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계가 최근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산불피해 현장 점검에 동행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상황 등을 함께 파악했다.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지난 6일 강원 삼척·강릉지역의 피해 이주민을 대상으로 재난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재난구호 물품은 생수,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 이재민들이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또한 산불피해 지역의 이재민과 진화작업자들의 애로를 파악해 재난구호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경남 창녕군에 위치하고 있는 명리지역아동센터는 2002년에 초·중학생 8명과 함께 학습 위주의 방과 후 공부방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32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돌봄과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센터가 성장한 지 어느덧 20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센터 내의 주방가전들도 많이 노후화돼 가고 있습니다.농촌 지역의 특성상, 아동들 대다수가 농사일이나 공장일로 늦은 시간까지 일하시는 부모님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동들이 홀로 집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규칙적이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지 못하고
해봄지역아동센터는 울산 남구의 구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센터입니다. 해봄지역아동센터는 2005년에 어린이 문화센터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지역아동센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뭐든지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고 시도해보자는 마인드로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돌봄과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해봄지역아동센터는 다양한 이야기 보따리가 채워져 가는 또 하나의 가정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금 상황에서 아동들에게는 가정의 역할을 보완해주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 센
근로자 사망사고와 같은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고용노동부는 오는 27일 이 법의 시행을 앞두고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축 추진 방향을 최근 발표했다. 중대재해 예방이 궁극적인 목적고용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이 사전에 안전보건 조치를 강화해 종사자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며 “기업이 스스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용부는 지난해 안전보건관리 체계 가이드북,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 업종
정부가 연휴 전후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는 신규 대출·보증자금을 40조원 규모로 공급한다. 또 올해 1분기 철도 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서민 물가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소상공인 40조원 자금 공급정부는 취약계층 고용 여건 개선을 위해 설 연휴 전까지 직접일자리 사업에서 60만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노인일자리 50만명, 자활근로 4만4천명, 장애인
반려동물은 흔히 가족, 인생의 동반자로 여겨진다. 최근 1인 가구·저출산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일생을 함께 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반려동물 산업 시장은 지난해 3조4000억원 수준이었지만, 오는 2027년 6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갑을 활짝 여는 이들도 늘어나는 셈이다. 관련 신사업에 뛰어들거나 투자를 지속하는 등 반려동물에 집중하는 기업도 많아지고 있다. GS리테일은 반려동물용품 쇼핑몰 ‘어바웃펫’을 운영 중이다.
지난 2일 중랑구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중랑구지회가 주관한 '2021 중랑구장애인 무료급식소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서영교 국회의원(국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박홍근 국회의원, 은승희 중랑구의회의장, 장순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랑구협의회장을 비롯한 많은 중랑구 관내 인사들이 함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활동도 축소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이 줄어들고 있다.하지만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작년에 이어
삼성전자가 11일 사내식당 6곳에 대해 실시한 외부 급식업체 경쟁 입찰 결과를 발표했다.약 40개 업체가 이번 입찰에 참여했으며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아이비푸드’(구미), ‘브라운F&B’(서울), ‘진풍푸드서비스’(수원), ‘현송’(수원) 등 중소기업 4개사와 중견기업 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특히 구미와 서울 사업장의 경우에는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이 선정됐다.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약 한달 반 동안 고용승계, 업무인수 등을 마친 후 12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가 접경지역 군부대 농축산물 공급 체계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강원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최근 강원도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현재 농축수협과 맺은 군납 수의계약을 2025년까지 완전 폐지하고, 경쟁 입찰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도는 군부대 식자재 조달 체계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바뀌면 연간 1600억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납품하는 휴전선 인근 농축산 농가와 어민이 피해를 볼 것으로 추산한다.이에 따라 접경지역 3곳에 군납과 학교 급식 납품을 담당할 통합 식자재 유통센터를 건립, 경쟁 입찰에 직접 뛰어드는 방안을
거제 동백오일, 예산 한도라지헬스, 남해 한식어간장, 연천 꿀도라청 등 12개 시도, 51개 지자체, 276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방식의 ‘전국 농특산물 특별전’이 열린다. 그간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지역 축제가 취소되고, 지역장터 역시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가 진행됐지만, 29일(금)부터는 지역 농가가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소비자가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고르고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서울시는 팔도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상생 거점공간인 '상생상회(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군 급식 위생불량 납품업체에 대한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 조달청은 군 장병들이 먹는 급식품목에 이물 혼입 등 하자 발생업체에 대해 거래정지를 적용하는 등 제재를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그 동안 군 급식 과정에서 이물 혼입, 곰팡이 발생 등 하자가 발생한 업체도 다음 계약에서 낙찰자로 재선정되는 등 관련 제재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방사청에서 2020년 7월 업무를 이관받은 조달청은 이 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군 급식 관련 규정을 대폭 개정해 내년부터 적용해나가기로 했다. 군납 급식업체 선정을 위한 적격심사 시 식품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정부는 국민과 함께 일상회복에서도 성공적 모델을 창출해 K방역을 완성해 내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치유와 회복, 포용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같은 언급은 지난 2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서는 등 높은 접종률을 통해 '위드 코로나'를 앞당기겠다는 자신감의 표명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안정적인 방역과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다"며 "방역 조치로 어려움
경기 지역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직접 건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동구바이오제약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및 경기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동구바이오제약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1970년 설립된 동
지난 13일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하지만 경제위기에는 늘 그렇듯 코로나 위기의 피해도 불균등하게 발생했다. 14차례나 시행된 거리두기 중심 방역 지침으로 인해 경제적 취약계층인 소상공인들에 피해가 집중된 것이다. 소상공인들은 반복된 집합 금지와 영업 제한으로 경제활동을 봉쇄당하고 매출이 급락했지만, 대출 부담으로 폐업조차 하지 못한 채 2년을 버텨 왔다. 수도권 소상공인 10곳 중 6곳이 휴·폐업을 고민 중이고, 70%는 올 7~8월 매출이 40% 이상 감소했다고 한다.정부는
장병들을 식단편성에 참여시키고 식재료 조달은 기존의 수의계약 방식이 아닌 전량 경쟁 조달 방식으로 전환되는 등 군 급식이 50여년만에 장병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국방부는 14일 MZ세대 장병의 선호가 반영돼 맛과 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진 것을 체감할 수 있는 장병 중심의 급식 조달체계로 개선하는 내용의 군 급식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잇따른 군 부실급식 사태에 대한 대책으로 군 급식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지만, 농·수·축산 농가와 보훈단체 등의 반발도 우려된다.우선 장병들의 선호가 반영된 '선(先) 식단 편성, 후(後
명륜지역아동센터는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 개설된 아동복지시설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36명의 아이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 센터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우리 센터는 2005년에 설립됐습니다. 15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 만큼 센터의 기기와 물품이 많이 낡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의 급식과 간식 제공, 학습 지원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특히, 가장 큰 어려움은 아이들의 프로그램 활동이나 학습에 대한 욕구를 충분히 지원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전남 여수시 신기동에 있는 솔샘지역아동센터는 지역아동센터가 법제화되기 전인 2002년부터 지역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년의 시간 동안 변함없이 아이들에게 복지, 문화,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하지만, 20년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센터 내 여러 기자재가 그 나이를 드러내며 삐걱거립니다. 그중에서 특히, 아이들의 급식 지원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냉장고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십여 년 전에 지원받은 냉장고가 있습니다. 이 냉장고는 다량의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나는 우리의 든든한 안보태세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신뢰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한반도 종전선언과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국제사회에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상북도 포항시 영일만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날에 참석, 축사를 통해 "나는 우리 군을 신뢰한다. 호국영령과 참전 유공자들의 헌신, UN군 참전용사와 한미동맹의 강력한 연대가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국민의 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 흔들림 없
부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민생·경제에 중점을 둔 명절 종합대책을 15일 발표했다.추석 연휴 기간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에 선제 대응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역, 민생‧경제 등 8대 분야, 16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 밝혔다.특히, 부산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확산세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설 및 사설 봉안·묘지시설 전면 폐쇄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 제공 ▲ 집단감염에 취약한
서울시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맞는 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가 4차 대유행의 중대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설에 이어 이번에도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연장하지 않는다.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하지 않는다. 서울역 등 귀성‧귀경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역사 8곳에는 방역소독을 강화한다.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25개소는 연휴기간 9시~18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