정대책(관계부처 합동)’의 후속조치로서 정부와 통신사, 지역케이블 TV, 홈쇼핑사 등 다양한 ICT 기업이 협력하여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ICT 분야 민생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하였다.최근 누적된 물가와 금리 부담, 가계 대출의 큰 폭 증가 등으로 가계와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가계의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 협력사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등 민생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의 우수 상생기업으로 선정된 배달의민족이 전국 팔도의 중소상인 먹거리 상품을 선보인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22일부터 3일간 전국 먹거리 홍보 축제인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 행사에서 배민 전국별미 상품 및 지역 상생활동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 농축수산물 홍보 행사로, 24일까지 3일간 용산 어린이정원 하늘바라기길에서 진행된다.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제수용품 등을 비롯해 전국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