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지난 2월 개관 이후 8개월 만에 600억원대 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프로그램에 현재까지 211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 유치 672억원과 매출 180억원, 특허 출원·등록 100여건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공공과 민간이 함께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공모 사업에서 인천시가 1위로 선정돼 구축됐다.총 2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미국 실리콘밸리·중국 중
태양광, 지열 등을 활용해 냉난방비가 거의 들지 않는 제로 에너지 건축 관련 특허출원이 늘고 있다.지난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제로 에너지 건축 관련 특허출원은 지난해 560건으로, 2008년 259건보다 2.16배로 늘었다. 제로 에너지 건축이란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 내 재생에너지를 통해 만들어지는 에너지를 합산한 총에너지량이 최종적으로 ‘제로’(0)가 되는 것을 말한다.2008년 이후 출원된 기술을 유형별로 보면 고효율 단열시스템(34.2%), 고성능 창호시스템(36.3%) 등 새는 열을 막는 ‘패시브 기술’이 70%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R&D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올 4월부터 중소기업협동조합도 중소기업 지위를 인정받아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정부 R&D 지원사업을 활용한 새로운 공동사업 모델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최무근 중기중앙회 조합정책실장은 인사말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내년으로 출범 60주년을 맞이하지만, 2007년 단체수의계약 폐지 이후 침체기에 빠진 것은 사실”이라며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의견수렴을 해본 결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R&D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4월부터 중소기업협동조합도 중소기업 지위를 인정받아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정부 R&D 지원사업을 활용한 새로운 공동사업 모델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정부 연구비 집행 지침 △기술개발제품 특허전략 수립 △기업부설연구소 설립방법에 대한 안내와 1:1 전문가 상담부스를 별도로 설치하여 개별적인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에 대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중소기업회장 이순종)는 지난 14일 인천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인천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중기인대회는 기술개발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 우수단체를 시상하는 축제의 장으로 중소기업주간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유동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순종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이 인천 중소기업 유공자에게 시상했으며, 코로나19의 엄중함을 감안, 정부의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8일 결장직장암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 성분: 베바시주맙, bevacizumab)’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유럽 EMA(European Medicines Agency)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지난 2018년부터 유럽, 남미, 아시아 등 21개 국가 약 164개 사이트에서 총 689명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마무리하고,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EMA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한국 식품의약
산업통상자원부와 포스코그룹은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총 140개의 특허기술이 88개 중소기업에 이전될 예정이다.포스코그룹은 2017년 기술나눔에 처음 참여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241개사에 564건의 기술을 이전하게 됐다.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게 무상 이전해 주는 사업으로, 산업부는 2013년부터 매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실천하고자 하는 대기업․공기업 등과 함께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있다.포스코
㈜한화와 한화임팩트는 8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공급에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MOU)했다고 11일 밝혔다.암모니아는 부피 당 수소를 저장하는 밀도가 액화수소보다 높아 수소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액화 암모니아 운송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4개사는 먼저 암모니아를 분해(크래킹∙Cracking)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추후 대규모 수소 생산∙공급 시설의 구축까지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이후 한화
위니아딤채가 당질저감에 특화된 다양한 메뉴와 더불어 고급 수비드 요리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딤채쿡 당질저감50’ IH 압력밥솥 6인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딤채쿡 당질저감50’ IH 압력밥솥은 위니아딤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IH 압력밥솥 저당 알고리즘이 탑재됐다. 이 알고리즘을 사용하면 쌀 품종에 따라 탄수화물(당)을 최대 51%까지 저감 시킬 수 있다.특히, 이번 신제품은 당질저감에 특화된 메뉴뿐만 아니라 수비드, 홍삼 숙성 등 최근 소비자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딤채쿡 당질저감50’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은 7일 국정감사에서 최근 온라인 간병인 플랫폼을 시범 출시한 대형 IT기업 NHN이 스타트업의 기술을 불법적으로 베낀 정황을 밝히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에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NHN 정우진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불법적인 기술탈취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고, 피해기업에 대한 사과와 해당 사업의 철수를 요구했다. 피해 중소기업이 2020년 7월에 출시한 간병인 매칭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환자의 상황과 보호자의 요청사항을 등록하면 적합한 간병인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최상위 논의기구가 본격 가동된다.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삼성·SK하이닉스 등 소자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팹리스(반도체 설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패키징 기업 등 업계 대표와 반도체 분야 학계·연구기관 대표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K-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이날 행사에서 업계에서 추진해온 연대·협력의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기술개발과 특허지원을 위해 모두 5000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된다.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백신과 치료제, 원부자재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한 5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 초부터 사업 공고를 낼 예정이다.이날 설명회에는 현재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을 포함해 백신, 치료제, 원부자재 관련 업체 130여곳과 바이오 제약 연구기관 35곳, 관련 협회 5곳이
한국이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글로벌 혁신지수’ 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5위에 올랐다.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에 따르면 132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한국은 스위스, 스웨덴, 미국, 영국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작년보다 5계단 상승하며 상위 20개국 중 혁신역량이 가장 많이 개선된 국가로 평가됐다.스위스, 스웨덴, 미국, 영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4위를, 아시아에서는 한국에 이어 싱가포르가 8위, 중국과 일본이 각각 12위와 13위를 차지했다.글로벌 혁신지수는 WIPO, 유럽경영
셀트리온은 지난달 29일과 30일에 걸쳐 결장직장암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 성분: 베바시주맙, bevacizumab)’ 바이오시밀러 ‘CT-P16’의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지난 2018년부터 유럽, 남미, 아시아 20여개 국가 약 150개 사이트에서 총 689명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마무리하고,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양 기관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2021년 하반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출바우처 매칭페어는 사업 참여기업과 수행기관(서비스제공기관) 간의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한 매칭 애로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매칭페어 행사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우수 수행기관 100여개사 및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등이 참여했다.올해는 CJ대한통운㈜,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도
특허청은 29일 오후 9시, 63빌딩(서울 여의도)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이학영 위원장과 공동으로 ‘기술패권시대, 정부 대응방향 정립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기술패권 경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국제 정책환경의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가 기술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방향과 대응전략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교환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진행 순서로 김준형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의 ‘국제 기술패권 경쟁과 향후 전망’에 대한 기조강
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해외 우주개발 선진국에 위성 핵심부품 수출을 성사시키며 국내 위성 기술의 글로벌화에 한 발짝 다가섰다.한화시스템은 독일 위성체계업체인 OHB System AG와 위성에 탑재되는 '적외선(IR) 검출기 냉각장치 진동저감장치(ICIA)'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진동저감장치는 위성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효율적으로 저감시켜 위성의 관측 성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장치다.이번에 독일 OHB社에 공급하게 될 진동저감장치는 진동 크기가 상이한 궤도의 미세 진동 저감뿐만 아니라 발사 진동환경에서
2018년 말 중소기업 기술침해 행위에 대한 행정조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분쟁이 해결된 첫 사례가 나왔다.중소벤처기업부은 27일(월) 기술침해 행정조사를 통해 현대중공업과 삼영기계 사이의 분쟁(총 12건)을 해결하는 합의를 도출하고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이는 ’18년 12월, 중소기업기술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중소기업기술보호법) 시행으로 ‘기술침해 행정조사’가 도입된 이후 행정조사 결과에 따라 분쟁이 해결된 첫 번째 사례다.이 사건은 선박·철도기관용 엔진부품 중소기업인 삼영기계가 “현대중공업
인천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블루카본 탄소중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인천광역시는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는 해양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주변으로 해초류(잘피)를 이식해 잘피 군락지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19일 인천시가 한국남동발전과의 ‘블루카본 프로젝트’사업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후 ‘해초류 이식 적지 조사’등을 실시하고 8월 31일부터 인천연안 지역에 탄소흡수를 위한 해초류(잘피 등) 이식 및 경제성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추진됐다.‘블루카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며, 캠핑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캠핑 관련용품의 디자인 출원도 활기를 띠고 있다.지난해 국내 캠핑 시장 규모는 4조원, 캠핑인구는 약 700만명으로 전망된다.23일 특허청에 따르면 캠핑용품의 디자인 출원이 ‘20년에 221건으로 ’19년 143건 대비 약 5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년간 연평균 16.3%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166건의 캠핑용품 디자인 출원이 이어지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5년간 텐트가 250건으로 가장 많이 출원됐다.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