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회장 김명진)는 중국 광동성 혜주시(후이저우)와 2일 서울 용산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한-중 중소기업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 란더예 주한 중국대사관 상무경제처 참사관, 중국 혜주시 류지 당서기, 리준링 혜주시 인민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한-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회와 혜주시는 이번 협약에서 한-중 공항 내 허브-프리존에 교류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고, 양국 정부 및 관련 행정기관과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K-중소기업이 기회의 땅 캄보디아로 향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6일부터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제32회 매일경제 글로벌포럼 참석’을 위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중소기업 대표단이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캄보디아는 최근 20년간 연평균 7%에 달하는 고속 성장을 이어온 기회의 땅이다. 평균 연령 27세의 젊은 인구와 동남아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를 기반으로 아세안 진출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포럼 하루 전인 26일 중소기업 대표단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에 자리잡은 캄보디아개
지난 2022년 기준 한국의 기술 무역수지는 44억달러(약 5조8500억원) 적자로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만성적인 적자 기조에서 벗어나려면 전략적인 글로벌 기술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지난 7일 우리나라의 글로벌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담은 ‘초격차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기술협력 촉진 방안’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의 국가 총연구개발비는 명목 PPP(구매력 평가) 기준, 119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조세특례제한법의 세제 지원 기준 폐지 등 4개 부문, 32건의 개선 과제를 담은 ‘2024년 중견기업계 세제 건의’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중견련에 따르면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시설투자, 고용, 상생 등 분야의 세제 지원 대상을 3년 평균 매출액 3000억원 미만 기업으로, 연구개발(R&D), 가업상속공제 등 분야의 세제 지원 대상을 매출 5000억원 미만 기업으로 각각 정하고 있다.중견련은 이에 대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면서 각종 지원책이 축소되는 것은 물론 중견기업 대상 세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일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밝힌 2.3%에 비해 0.1% 포인트 내려간 수치다.반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9%로 11월 예측치인 2.7%에 비해 0.2%포인트 올렸다. OECD는 “2023년 세계경제가 탄력적으로 회복했으나, 연말로 가며 전환국면이 약화된 가운데 주요국의 거시경제 정책 제약과 중국경제의 구조적 부담 등으로 올해 세계 경제는 완만히 둔화한다”고 설명했다.한국의 양대 교역국인 중국의 성장률로는 기존 4.7
올해 창업 100주년을 맞은 일본 기업이 2519곳에 달한다는 현지 언론 기사가 최근 나왔다. 한국에서 100년 이상된 기업은 불과 14곳. 기업 영속이 어려웠던 수많은 이유가 있었음에도 단연 가장 부담스러운 요인으로 꼽혔던 건 바로 상속세다.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에게 상속세는 ‘공포’ 그 자체로 자리 잡았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높은 세율 때문이다.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일본(55%)에 이은 2위다. 만약 물려받기 위한 이가 정상적으로 상속세를 납부하게 되면, 경영권 승계는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 이하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4 메인비즈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협회는 메인비즈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기반 및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회원사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회장 김기찬 카톨릭대 교수)와 함께 이번 포럼을 마련했
지난해 12월 매장 홍보 미팅을 위해 서울 가로수길로 향했다. 필자의 눈에 비친 가로수길 모습은 재작년에 보였던 연말, 연초의 북적임은 사라지고 손님 없는 가게들과 폐업 안내문만이 쓸쓸히 자리 잡고 있었다. 가로수길의 모습은 마치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듯했다.미팅할 가게로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사장님의 얼굴은 한없이 어둡기만 했다. 사장님은 10년 넘게 음식 장사를 하면서 어느 때보다 지금이 가장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주변의 장사하는 지인들도 현재 폐업을 하거나 폐업을 고민하는 비율이 거의 50%에 가까울 정도라고 했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보다 낮아질 것이며 ‘L자형’ 장기 저성장 진입의 첫해가 될 것이라는 국내외 기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세계은행은 지난 9일(현지 시각)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4%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세계 경제 성장률(추정치)인 2.6%보다 0.2%포인트 낮은 것이며 2022년부터 3년 연속 둔화된 성장률이다.세계은행은 올해 여건에 대해 “물가안정에 따른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은 긍정적이나, 지정학적 긴장과 무역규제 강화, 중국 경기둔화 등 하방 요인이 아직 지배적”이라고 평가
2024년 윤석열 정부는 고금리·고물가·저성장 등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경제 제도를 개선해 시행에 나섰다.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의 대출이자를 덜어주는 방편을 비롯해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정부가 일부 보전해주기 위한 사업 예산도 마련했다.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확대도 눈에 띈다. 10%의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저율과세 구간은 6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되며, 업종변경 가능범위는 ‘대분류’로 확대된다.이밖에도 제조업 등 빈 일자리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지원대책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상공회의소 컨퍼런스홀에서 ‘두바이상공회의소’와 함께 ‘2023 백두포럼’을 공동개최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국과 UAE는 80년 수교 이후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한·UAE 기업인들간 교류가 확대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백두포럼은 중기중앙회가 밀접한 경제교류가 있는 나라를 순회하며 중소기업의 통상이슈를 논의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해온 글로벌 정책포럼이다.그동
지난 7일(현지시간) 백두포럼 본행사에 앞서 중소기업중앙회와 두바이상공회의소는 양국의 비즈니스 관계와 한·UAE 기업간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두바이상공회의소는 두바이 기업 이익 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65년 설립된 8만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비영리 공공기관이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회원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매칭지원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추천하고 △협력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의 추진 △양국의 비즈니스 및 투자 정책 기회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약속했다.김기문 중기중앙
아랍에미리트는(UAE)는 연간 상품 수출의 35%를 중동이나 서남아시아 등지로 재수출하는 중계무역이 활발한 곳이다. 그만큼 국내 중소기업이 중동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초기지이자 세계적인 허브로서 사업적인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UAE 역시 한국 중소기업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다.지난 7일 두바이에서 열린 ‘2023 백두포럼’에서 파이살 주마 칼판 벨홀 두바이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은 “한국 중소기업은 국내총생산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한국 중소기업이 진출한다면 이곳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인프라와
지난 11월 20일부터 3박 4일간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883년 조영수호조약을 계기로 시작된 양국의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모든 분야에서 최고수준의 협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경제사절단에 스타트업과 기업인 동행을 늘리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특히, 지난 5월 즉위한 찰스 3세의 첫 번째 국빈 초청 대상이 한국 대통령이라는 점은 한국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단면이었다.산업화와 경제개발이 진행된 이후에도 한국은 여전히 잘 알려지지 않은
[정치]▲ 대통령국방혁신위원회 제3차 회의(15:30 대통령실)▲ 국무총리프랑스 방문▲ 방기선 국무조정실장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 (10:30 서울공관)행정 전산망 장애 관련 후속대책 점검회의(14:00 정부서울청사)▲ 국회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10:00 본관 530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10:00 본관 534호)교육위원회 전체 회의(16:00 본관 522호)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16:00 본관 430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통상업무윤재옥 원내대표, 중앙일보 주최 2023
코앞으로 다가온 내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앞두고, 경제계에서는 대다수 기업들의 준비가 미흡한 상태라며 연일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13일 300개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국회에게 바란다’ 중소제조업 의견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중소제조업은 ‘노동규제’로 애로를 겪는다는 응답이 44.7%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환경규제’(25.3%) △‘인증 규제’(21.3%) △‘금융 및 세제 관련 규제’(15.3%) 순이었다.현재 국회에 계류돼있는 중소기업 관련 법안 중 가
의대 입학 정원을 한시적으로 늘리되, 5년 단위로 의사 수요를 고려해 재조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의료계에서 나왔다.박은철 연세대 의대(예방의학교실) 교수는 23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미디어 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의대정원 조정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박 교수는 '의사 인력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 의약분업 감축인원(351명) 회복 ▲ 의약분업 감축인원+지방의대 정원 8.8%(351+153=504명) 증원 ▲ 1천명 증원 등 3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은 21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12개 기관과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좌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등 국제 구매조달 절차와 해외 토목·보건 분야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측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70여 개 중소·중견기업의 구매조달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강좌에선 EDCF와 KOICA가 담당하는 ODA 조달시장 참여방법과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ODA(공적개발원조) 현장성 강화를 위한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인의식 제고를 위한 현지화 접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ODA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추진 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마리아 델 필라 가리도 곤졸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의(DAC) 개발협력국장이 '누가 개발을 주도하는가?' 라는 제목의 기조 강의를 맡았다.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네팔 NGO 연맹인 N
[정치]▲ 대통령미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아프리카 2개국 순방▲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09:00 본관 638호)국회운영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319호)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10:00 본관 430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당 대표-혁신위원장 면담(09:30 중앙당사 5층 당 대표실)윤재옥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윤재옥 원내대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10:00 국회 본관 319호)윤재옥 원내대표, 국민과 함께하는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