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 운송 회사 페덱스(FedEx)와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단체 JA(Junior Achievement) 코리아가 ‘2020/21 페덱스-JA 국제무역창업대회(ITC, International Trade Challenge)’의 국내 본선 대회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선에 참가할 최우수 학생 6명을 선발했다.매년 진행되는 페덱스-JA 국제무역창업대회는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과 실무적인 기술을 육성해 차세대 기업가로서 미래에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실
최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4100만원을 기부한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의 말이다. 2014년부터 재단에 기부를 한 그는 “이 금액이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소속 조합원사의 마음을 모은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지방의 레미콘업종 중소기업협동조합들도 각 지역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레미콘업종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한편, 배조웅 회장은 20년 이상 지역사회와 복지단체 등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경기도 분당에 거주 중인 배 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솦(ebssw.kr)’을 활용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행사 ‘놀면 뭐하니? 이솦에서 코딩배우자!’를 1월 4일(월)부터 2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솦(ebssw.kr)’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소프트웨어교육 강의 및 실습환경을 제공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교육 공간이다. 누구나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관련 영상학습자료 581편과 온라인 강좌 135개(1866차시)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예비 대학생들이 대학 입
과거 성지중고등학교 부지로 활용되다가 공터로 방치됐던 시유지를 개발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및 주민센터를 건설하는 ‘방화동 청신호 주택 및 주민센터 건립공사’가 1월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4월 9일 '방화동 청신호 주택 및 주민센터 건립공사'에 대한 도시관리계획과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며, 9월 시공사 선정, 10월~12월 부지 내 지장물 철거 및 지하철 협의를 거쳐 `21년 1월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안 마련을 위해 앞서 '방화동
"경제적 기본권 확대로 미래를 대비하겠습니다"존경하는 1380만 경기도민 여러분,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여유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지난해 2월 무렵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가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차례 위기에도 우리는 잘 대응하고, 슬기롭게 극복해왔습니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과 이웃, 공동체의 안위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경기도 방역책임자로서 깊이 감사 인사드립니다.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우리는 크게 두 가지 싸움에서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소형 이동수단)’가 이동 편의성과 친환경적 특성으로 중·단거리 전용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급증하는 안전사고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을 마련, 사람중심의 친환경 녹색교통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태환 교통국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안전하고 편리한 개인형 이동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 협동조합 종합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협동조합 종합대상은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시상식은 매년 연말에 ‘중소기업 송년연찬회’와 함께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 확산으로 연찬회가 취소됨에 따라 시상식을 별도로 개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올 한해 동안 한국경제의 버팀목이 돼 온 중소기업계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자 송
경기도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병상과 현장 의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의료인들의 지원을 당부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 단장은 17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인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병상을 확보하고 민간 병원과 협력해 하루라도 빨리 의료진이 케어해줄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는 것이 환자들을 위한 최선의 방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17일 0시 기준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인원은 생활치료센터 대기 155명, 병원대기 299명 등 454명이며 이 중 상당수가 의료기관 병상으로 배
인천광역시가 12월 31일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앞두고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6월 인천시 홈페이지에 ‘시내버스 노선개편 웹페이지’ 구축을 완료해, 시민 누구나 이곳에서 개편된 버스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이곳에 개편결과 및 노선별 세부사항(운행정보, 노선도, 경유정류소)은 물론 그동안 진행된 시민설명회 영상, 접수된 시민의견 등 도 게시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지난 10월부터는 인천시 버스 전 차량 내부에 유지, 변경, 폐지에 관한 정보를
골목을 오가는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눈다. 날씨 이야기를 나누다 커피 한잔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다반사. 목이 마른 아이들은 스스럼없이 들어와 물 한 잔을 마시고 가기도 한다. 서울 강남 개포동, 재건축으로 주변이 들썩이는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민 style 헤어살롱’이 골목을 지키는 방법이다.20년이 넘게 헤어 디자이너 경력을 쌓아온 이순민 원장은 2014년, 처음으로 이곳에 자신의 숍을 꾸렸다.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이름의 끝자인 ‘민’을 따 상호를 정하고, 미용실 집기를 하나 둘
지난 2017년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직원들은 독일 프로축구 경기장에 있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서였다. 그것도 경기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즐겼다. 김동욱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가 그해 우수직원을 뽑아 포상으로 보낸 것이다. 의료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17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후원을 했다. 이날 경기장 광고판에는 인피니트헬스케어 로고가 노출됐다. 자신들의 회사 로고를 발견한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끼기에 충분한 장면이었다. 지난 23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이상우 재단 이사(아이엔아이 대표·사진)가 최근 대구 경상공업고등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이 이사의 ‘이달의 기능한국인’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고용노동부가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의 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이 이사는 감지센서 및 영상감시설비(CCTV) 연구개발·제조 부문의 전문 기술인으로 인정받아 지난 8월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이 이사
LH는 경남소재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경남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기업-지역인재 매칭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LH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업체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며 경남지역 청년과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왔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면 행사가 제한되면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온라인 채용박람회에서 경남소재 중소기업과 지역인재가 각각 구인‧구직 신청을 하면, LH와 중소벤처기업진흥
서울시는 2021년 예산(안)을 40조 479억 원으로 편성, 10월 30일(금)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올해 39조 원을 넘은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40조 원을 돌파 하는 역대 최대 예산안이다. 올해보다 1.3%(5120억 원) 증가했다.40조 479억 원 중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 계상된 부분(4조 6986억 원)을 제외한 순계예산 규모는 35조 3493억 원이다. 세입예산은 시세의 경우 부동산 가격 및 거래 증가 추세 등 금년 시세 징수 전망을 감안하여 올해보다 4713억 원 증가한 20조 237억 원으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서울지역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보호자 소득과 상관없이 신입생 전원에게 지원된다. 새학기 교복, 학습도서, 원격교육용 스마트기기 등을 구입할 때 드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일부 자치구에서만 이뤄지고 있는 교복비 지원의 형평성 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30만 원의 지원 규모는 교육부의 '19년도 교복 공동구매 상한가(301,163원)을 고려해 정했다. 매년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 현재 전국 12개 시‧도와
단골손님이던 여고생이 고등학생 딸의 손을 잡고 빵집을 찾는 사이 빵을 굽던 사내도 어느덧 샌 머리로 딸아이와 빵집을 이어가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아래, 보람아파트 상가 1층을 30년 넘게 지키고 있는 ‘민부곤 과자점’의 민부곤 대표. 그에게 제빵제과는 한 길을 걷게 하고 한 자리를 지키게 한 인생의 이정표다.“전라남도 해남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왔어요. 빈곤한 집안 사정으로 고등학교 진학이 어려운 걸 보고 고모님이 서울로 데려왔죠. 당장 숙식이 문제인데 먹여주고 재워주는 빵집이 있다고 소개한 곳이 광교의 ‘풍년제
비수도권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구한 청년의 첫 월급은 186만원으로 수도권 취업자의 92%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6일 한국노동경제학회 노동경제논집에 실린 논문 '청년층 지역이동과 임금수준 효과'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생 9715명을 대상으로 한 대졸자이동경로조사(GOMS) 결과 비수도권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지역에서 첫 직장을 구한 청년의 월평균 임금은 186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체 평균(196만원)을 5.1% 밑도는 수준으로, 고등학교·대학교와 첫 직장을 모두 수도권에서 다닌 경우(202
1959년 3월,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집을 잃은 아이들을 위해 설립된 은평천사원은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넘긴(61년) 전통과 역사가 있는 기관이다. 조성아 은평천사원장(사진)은 “한국 전쟁으로 가족과 집을 잃고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안락한 거처를 마련해 주고, 교육을 통한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 건전한 시민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육성함을 목적으로 한다”며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현재 0세~24세의 유아부터 청년까지 62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매년 수립되는 아동 개인별 양육계획에 따라 각각 아동에게 맞는 교육, 정서발달지원,
지식재산(IP)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요즘, 그 중요성이 계속 부각되고 있다. 지식재산이란 인간의 창조적 활동 또는 경험 등을 통해 창출하거나 발견한 지식·정보·기술이나 표현, 표시 그 밖에 무형적인 것으로서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지적창작물에 부여된 재산을 말한다. 무형이다 보니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과 판단 기준이 중요하다.이에 한국발명진흥회에서는 국내 유일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인 ‘지식재산능력시험(IPAT)’을 주관하고 있다. 이 시험은 지식재산 직무 분석을 근거로 설계된 지식재산 역량
글로벌 경제의 흐름인 뉴노멀(New Normal)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디지털화’다.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 코로나19는 모든 산업의 디지털화를 빠르게 당겨왔다. 이와 같은 새로운 흐름이 골목식당 상권까지 파고들었다. 오랫동안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던 집 근처, 사무실 근처의 수많은 식당들도 관행의 틀을 깨고 시대 변화에 따라 디지털화에 적응하는 중이다. 식당 운영에 필요한 명세표 관리부터 기업 식권 관리, 손님 예약 관리까지 가게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IT서비스의 손길을 타고 첨단화 되고 있다. 골목식당의 디지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