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2000억원을 추가 확보하고(총 3656억원), 복지지원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3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재산 및 금융재산기준 완화, △동일한 사유로 인한 지원횟수 제한 폐지, △지방자치단체별로 설치된 긴급지원심의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별 위기상황에 따른 탄력적 대응 등을 실시한다. (재산기준) 재산 심사시 실거주 주거재산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
해외로 나간 기업의 유턴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유턴기업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신용보증 지원을 강화하는 등 기존 유턴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펴낸 ‘기업유턴 활성화와 지원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정부가 2013년 12월 이후 다양한 유턴지원책을 마련했지만 2018년까지 5년간 유턴실적이 52건으로 연 평균 10.4건에 불과하다”며 “유턴 지원책을 실효성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실제 한경연 조사결과, 익산 패션주얼리단지 유턴기업 10곳
변화의 물결이 끊임없이 밀려오고 있다. 이 흐름을 잘 탄 기업은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최근 미국경제에 불고 있는 경영 트렌드 5가지를 소개한다.‘관리직’ 퇴출 자포스(Zappos)의 CEO 토니 셰이(Tony Hsieh)는 기업 내 모든 관리자를 없애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젠 대부분의 직원들이 상사가 아닌, 전화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관리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지난 1999년에 단돈 300만원과 책상, 컴퓨터만 가지고 저희 집 아파트에서 ‘준텍’이라는 이름으로 홀로 창업했어요. 당시에 그런 말은 없었지만 말 그대로 ‘1인 창조기업’이었죠.” - 이준배 ㈜제이비엘 대표“창조경제는 여러 가지 관점에서 읽히고 이해될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 기존 카테고리에 있던 산업을 넘어 영역과 영역의
지난 2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34명의 중소기업인들의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성장애로와 건의가 줄을 이었다. 또한 창조경제의 구현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지원 요청도 쇄도했다. 박 대통령이 중소기업계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은 중소기업인 초청 만찬(5월 16일)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다.특히 이번 오찬 간담회에서는
새 정부가 표방하고 있는 창조경제는 새로운 기술과 일자리 창출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기업의 연구개발(R&D) 활성화는 창조경제의 근간이며 활발한 투자를 전제로 한다. 그러나 중소기업 R&D 활동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걸림돌이 옥죄고 있다. 불합리한 세제로 인해 자금조달과 전문인력 확충에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자금조달, 인력확충 등 독자적 R&D 역량
음식점 업주들이 카드수수료 인하를 당국에 촉구하며 오는 18일 하루 동안 영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한국음식업중앙회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서울종합운동장에서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이들은 ▲카드수수료율 인하 ▲의제매입세액공제율 법제화 ▲외국인 고용허가인원 완화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음식업중앙회는 현재 2.5~2.
중소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가업승계에 대한 세제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5일 금년도 세제개편안을 의결하면서 가업상속 공제한도를 최대 100억원까지 늘리고 가업승계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이에 따라 60~70년대 창업 1세대가 오랫동안 일궈온 기업을 원활한 가업승계를 통해 기업의 영속성을 유지하고 축적된 기술력과 경영노하우를 통해 글
신용카드 가맹점의 카드 수납의무제를 폐지하는 대신 현금영수증 발급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국회 정무위 권택기(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세원 확보의 일환으로 1997년 이후 시행된 신용카드 강제수납 의무제가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키웠다며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고쳐 카드 수납의무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권 의원은 대신 법인세법을 개정해 고
중소기업의 에너지절감 및 생산효율형 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 경영관리 시스템을 본격 도입된다.또 R&D·금융·사업전환지원을 강화해 高유가 극복 및 중소기업의 경쟁기반이 확충된다.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유가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서는 에너지절감 및 생산효율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고유가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3.7%를 기록한데 이어 2분기(4~6월) 마저 경제성장률이 2% 안팎으로 추락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하반기로 접어드는 한국경제 전체에 빨간 경고등이 켜졌다. 이대로 갈 경우 한국경제가 장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당장 경제성장률 저하에 따라 신규채용이 축소되면서 청년층 취업대란과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