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의 공동사업은 공동생산·가공·수주·판매·구매·보관·운송 등과 단지 및 공동시설 조성·관리, 운영을 망라한다. 중기중앙회의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사업’은 조합의 현행 공동사업의 친환경화, 디지털화, 생산성 향상, 안전보건 강화 등 사업 고도화를 지원한다. 는 지난해 사업 참여 조합들의 성과를 4회에 걸쳐 소개한다.여수오천산업단지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갑온)은 지난해 혁신형 공동사업에 참여, 공동폐수처리장의 슬러지 저장탱크를 교체해 악취방지 감소, 공동사업장 시설개선 등을 통해 입주사의 매출액 증가에 크게 기
정보헌 ㈜정푸드코리아 회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와 달리 통조림에 대한 여러 오해가 많다”라며 “통조림은 세계인이 즐겨 먹는 안전한 식품”이라고 설명했다.일반적인 통조림은 금속용기에 식품을 채우고 캔을 밀봉한다. 살균과 멸균을 거쳐 생산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긴 편이다. 짧게는 3년, 길게는 7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하지만 긴 유통기한 때문에 ‘방부제 처리’가 된 게 아니냐는 오해 아닌 오해가 여전한 것도 사실이다. 정보헌 회장은 “미생물을 완전히 없애는 과정을 거치면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것”이라며 “통조림에는
겨울을 앞두고 집집마다 김장하는 손길이 바쁘다. 추운 겨울부터 이듬해 가을까지 든든한 한 해 양식을 담당하는 김치는 우리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다. 이 때문에 김치 피자, 묵은지 파스타 등 김치로 만드는 각종 요리부터 아보카도 김치, 귤 김치 등 온갖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김치 종류까지. 한국인에게 김치로 못 만들 요리 없고, 김치 만드는 데 못 쓸 재료가 없다.초간단 허브잎 요리 바질 김치허브잎과 김치양념 조화 절묘흰쌀밥 곁들이면 한공기 뚝딱개그맨 이영자 씨가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이며 크게 화제가 된 레시피가 있다
본격적인 가습기의 계절이 찾아왔다. 기온이 낮아져 실내 난방을 시작하면 습도가 낮아지기 마련이다. 이에 실내 습도를 유지에 도움을 주는 가습기의 사용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겨울철에도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해야 한다. 습도가 낮을 경우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안구가 건조한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다. 또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쉬운 환경임에 따라 급성 기관지염과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기관지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다.그렇다고 실내 습도가 너무 높아도 안 된다. 습도가 불필요하게 높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안에 ‘중소기업 킬러규제 혁신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3일 이차전지 연구장비 제조업체인 고려기연을 방문해 이렇게 말했다. 고려기연은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원사 중 한 곳이다.기재부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도 쉬지 않고 수출 현장 최일선에서 조업에 매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중소기업 생산·수출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추 부총리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업계 건의를 토대로 지난 9월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봤을 황도 캔, 참치 캔. 혹시 통조림의 유통기한을 본적이 있으신지? 통조림은 짧게는 3년, 길게는 7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한데, 어떤 원리로 오랫동안 보존되는 걸까?일반적으로 통조림은 금속용기에 식품을 채운 캔을 밀봉하고 살균과 멸균을 거쳐 생산되며 세균, 곰팡이, 효모 등 미생물을 완전히 없애는 과정을 거치면 통조림이 완성돼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된다.그러면, 통조림은 어떤 효과를 가질까? 밀폐된 통조림의 장점은 멸균이 된다는 것이다. 간혹 일부 소비자가 “통조림 보존을 위해 방부제를 넣지 않았을까?”하는 오해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규제 혁신으로 5개 투자 프로젝트의 애로를 해소해 30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경제 규제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최근 정보기술(IT) 경기 위축 심화 등에 따라 수출이 감소하고 투자심리 저하로 설비투자 부진도 우려되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추 부총리는 또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복잡한 행정절차·기준 준수 부담, 전문인력 확보 등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칼바람에 건조한 히터 바람까지…. 안팎으로 피부를 괴롭히는 요즘 날씨에 ‘노 마스크’ 일상이 본격 시작됐다. 그동안 마스크 뒤에 숨어 관리에 소홀했던 얼굴을 내놓자니 노 마스크가 썩 달갑지도 않다. 그렇다고 평생 얼굴을 가리고 살 수도 없는 노릇. 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열심히 관리하면 봄에는 마스크 벗어 던지고 꽃 같이 해사한 얼굴로 웃을 수 있을지도. 그저 따라하기만 하면 ‘꿀 피부’에 성큼 다가가는 단계별 피부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1)과도한 클렌징은 금물, 피부 유형에 따른 알맞은 성분 세안제 선택이 중요피부 관리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자들 가운데 노출 위험이 적은 작업을 하는 경우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관련 규정이 합리화된다.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개정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자의 개인보호장구 착용에 관한 규정’이 시행됐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규정 개정은 유해화학물질의 노출이 적은 작업환경에서 취급자의 개인보호장구 착용을 완화해 작업 시 불편함을 개선했다. 폭발 등 사고위험이 높은 화학물질별(사고대비물질별)로 보호복 형식 등을 명확하게 구분했다.사방 막힌 지게차 이용 밀폐 용기 운반 등사고대비물질별 보호복 형식 구체적 명시
역대급 폭염과 폭우, 길고 긴 장마를 지나며 채소값이 급등했다. 가뭄과 유례 없는 폭염, 긴 장마에 더불어 엎친데 덮친격으로 역대급 폭우까지 더해져 국내 많은 농경지들이 피해를 입으면서다. 농작물들의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채소값 상승은 피할 수 없는 일이며, 실제로 많은 채소 품목의 가격이 연일 오르고 있다.치솟는 채솟값에 알뜰소비 대세로… 냉동채소·떨이판매 인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지난 배추의 경우 지난 17일 기준 10kg 도매가가 1만6960원으로 전일보다 8% 상승했으며, 전년 1만16원 대
윤석열 정부 주도의 원자력발전(원전) 산업 활성화가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큰 피해를 입었던 중소기업계는 “산업 생태계가 붕괴하면서 영세 중소기업이 대다수가 폐업직전까지 몰리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선 신속한 일감 확대와 자금지원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원전은 각종 부품이 많이 필요한 대표적인 ‘다품종 소량 생산’ 산업 중 하나다. 반도체·자동차 등 중후장대형 산업처럼 전후방 연관 경제효과가 큰 것도 특징이다. 이 때문에 원전 소재와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를 비롯해 원전
코로나19로 2년 이상 봉사활동이 중단됐었는데 이제 다시 할 수 있게 됐다는 기쁨이 미생의 첫 대사처럼 나를 두근거리게 했다. 아침 무렵 약간 흐렸던 날씨까지도 화창해져서 5월의 태양만큼 눈부셨다. 2년 5개월 만에 만나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팀장님, 대리님. 그리고 낯익은 몇몇 얼굴들.당초에는 일정이 안 돼 참가를 못한다고 했었는데, 코로나19 이후 첫 봉사활동처가 집 근처 익숙한 복지관이라고 해서 시간을 내 참여하기로 했다.익숙한 복지관이라고는 하나, 안에 들어가 본건 ‘사전투표’ 때 투표하러 간 게 전부였다. 팀장님, 대리님
무르익어 가는 봄, 다시 일상으로의 회복을 눈앞에 두고 설레는 마음이 봄꽃처럼 몽우리를 터뜨린다. 호텔가에서는 잠든 입맛을 깨우고 봄철 활력까지 되찾아 줄 신메뉴들이 쏟아지고 있다. 입안 가득 향긋한 희망을 선사하는 봄의 호텔로 떠나보자. 오감으로 느끼는 봄의 조각...안다즈 서울 강남 ‘조각보’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호텔 2층의 씨푸드 그릴 레스토랑 ‘조각보’에서 봄 신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봄 제철 식재료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눈과 입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 감귤 소스를 바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 경영책임자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따라하기’(사진)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안내서는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 여전히 어려워하는 기업인이 적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만들어졌다. 안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조문 순서에 따라 제정 취지, 실행 방법, 실행할 때 유의 사항 등을 설명한다. 안내서 에 따르면 7대 중대산업재해 위험 요소는 △고소 작업 △불량한 시설 관리 △전기·전선 작업 △굴착기·지게차 등 들어 올리는 기계 △끼임
홈앤쇼핑이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과 육성에 나서고 있다.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은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개최한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에서 총 6개 우수 상품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이번 공모전은 차별화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고도 판로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신규 아이디어 상품을 공모했다.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접수기간 동안 총 72개 중소기업 81개 아이디어 상품들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미국 ‘오리진 머티리얼스(OriginMaterials)’社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양 사가 보유한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 기술을 결합해 석유화학 PET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플라스틱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오리진 머티리얼사'는 폐목재나 폐지 등의 버려지는 천연물질로부터 화학원료를 만들어 내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고분자 플라스틱의 제조, 가공 역량과 결합할 경우 기존 천연 물질의 단점을 대폭 보강해 석유화학 기반의 PET 보다 높은 수준의 물성을 가진 제품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이 안전하게 시행되도록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과 ‘수능 특별방역기간’이 실시된다.교육부는 4일부터 수능 전날인 17일까지 2주간 수능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2일까지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시학원·스터디카페 방역 집중 점검…대학별 전형 방역 강화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320개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한다. 또 관계부처, 시군구와 협력해 PC방, 노래방, 스터디카페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가 본격 시행됐다. 위드 코로나 조치가 발표되고 방역수칙부터 문화생활 전반 등에 변화가 생겼다. 3단계에 걸쳐 이행되는 위드 코로나는 6주 간격으로 단계를 전환하며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오늘부터 위드 코로나가 본격 시행되며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움트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이라고 명명하는 위드 코로나는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단계적인 방역 완화 조치를 취하돼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 방역 수칙은 유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두산퓨얼셀은 22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생활형 바이오가스(청정수소) 활용 연료전지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서부발전 김성균 성장사업본부장, 한국전력기술 김동규 에너지신사업본부 본부장, 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두산퓨얼셀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과 청정수소의무화제도(CHPS)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서 생활 오폐수, 음식물, 가축분뇨 등에서 나오는 미활용 바이오가스와 같이 버려지고 있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5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소‧돼지고기 음식 종류에 따라 알맞은 부위와 고르는 법, 보관법을 소개했다. 추석 단골 식재료인 소고기는 고기색이 밝고 붉은 빛을 띠는 것을 고른다. 지방색은 유백색을 띠면서 윤기가 도는 것이 좋다. 포장지 안에 육즙이 많이 고여 있다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탕국용 사태나 양지는 선홍색의 살코기와 지방, 근막이 적당히 있는 것을 선택한다. 근막은 근육을 지탱해 주는 결합 조직으로 질기지만 푹 고거나 오랜 시간 끓이면 감칠맛을 낸다. 구이에는 등심, 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