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9월 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인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3일 경기도청에서 ‘2024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준비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경기도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는 세계적 스타트업 플랫폼과 협업해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광교 컨벤션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민선8기 경기도 비전인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조성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첫 동행축제인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 300개사를 선정 완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지난달 26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해 총 1139개사가 신청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추천선발 방식을 도입해 지방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기업과 현장 접점이 많은 기관은 물론, 한국여성경제인협회·벤처기업협회·민간유통사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기업 추천을 받았다.또한, 공개모집의 경우 지난해 5월 동행축제와 비교해 경쟁률이 1.8배 가량 높아졌는데, 동행축제의 인지도가 향상된 결과로
현장에서 묻고 답을 찾는 ‘공공조달 길잡이’사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의 나침반 역할을 하며 중소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정보 부족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인 ‘조달청 공공조달 길잡이’는 조달시장에 어떻게 진입할지 모르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진입을 돕는 원스톱 컨설팅이다.‘공공조달 길잡이’는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으로서 기업에게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을 강조해 온 임기근 청장의 행정철학이 반영된 조달청의 주요 정책이기도 하다.기업들은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공공조달 진입의 첫 걸음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와 일본 신경제연맹은 지난 18일 구로구 협회 회의실에서 국내 벤처기업의 일본 진출 지원, 일본 기업과의 미래 지향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경제연맹은 일본 이커머스 업체 라쿠텐그룹의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경제단체로 임원 50% 이상이 창업자로 구성돼 있다.창업 초기기업부터 대기업, IT·제조·건설업 등 기업 규모와 업종의 제한 없이 다양한 기업이 가입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혁신산업 육성정책 제안과 일본 경제와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양측은 이번 업
영남지역 53개 경제단체는 14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영남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신문광고를 통해 참석자를 모집하는 등 영남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준비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수협중앙회 등 14개 중소기업·건설·수산업단체는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영남지역 중소기업인 6천여 명이 모였으며, 참석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유예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사)벤처기업협회는 15일 오후 5시까지 고용노동부 선정 강소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강소기업은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업정보를 청년에게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선정하는 사업이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채용지원, 기업홍보, 재정금융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년간이다.강소기업은 청년친화강소기업 누리집(kangso.kova.or.kr)의 ‘신청- 강소기업 신청’메뉴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에서 고용노동부로 추천한 우수기업(추천기업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국회에서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불발된 것에 대해 중소기업계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31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50인 미만 중대재해법 유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날 중소기업 및 건설업계 17개 협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소기업 대표 3500여명이 결집했다.17개 단체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벤처협
기준금리가 올해 상반기에 인하될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771만 중소기업계의 금융 부담이 지속될 전망이다.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스라엘‧하마스 전쟁-홍해 전쟁 리스크가 계속 이어지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수급 불안정 등의 물가 불안정 위기도 만만치 않다.이러한 경제 불확실성 요인이 가중되면서 중소기업계는 ‘경기침체’에 대비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이와 같이 중소기업계는 올해 당면할 가장 큰 위험 요소로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침체를 손꼽고 있다.특히 수많은 중소기업은 10년 만에 5%대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우리 경제를 무겁게 짓누르는 문제들은 새해에도 여전하지만 중소·중견기업계의 수장들은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결의와 해법을 담은 신년사를 잇따라 내놓았다.중소·중견기업 단체장들은 2024년 신년사에서 무엇보다도 글로벌시장 개척을 강조했다. 포화상태인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외교관 출신인 오영주 장관이 임명된 만큼, 중소기업계의 글로벌화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벤처기업들이 도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된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이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만난 오영주 후보자는 중소기업 정책 및 지원 과제로 △수출 활성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재외공관 등 공공기관과의 시너지 확대 등을 강조했다.특히 오영주 후보자는 수출 활성화를 중소기업의 ‘미래 시장’으로 정의했다.오 후보자는 김기문 회장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외 경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미래시장 개척을 위해 무
중소벤처기업부는 198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한 번이라도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 12만785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말 결산 기준 매출실태’ 조사결과 2022년 벤처천억기업 수는 869개사로 전년대비 17.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벤처천억기업들은 2021년 대비 약 2만명(6.8%)이 증가한 32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재계 1위기업인 삼성의 고용규모(27.4만명) 보다 큰 규모였다.총매출액 역시 2021년 대비 약 33조원(16.5%)이 증가한 229조원으로, 재계 2위인 현대차(240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27일 2022년도 기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위상을 홍보하고자 기념식을 개최했다.2022년 벤처천억기업 수는 869개사*로 전년대비 17.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벤처천억기업들은 2021년 대비 약 2만명(6.8%)이 증가한 32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재계 4대 기업 집단(삼성, 현대차, 에스케이(SK), 엘지(LG)) 중 1위인 삼성의 고용규모(27.4만명) 보다 크다.총매출액은 2021년 대비 약 33조원(16.5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육성권 사무처장은 23일 벤처기업협회를 방문해 최근 벤처업계가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적 건의내용을 듣는 현장 간담회에 참여했다.간담회 결과, 벤처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고질적인 기술탈취 문제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벤처기업협회 측은 개별 벤처기업이 기술탈취로 인한 피해를 손해배상소송을 통해 보전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며, 피해구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육성권 사무처장은 공정위는 기술탈취 행위에 대해서는 익명제보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여 감시하고 있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와 지난 7일 여경협 대회의실에서 ‘동반성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인들이 기업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며 이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동반위-여경협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이 자리에는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 여경협 박노섭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여경협 회원사 대표 등 25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 ‘23년도 동반위 주요업무 △ 여성기업 경영활동 애로사항 △ ESG 활동 등에 대해 논
벤처기업이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하려면 창업 후 100억원 이상 투자를 받아야 하며 공시대상기업집단 제외 통보를 받으면 복수의결권 주식은 보통주로 즉시 전환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0월 2일까지 42일 동안 이런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제도의 세부 사항을 담은 벤처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복수의결권은 주주총회 때 경영진 의결권을 복수로 인정하는 제도로, 대규모 투자로 창업주의 의결권이 약화하는 비상장 벤처기업은 오는 11월 7일부터 주주의 동의를 얻어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할 수 있다.이번 시행령 개정안
올해 34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 높이는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다. 가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은 92명 유공자들의 빛나는 공적을 정리했다. [금탑] 김주인 ㈜시즈글로벌 회장장갑 제조 50년 외길… 지구촌 ‘손’ 안전 지킴이김주인 대표는 1970년 ㈜시즈글로벌(舊 시즈통상)을 창업한 이래 50년 넘게 오직 ‘장갑’ 아이템만 제조해 오고 있는 토종 강소기업이다.경기도 성남 본사를 둔 시즈글로벌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
중소기업계가 복합경제위기에 직면한 우리 경제의 활력회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7일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9개 중소기업 단체와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밝혔다.이날 출범식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캠페인 추진 중소기업단체장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별 복지시설에
[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5월 17일 서울 금천구 별빛남문시장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9개 중소기업단체와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영 중기부 장관(왼쪽 두번째부터)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민생활력 온도5℃ 숫자를 보이고 있다.
창업자의 경영권 보장을 위한 복수의결권 제도가 3년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 지난달 2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복수의결권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벤처기업특별조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앞으로 벤처기업 창업주는 지분이 30% 이하로 떨어질 경우,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갖는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복수의결권 도입은 벤처업계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다. 제대로 수익모델이 갖춰지지 못한 벤처기업은 성장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창업주의 지분을 팔아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수억원 단위의 시드(Seed) 투자에서는 큰 문
중소⋅벤처기업계의 숙원 과제인 ‘복수의결권’ 제도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창업자의 경영권 안정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주식 발행을 허용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처리된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된다.개정 벤처기업법이 시행되면 비상장 벤처기업은 투자유치로 창업주의 의결권 비중이 30% 이하로 하락하는 등의 경우, 창업주에게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갖는 복수의결권주식을 발행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