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회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면?부친이 1968년 청계천 공구상가에 정착하신 후, 10대 협회장을 지내셨다. 아버지께서 협회장을 지내셨기에 2세대로서 꼭 한 번 협회를 이끌고 싶었다. 25대 협회장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며 2세대로는 처음이라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협회의 최근 상황은?산업용재 유통업은 반도체, 자동차, 건설, 조선업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과 함께 성장을 하는 업종으로서 코로나 이후 최근 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있어 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국가 주력산업인 반도체, 자동
이랜드갤러리가 가을 예술 주간을 맞아 9월 5일부터 16일까지 ‘제1회 이랜드 아트위크’를 진행한다.올해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누리는 세상, 모두가 누리는 예술’을 테마로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해 관람객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일상 속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미술 시장의 트렌드가 오프라인 현물 중심에서 온라인 정보를 통해 작품을 수집하는 방식으로 확장됨에 따라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오프라인 공간에서 열리는 전시는 이랜드가 운영하는 갤러리, 백화점 V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동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에서 창원국가산단 내 코리아지식산업센터가 '경남 디지털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창원국가산단 중심 2만7936㎡ 부지에 연면적 3만5319㎡, 3층 건물 2개동 규모다.2012년에 준공돼 30여개 정밀가공 및 금형가공분야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코리아지식산업센터는 창원에서는 첫 번째 뿌리산업 특화단지이고, 도내에서는 6번째로 지정됐다.경남도내에서는 2013년 밀양 하남산업단지, 201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향후 중장기 창업정책 방향을 담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그간 역대 정부는 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법령·제도 개선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국 창업·벤처 생태계는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다.그러나,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비대면화가 가속화되고,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영역간 융합이 촉진되는 등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이에, 중소벤처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소속 청년 인턴 민주(가명)씨는 업무가 많다.직원의 요청에 따른 문서 작성, 엑셀작업, 자료 업데이트는 기본이다. 청년 정책 관련 회의 참석을 위해 8월 들어 네 차례 출장을 다녀오기도 했다.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 활동도 병행한다.이를 위해 ➀중소기업, ➁창업·벤처·기술, ➂소상공인, 분야로 나누어 팀을 구성했다.각 팀은 해당 분야 사업을 선택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동영상, 포스터, 체험후기 등)를 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 콘텐츠를 매달 엄선해 SNS를
고용노동부는 이성희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소재 호텔라운제나에서 30일 간담회를 열고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참여기업 및 청년근로자들로부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지난 2022년 기존에 난립했던 청년 채용장려금을 일원화하고, 취업애로청년만 지원하도록 구조조정해 신설된 사업으로, 현재까지 15만9000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실적을 거뒀다. 이날 간담회가 개최되는 호텔라온제나는 고졸이하 청년 등 신입직원 22명을 신규 채용하고, 이들의 적응과 역량강화를 위해 신규직원 멘토링 프로그램, 우수직원 격
[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8월 29일 여의도 본회에서 '행복한 중기씨 2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24기 중기중앙회 대학생 서포터즈는 9월~12월까지 4개월간 청년시각의 중소기업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괜찮은 중소기업 정보를 찾아 알리는 활동을 한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선발된 대학생들이 임명장 수여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는 28일 오후 인천 서구에 소재한 창업ㆍ녹색융합클러스터 본부동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주재로 녹색산업 창업ㆍ청년기업(새싹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녹색산업 분야의 창업ㆍ청년 기업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취임 후 처음으로 창업ㆍ청년 기업가와 간담회를 가진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간담회 직후 원광에스앤티(태양광 사용 후 모듈 재활용)와 엘디카본(폐타이어 열분해 탄소소재 제조)의 실증시설을 둘러봤다.올해 7월에 취임하면서 윤석열정부 임기 중 ,000개의 녹색 창업기업을 육
산업단지 킬러규제 혁파노후 산업단지에 첨단·신산업 기업이 들어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부가 산단 입주 업종 제한을 크게 완화한다.청년 근로자들이 노후 산단을 외면하게 하는 고질적인 생활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산단 내 산업 용지를 지원시설 용지로 쉽게 바꿀 수 있도록 규제를 푼다.또 산단 입주 기업이 공장을 금융·부동산 투자회사에 판 뒤 임대해 쓰는 ‘매각 후 임대’가 허용돼 기업이 신·증설 투자 및 연구개발(R&D) 자금을 보다 손쉽게 조달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이런 ‘규제 혁파’를 통해 향후 1
뿌리산업 대표단체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금형 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금형조합은 지난 17일과 18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제20회 전국 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도 뿌리기술경기대회의 일환으로 금형조합이 개최한 이 대회는, 신규 금형설계 인재육성 및 공급을 확산하고 금형 전공자의 자긍심과 사기
서울시가 국내외 제조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울 전통산업인 ‘도시형소공인’ 성장을 지원하는 ‘제조서울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 앞으로 5년간(2023-2027) 우수 숙련기술인이 제조업 현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고, 기술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도시형소공인과 동행하는 ‘제조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의 특성, 강점을 반영한 종합적인 도시형소공인 육성전략을 수립했다. 2027년까지 2만개 기업에 3745억원을 투자해 4200억원의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하는 3개 정책분야 16개 과제를 추진
뿌리산업 대표단체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이 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금형 핵심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금형조합은 지난 17일과 18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제20회 전국 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는 2023년도 뿌리기술경기대회의 일환으로 금형조합이 개최한 이 대회는, 신규 금형설계 인재육성 및 공급을 확산하고 금형 전공자의 자긍심과 사기 고취를
경제단체들은 21일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한 3국 협력체계 강화가 공급망 안정과 연구개발(R&D) 혁신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정상회의로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의 토대가 마련되고 경제, 첨단기술, 안보를 포괄하는 한미일 3국 간 협력체계가 구축되는 등 유의미한 외교적 성과가 도출됐다"며 "3국 파트너십 강화의 역사적 계기가 만들어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한미일 3국이 공동으로 수호하는 자유, 시장경제,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와 규범이 전 세계로 확대될 것으
단기 일자리를 전전하던 끝에 사회적 소통 없이 지내던 20대 청년 A씨는 진로가 막막한 상황에서 구미 고용센터의 도약보장패키지에 참여하게 됐다. 전담 상담사와의 1:1 심층상담, 직업역량진단, 심리지원 연계 등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사회복지사로 장기 진로를 설계하였다. 청년전세임대주택 제도와 직업훈련을 연계 받아 안정적 주거 환경에서 관련 자격 준비에 매진하며 진로에 도움이 되는 간호조무사로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B기업은 최근 사업확장으로 일손도 부족하고, 경영상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서산 고용센터의 도약보장패키지 사업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1952년 설립된 사회복지 공익법인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수행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사회복지협의회는 기업들과 손잡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최근 전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는 기업의 ESG경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사회복지협의회는 중앙협의회와 광역시‧도 협의회 17개소, 시‧군‧구 협의회 161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직원수 1500여명의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협의회는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사업뿐 아니라 지역사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정동식)와 17일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전통시장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이영 장관, 전국상인연합회장 및 17개 시도 지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전통시장을 기업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 운영주체인 상인회의 법인화가 필요하다는 정동식 회장의 건의를 시작으로 상인회관 건립 지원, 소비촉진을 위한 농축수산물할인행사 참여시장 확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을 강화해 달라는 내용 등 다양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15개 작품에 대해 지난 10일 한국마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8회째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94점이 접수(3.20.~6.30.)됐으며, 서류 심사(7.7.) 및 발표 심사(7.24.~7.25.)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1000만원)은 팜커넥트팀의 「AI 디지털 트윈 스마트 농업 플랫폼」이 수상했다. 스마트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생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손우준)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공간정보 특성화대학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간정보 취업박람회는 특성화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그간 학교별로 추진하던 소규모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유관기관·기업과 연계·확대해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 5월 말에는 전국 5개 특성화고교에 대해 취업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전국 12개의 공간정보 특성화대학 학생들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웨
중국 정부가 더딘 경제 회복세를 만회하기 위해 민간 기업 살리기에 나섰다.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세 부담을 추가로 완화하는 조처를 내놨다.최근 매일경제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국가세무총국은 전날 민간 경제 활성화 28개 조처를 발표했다.우선 지난달 연구개발(R&D) 관련 비용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수혜 기간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세금 우대 정책 내용을 상세하게 정리, 발행해 민간 기업이 혜택을 받도록 하고, 세금과 수수료를 법률과 규정에 근거해 징수함으로써 과도하게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일용직 일자리가 줄면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큰 폭으로 둔화했다.경기 영향을 받는 제조업·건설업 취업자 수도 계속 줄어들면서 남성 취업자 수는 29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지난 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8만6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1만1000명 늘었다.올해 들어 30만∼40만명 안팎을 유지했던 증가 폭이 20만명 선으로 크게 둔화한 것이다. 증가 폭은 4개월 연속으로 줄면서, 취업자 수가 47만3000명 감소한 지난 2021년 2월 이후로 29개월 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