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의 중요한 열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 이른바 ‘ABC’ 중심의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했다. 그간 네트워크 인프라 우위를 기반으로 모바일, 인터넷, IPTV 등 B2C 시장 중심의 사업을 진행해왔다면, 앞으로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B2B 시장으로 DX역량을 확장해 단단한 미래성장 기반을 닦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선도한다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코로나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비상한 각오와 무거운 마음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1년 전 만 해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올해 2020년은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류는 생명을 크게 위협받고,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며, 세계경제와 국제질서에서도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신종 바이러스에 의해 인류는 100년 만의 보건위기를 맞았습니다.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이미 4300만 명을 넘어섰고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의 핵심 키워드는 역시나 코로나19 였다.문 대통령이 28일 오전 내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해 국회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총 43번 언급된 '경제'였다.지난해 시정연설에서도 역시 '경제'가 가장 많이 나왔지만, 당시 언급 횟수가 29번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문 대통령이 내년 국정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의 반등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두 번째로 많이 등장한 단어가 28번 나온 '위기'인 것도 같은 고민의 발로로 보인다.실제 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빠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고시원, 반지하 주택 등 주거 취약 건물의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활성화를 통한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지역화폐의 경제활성화 효과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도내 시군과 함께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23일 성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정부시장) 등 30개 시군의 단체장·부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열었다. 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배달앱에 대해 일부 기업에게만 집중되는 데이터혜택의 불평등 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의 추진방향과도 맥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경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댐’을 만드는 것으로 디지털 격차를 줄여 포용적 디지털 경제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의 대표사업으로
경기도와 양평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의 원활한 양평군 이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동균 양평군수,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1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입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은주 경제노동위원장, 이영주 도의원, 이종인 도의원, 전승희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경기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하기로 하고 최근
나들가게 점포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부담 경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제로페이의 혜택을 받는 나들가게 수는 10곳 중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 8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7508개 나들가게 점포 중 38.2%에 해당하는 2,870개 점포만이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72%로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소비위축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100일 간의 대대적인 온라인 소비 캠페인 ‘ON서울 마켓’을 펼친다.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되살린다는 목표다.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스타트업 1만 개(누적)에 입점 수수료, 컨설팅 등을 지원해 G마켓, 아마존(미국), 타오바오(중국) 등 전 세계 회원을 보유한 국내‧외 17개 쇼핑몰에 입점시킨다. 엄선된 소상공인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소상공인 쏠쏠마켓’도 이달 중순 대형 온라인쇼핑몰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는 경제 반등의 중심으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여는 디지털 경제의 주역으로 확실히 세우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중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이 논의됐다.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은 코로나의 직격탄 속에도 경제의 희망을 만드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며 "K방역 제품과 비대면 품목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선방하며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정부는 비대면과 디지털, 그린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또한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안전망을 확충하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2022년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3년마다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세워야 한다.중기부는 2017년 7월 부처 출범 이후 3년간은 공정경제에 정책 초점을 맞췄다.향후 3년간 정책 방향으로는 ▲ 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촉진 ▲ 전통 중소기업 및 소상공
‘힘내요 대한민국!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정부는 28일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이번 행사는 ‘엄지척’ 챌린지를 활용,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win-win’ 할 수 있는 소비와 판매를 통한 위기극복 및 경기 반등을 응원하는 행사로 ▲연대와 협력을 통한 소비회복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 ▲온라인·비대면 행사 강화 ▲글로벌 문화쇼핑 행사로 도약이라는 4대 지원방향 아래 진행된다.먼저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이 지난 24일부터 지급됐다. 정부는 7조8000억원 규모의 제4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지난 24일부터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서다. 정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면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하반기 경기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관심이다. 선별지원으로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란 의견과 소상공인의 막막한 생계에 보탬이 될 ‘가뭄에 단비’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공존하고 있다. 1차 재난지원금 후 소비자심리지수 반등코로나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번 여름 성수기 대목도 연이은 태풍 예보와 외출 자제 분위기로 매출 타격도 심각한 수준에 치닫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과 비교하면 70% 가까이 줄었다”며 “점심시간 손님도 절반 이상 줄었고, 저녁에는 아예 발길이 뜸해서 저녁 7시만 되도 장사를 접는다”고 하소연했다. 김포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B씨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그는 “회식 자체가 사라져서 매장 장사
#1. 코로나19 시대, 경기도 분당에 거주하는 30대 원석씨는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고민 중이다. 여러 사람들이 오가는 유명 레스토랑이 아닌 두 사람만의 안전하고 아늑한 '언텍트' 공간을 찾은 끝에 내린 결론은 바로 자동차 극장! 곧바로 T map을 실행시켜 "자동차 극장 찾아줘"라며 음성 검색을 한다.#2. 날씨 좋은 가을, 큰 마음을 먹고 가족과 함께 춘천 드라이브를 가기로 한 형균씨는 곧바로 T map 켜 ‘춘천 맛집’을 검색했다. 실제 T map 사용자들이 찾아간 이른바 '현지인 맛집'이 즉시 안내된다. 여러가지 광
경기도가 추석 경기를 살리기 위해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 지역화폐 충전금액이 평소대비 2배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높은 회전율을 보이는 지역화폐의 특성을 감안할 때 당초 목표대로 추석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 지급기준일이 시작된 1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지역화폐 충전금액은 984억원으로 하루 평균 164억원을 기록했다. 평상시라고 할 수 있는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동
경기도가 추석 경기를 살리기 위해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를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소비지원금 지급 발표 이후 경기지역화폐 신규 등록과 소비지원금 지급 기준일 이후 사용 금액이 각각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골목시장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판 지역화폐(소비지원금)은 20만원 충전으로 기존 10% 인센티브와 함께 15%에 해당하는 추가 소비지원금 등 역대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경제방역정책이다.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
경기연구원이 15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이 발표한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 , 2020. 9. 15. vol 105호’ 보고서에 대해 부실한 자료를 사용한 과장된 분석결과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경기연구원 유영성 기본소득연구단장과 김병조 선임연구위원은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화폐의 취지 및 상식을 왜곡한, 부실하고 잘못된 연구 보고서를 비판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유영성 단장은 입장문에서 “지역화폐가 경제적 부담만 클 뿐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안된다는 취지의 해당 보고서는
코로나19로 많은 경기도내 소상공인들이 매출감소로 인해 자금부족, 임대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영안정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자금지원’을 손꼽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도내 외식, 서비스, 소매업종 소상공인 6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생활밀착형 소상공인 지원정책 수요조사’에 따른 결과다.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87.9%가 매출감소를 경험했으며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 폐업이나 업종전환을 고려중이라는 응답이 24.9%를
올해 추석에는 회사가 직원들에게 명절·경조사용으로 지급하는 물건의 부가가치세 비과세 한도가 총 20만원으로 올라간다. 또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쓰면 내년 초 10% 할인된 가격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살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명절기간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추석부터 회사가 직원들에게 명절선물, 경조사용으로 주는 물건의 부가가치세 비과세 한도를 두 배로 높여준다. 현행 규정상 명절, 생일, 경조사 등을 모두 합쳐 사원 1인당 연간 10만원까지 부가가치세를 면제
“신세계 이마트, 현대, 롯데 등 대기업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기업의 양심과 도덕성을 팽개치고 스타필드, 아울렛, 빅마켓과 같은 복합쇼핑몰의 출점, 온라인몰의 영업 확대 등 전방위적으로 골목상권의 침탈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한국중소상공인총연맹(공동회장 방기홍·김경배·임원배·김성민)은 지난 10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일몰을 앞두고 있는 대형마트 규제를 현상태의 유지가 아닌 주말 의무휴업일제 시행과 복합쇼핑몰 및 직영 온라인몰에 대한 규제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방기홍 중소상공인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