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11월 30일 서울 중구 더프라자호텔에서 (주)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공사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계약식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부회장과 박경원 재무실장, 윤용상 건축사업본부장, MGE(인스파이어 모기업) 인터네셔널 바비 소퍼 대표, 인스파이어 앤드류 빌라니 대표, 켈리 설리번 부사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한화건설은 앞서 2019년 사전계약을 통해 1단계 공사를 착공한 바 있으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889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28일 발표했다.최종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서 665명, 기술직군에서 224명이 합격했고,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46명이 최종 합격했다.최종 합격자 평균연령은 27.6세로 지난해(28.1세)보다 다소 낮아졌다.연령대별로는 25∼29세가 53.0%(471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20~24세 23.1%(206명), 30~34세
한화건설은 물류센터에 특화된 시공기술인 'WBS(Wide Beam System)공법'을 개발하고 시험시공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WBS공법은 와이드 경량 PC보와 중공 슬래브(Hollow Core Slab)로 구성되며 PC 중공 단면을 이용함으로써 경량화 및 콘크리트 물량을 저감시킨 경제적인 공법이다.WBS공법은 응력이 우수해 기둥 없이도 시공이 가능하고 내진 성능 또한 우수하다.한화건설은 "WBS공법은 원가절감과 시공성 개선을 통해 기존 물류센터 설계와는 차별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물류센터는 화물 적하역공간의
현대건설이 3월(부지정지공사) 및 7월(본공사) 수주한 페루 친체로 신 국제공항을 본격적으로 건설한다.현대건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기준) 페루 남부에 위치한 쿠스코 주정부청사에서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착공식을 거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프란시스코 실바 교통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장폴 베나벤떼 쿠스코 주지사 등 현지 주요 관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조영준 주 페루 대사,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주종완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현대건설은 세계문화유산이자 잉카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 공사가 내년 상반기 인천신항 배후단지(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서 시작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인천 신항배후단지 1-1구역에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 사업의 인허가와 관련해 최근 경관 및 교통 심의를 거쳤으며 건축 관련 인허가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기업인 EMP벨스타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초저온 등으로 구성된 벨스타슈퍼프리즈컨소시엄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3
경상남도는 매년 굴 양식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굴 껍데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경남의 굴양식업은 양식어업인들의 주된 소득원으로 전국 굴 생산량의 86%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량은 9457톤(7148만1,000달러)이며, 종사인원만 2만2000여 명에 달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는 지역의 효자산업이다.그러나 굴양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년 28만 톤 정도의 굴 껍데기 중 70%는 채묘용과 패화석 비료 등으로 재활용되지만 나머지 30%(9만톤 정도)는 처리되지 못하고 적체되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지구에서 위장전입, 명의신탁 등 불법으로 토지거래허가를 취득해 부동산 투기를 한 불법행위자 43명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부터 용인시 처인구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지구 일대를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 과정에서 부정허가, 명의신탁, 목적 외 사용 등 위반행위 전반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해 불법행위자 43명을 검거,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기금액은 총 198억 원에 달했고
서울시는 15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악구 봉천 제4-1-3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 봉천 제4-1-3구역은 노후·불량건축물 밀집되어 있어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개발 정비 구역 내에는 구암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2016년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나 사업구역과 인접해 있는 구암초등학교의 일조권을 방해한다는 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의 심의 결과에 따라 정비계획을 변경해
미국의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지갑을 활짝 연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상무부는 10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7% 증가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4%를 상회해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다.미국 소매 판매는 최근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상무부에 따르면 전체 13개 부문 중 전자제품, 건축자재, 자동차·부품 등 11개 부문이 전월보다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국토교통부와 고양시는 16일 고양시 성사동(원당역 환승주차장 내)에서 고양 성사 혁신지구 착공식을 개최하고,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 이재준 고양시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심상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고양시 성사동 394번지 일대에 주거·산업·행정·생활 SOC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9년 12월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이후 통합 심의·시행계획 변경인가 고시(’21.6)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업체(수급사업자)에 건축용 와셔(나사받이)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을 주지 않는 등 하도급법을 위반한 광명철강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9200만원을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광명철강은 국내 볼트 및 너트 업계 5위인 대길통상의 대표이사 개인 회사로, 생산한 와셔를 모두 대길통상에 납품하고 있다.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명철강은 2016년 10월∼2019년 9월 하도급업체에 건축 공사용 와셔 4개 품목의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과 지급 방법 등이 적힌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또 하도급업체로부터
통상 수천억원 안팎의 막대한 사업비를 좌지우지하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의 '부실 운영' 실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청담삼익, 잠실진주, 수색6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개발·재건축 조합 합동점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등과 함께 3개 구역을 대상으로 조합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시행했고, 조합 운영 및 시공사 입찰 등에 관련된 법령 위반사항 6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총 69건의 적발사례를 분야별로 보면, 예산회계 17건, 용역계약
앞으로 바닥난방이 허용되는 오피스텔의 면적 기준이 85㎡ 이하에서 120㎡ 이하로 완화된다.이에 따라 도심 내 3~4인 가구의 주거에 적합한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15일 발표한 '공급확대를 위한 현장애로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12일 개정 고시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오피스텔은 실별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경우에만 바닥에 온돌·전열기 등을 설치해 난방을 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새 기준에 따라 전용 120㎡ 이하인 경우까지 바닥난방 설치가 허용된다.새로 짓는 오피스텔
서울시는 10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삼청공원 주차장 건립 계획이 포함된 종로구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삼청동 25-1번지 일대 삼청공원 입구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고, 북촌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해당 지역은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각종 상업시설이 주거지와 혼재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아 주차난이 심각했다.정병익 서울시 한옥정책과장은 “이번 종로구 북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통해 주차공간 확보 및 보행안전과 편의에 기여할 수 있을
인천광역시는 9일 검단신도시 내에 건립될 예정인 (가칭)검단신도시박물관이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올해 8월 서면심사, 9월 3일 건립 예정 부지 현장실사, 10월 29일 심사위원회 대면보고 및 질의응답 등 3단계 심사 과정을 거친 결과 검단신도시박물관 건립사업이 ‘적합’하다는 결정을 받았다.검단신도시박물관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검단신도시 내 근린14호 공원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363㎡(지하 1층, 지상 3층), 야외 전시장 약 1500㎡로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킨텍스와 공동 주최로 아시아 최초의 콘크리트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를 10일(수)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콘크리트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자재, 시공, 유통관리, 콘크리트 관련 제품 등 다양한 실물이 전시될 예정이다.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시 참가를 위해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기업의 본사에서 직접 방한 참가하기로 하며 국내외 콘크리트 업계에 대한 관심을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건립된다.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는 10일(수)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부지에서 해양수산부 및 인천광역시 관계자,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그간 수도권에는 민간운영 수족관 외에 국립해양문화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해양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었다. 해수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해양역사와 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교육‧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 인천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추진했고, 이번에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우리 정부는 2030년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법제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중국 또한 지난 7월 16일 약 2000개사가 참여해 40억 톤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탄소배출권거래소를 출범시키고 글로벌 탄소중립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이에 KOTRA는 9일 ‘중국 탄소배출권 거래제 추진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중국이 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복합수소충전소 건축면적이 완화되고 공동주택 동간 거리가 실제 채광·조망환경을 고려해 개선된다.국토교통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법시행령’과 ‘건축물분양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시행 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새 시행령에 따르면 주유소, LPG 충전소 등에서 복합수소충전소를 지을 때 건축면적에서 제외되는 지붕 끝부분의 길이가 1m에서 2m로 길어진다. 기존 주유소와 LPG 충전소 등에서는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건축하려고 해도 건폐율 최대한도를 초과해 어려움을 겪어왔다.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복합수소충전소 건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실행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인천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인천지역 경제단체장, 유동준 인천지방중기청장, 김선병 인천지방조달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박남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