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코로나 전국적 확산과 관련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학기 초등돌봄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학기 개학 연기에 따른 돌봄에 대한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처음 실시했던 긴급돌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에도 안전하고 빈틈없는 돌봄 제공으로 학교 현장에 신속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먼저, 코로나 확산으로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수도권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마트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일회용 마스크를 지원한다.이마트는 총 50만장의 일회용 마스크를 전국 1만명의 취약계층에 오는 28일까지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이마트가 지원하는 일회용 마스크는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MB필터가 삽입된 3중 구조 필터로 구성됐다.이번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은 이마트가 보건복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난해 4월 맺은 마스크 지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지난해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이마트는 마스크 구매에 경제적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3년간 미세먼지
앞으로 대기업 계열사의 도시락 제품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 차원에서 공공 조달이나 학교급식 등에서 빠질 전망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한국급식협동조합(이사장 김호균)과 롯데푸드·신세계푸드·풀무원식품·후레쉬서브·BGF푸드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락류 제조업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기업은 공공 조달시장과 학교급식 시장에 도시락 납품을 하지 않고, 관련 민간 시장 입찰 참여를 자제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락류 제조업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에게 정기적으로 위생관리,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
어떤 시대나 크게 다르지 않게 음식 현장도 거대한 하나의 생태계를 이룬다. 씨 뿌리고 수확하고 고기를 잡고 가축을 치는 사람들이 있어 한 그릇의 음식이 식탁에 오른다. 현대가 과거와 다른 것이라고는, 공업이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음식에 근대적 산업이 개입한 것은 양차 세계대전이 큰 몫을 했다. 전선에 대량의 음식을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이 더 싸게 더 오래 견딜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이런 과정에서 산업혁명의 혜택을 받은 대량생산의 기술이 접목됐다. 통조림이며, 말린 빵(건빵과 비스킷이야말로 군수물자의 핵심이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이 우수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재구매 요청을 반영해 정기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회원제를 운영한다. 착한소비 동참 국민들을 위한 감사이벤트도 실시한다.꾸러미 회원제는 정기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배송받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1000명을 모집하며, 24일부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나 마켓경기 온라인 쇼핑몰 회원모집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원으로 선정되면 꾸러미 주문 횟수와 상품 수령일을 자유롭게 선택해 원하는 시점에 질 좋은 농산물을 편하게 받을
중진공은 진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진주텃밭(대표 소희주)과 협업을 통해 학교 급식 중단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사내 장터를 준비했다.이날 장터에는 진주텃밭 소속 조합원 20명이 판매자로 참여했다. 김학도 이사장을 비롯한 중진공 임직원 350여명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과일과 채소 등 진주지역 농산물 장보기를 진행했다.지난 6월 24일 처음 진행한 직거래 장터에서는 점심시간 한 시간 동안 당초의 예상을 뛰어넘는 140만원 어치의 농산물이 판매되는 등 직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휴관중인 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복지시설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7개 유형시설 553개소이며, 이용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방역 준비를 거쳐 운영을 재개한다.◈ 저소득 무료급식 어르신 대상 경로식당 제한적 운영 재개우선, 종합사회복지관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현대차는 지속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전국 20개 지역본부 주도로 ▲지역 농가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상공인 ▲침체 업종 총 5개 영역에서 ‘상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우선 현대차는 지난 7일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평택시 농가에서 쌀, 축산물 등을 구매해 식자재 상자 ‘희망 꾸러미’를 만들어 평택시 거주 독거노인과 저소득 조손가정 등 긴급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400여 개 가구에 전달했다.이달 중으로 대전,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취약시설인 유치원 및 어린이집 내 급식시설 총 2704개소에 대해 긴급 위생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번 달 말까지 유치원 566개소와 어린이집 2138개소의 아동급식시설 2704개소를 전수점검하며, △유치원은 자치구 위생부서와 지역 교육지원청이, △어린이집은 자치구 위생부서와 보육부서가 협업해 긴급점검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 차원에서 별도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서울시는 2인 1개조 10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최근 2년간 위반업소, 급식인원 140명이상인 아동급식시설을 중심으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가 올해 연말까지 연장되고 연매출 8000만원 이하 자영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감면된다. 또한 새로운 투자방식이 도입돼 기업 가치 산정이 어려운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간편해지고 산업단지 이외에도 지식산업센터나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밀집지역도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20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30개 정부부처 15
인천시는 2일 최근 안산 등 유치원의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사례와 여름철 기온상승 등으로 인해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대규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7월 한달동안 유치원 및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해 시 및 군․구, 경인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긴급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긴급점검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설치된 집단급식소 928개소 전체에 대해 실시하며,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중점 점검한다. 부적합한 식재료 사용, 식재료의 세척ㆍ보관과정에서의 교차오염, 조리 적절성 등을 점검하고, 식중
안전보건 연구 결과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발간된다.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고재철)은 안전보건 연구보고서의 활용성을 확대하고, 산재예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산재예방 연구브리프' 제1호를 발간한다.연구브리프는 약 100페이지 분량의 연구보고서를 4페이지 이내로 핵심사항을 알기 쉽게 요약 정리한 발간물로, 지난해 수행한 연구보고서 75건 중 25건을 선정해 매주 1회 1개 주제별로 발간할 예정이다.연구브리프 제1호 주제는 '재무제표로 살펴본 기업의 산재예방 투자 효과'로, KOSPI 등에 상장한 기
인천시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5천원으로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18세 미만 취약계층 약 1만 4천여명의 결식아동에 대해 기존 4500원에서 물가인상 등의 요인을 고려해 실질적인 급식이 가능하도록 5000원으로 인상된 급식비를 7월 1일부터 적용해 지원한다.또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물가상승률에 맞춰 급식단가를 점차 확대해 급식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제2호에 따른 수급자나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쿠팡이 충청북도와 협력해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역 상생을 위한 기획전으로 쿠팡과 지자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쿠팡은 최근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지역 업체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충북도와 손을 잡았다. 쿠팡은 충북 업체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메인 광고면을 포함한 마케팅도 지원한다.지난 4월 충북도와 쿠팡은 ‘힘내요 대한민국’ 1차 기획전을 진행했고, 이에 참여한 충북 지역 업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규모로 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일 15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정무경 조달청장을 초청해 국방조달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는 오는 7월 1일 국방상용물자(일반군수물자) 조달업무가 기존 방위사업청에서 조달청으로 이관되는 것과 관련해 중소기업계 불안감 해소를 위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정무경 조달청장에게 직접 요청해 성사됐다. 국방상용물자는는 방위사업청이 조달했던 군 급식품목, 피복장구류, 항공유 등 3000여 품목으로 2019년 기준 1조 4000억원 규모다.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급식류(육가공품, 장류,
o 이 사 장 : 공석o 해 산 사 유 : 중소벤처기업부 해산명령(휴면지정 1년 경과)o 해 산 일 : 2020. 6. 11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전통시장 내 주요 품목 30종을 선정, 지난 한 달간 가격 변화를 조사한 결과, 긴급재난지원금이 국산 농산품 소비 증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축산물 중에서는 “이참에 한우로 플렉스(Flex: 돈 자랑을 한다는 유행어)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우 등 국산 축산물의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가정 내 상차림뿐만 아니라 외식 풍토에서도 최근 한우와 한돈을 찾는 수요층이 많아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소 등심이 지난달 8일에는 1근(600g
“코로나19로 창사 후 처음으로 정리해고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해서라도 고용유지지원금 한도를 상향시키고 정부의 지원 기간도 연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최기갑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발언이다.경남 김해 소재의 용접 중소기업인 ‘한토’의 대표이사이기도 한 최기갑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악화됐지만 고용유지를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은 현재 6만 6000원(월198만원)인
조달청은 장병 급식용 쌀국수 및 시리얼의 구매 방식을, '단일 계약자가 공급하는 방식’에서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변경,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다양하게 공급한다. '다수공급자계약'은 품질·성능 또는 효율 등이 같거나 유사한 종류의 수요물자를 2인 이상의 계약상대자와 계약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제도다.이번 조치는 급식용 라면, 주스류에 이어 급식 선택의 폭을 확대해 장병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다수공급자계약 도입으로 각급 부대에서는 장병이 원하는 다양한 쌀국수 및 시리얼을 시중에서 판매되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