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코스피가 3일 하락세로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포인트(0.05%) 내린 1968.18을 가리켰다.지수는 전장보다 2.69포인트(0.14%) 내린 1966.50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 10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09억원을 순매수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4포인트(0.02%) 오른 619.95를 나타냈다.지수는 전장보다 0.05포인트(0.01%) 오른 619.86에서 출발해 보합
중소기업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고용환경 변화와 매출부진의 악재 속에 추석 연휴 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중소기업의 55%가 자금 사정 곤란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금사정이 원활하다고 답한 곳은 8%에 불과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지난해 51.9%보다 3.1%포인트(P) 증가해 2016년 이후 4년째 증가 추세를 나타
한국의 핵심 소재·부품 기업의 연구개발(R&D) 지출액이 일본에 비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한국과 일본의 소재·부품기업 1만117개사(한국 2787곳, 일본 7330곳)의 1개사당 R&D 지출액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한경연에 따르면 소재 생산기업 5곳 중 3곳 꼴로 일본 기업의 R&D가 한국보다 많았고 부품 업체의 평균 R&D 지출액은 한일 기업이 서로 비슷했다. 소재부문에서는 일본 기업의 평균 R&D 지출액이 한국 기업의 1.6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1차 금속 5.3배, 섬유 5.1배, 화합
글로벌 경기 둔화로 선박 발주가 급감함에 따라 국내 조선업 ‘빅3’가 올해 목표한 수주량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업 대형 3개사가 8월까지 체결한 선박 건조 계약 실적은 모두 121억8900만 달러(약 14조7000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3% 감소한 것으로 최근 나타났다.회사별로 보면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개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의 수주 실적은 49억89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5% 급감했다. 이는 올해 연간 수주목표인 1
생수부터 정수기까지 마시는 물을 깐깐하게 따지는 습관은 일상이 됐다. 그렇다면 씻는 물은 어떨까? 무심코 사용하는 수돗물은 과연 안전할까? 아이의 건강을 위해 직접 워시필터 개발에 나선 서정욱 로운코리아 대표(사진). 국내 필터 시장의 개척자로 통하는 그는 이로운 회사를 통해 단비처럼 반가운 제품을 선보였다. 2014년, 안정 적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내 아이를 위한 워시필터, 유해요소에 취약한 모든 아이들을 위한 필터 개발에 매진했다. 수돗물 안에 함유된 염소, 부유물, 산화물, 불순물을 거르는 것만으로도 물의 질을 현격히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2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3.0원 오른 달러당 1214.2원을 나타냈다.미국과 중국이 예고한 대로 이달 1일부터 상대국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의 골이 더 깊어진 여파로 보인다.미국은 1일부터 총 1천120억 달러(약 135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중국도 미국산 수입품 750억달러어치에 10%와 5% 관세를 물리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한국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중국이 미국 공급업체들에 대한 자국 기술기업들의 의존도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같은 행보는 보복 악순환으로 무역전쟁이 격화할 때 중국 기업들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파악하려는 조치이자 분쟁 장기화를 염두에 둔 태세로 풀이되고 있다.WSJ에 따르면 중국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신식화부, 상무부의 관리들을 투입해 자국 기업들의 공급사슬 구조와 미국에 대한 위험 노출도를 2개월 전부터 조사해왔다.조사 대상이 된 기업들에는 스마트폰 제조업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미국과 중국 무역갈등의 파고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다른 급의 미·중 무역협상이 이날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라디오 인터뷰에서 미·중의 9월 협상 재개 약속이 여전히 유효하냐는 질문에 "다른 급의 협상이 오늘 잡혀 있다"며 "우리는 계속 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주체가 누구인지, 어떤 식으로 대화를 한다는 것인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미 무역대표부(USTR) 대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3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2원 내린 달러당 1,210.2원을 기록했다.환율은 6.4원 내린 1,210.0원에서 시작해 하락 폭을 유지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1,208.6원까지 내렸다.미중 양국의 무역 분쟁이 해결의 실마리를 나타내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9월 워싱턴에서 대면 무역 협상을 이어나갈지 여부를 논의 중이라면서 "미국과 무역전쟁이 고조되는 것을 원치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7월 생산과 투자가 모두 늘었다. 특히 광공업생산이 3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산업생산 증가세를 이끌었다.소비는 2개월 연속 감소하고, 건축과 토목공사 실적을 나타내는 건설기성도 2.3% 줄었다.현재와 미래 경기를 가리키는 동행·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두 달 연속 동반 하락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 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1.2% 증가했다.전산업생산이 증가한 것은 3개월 만이다.전월과 비교한 전산업생산은 지난 5월과 6월 각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코스피가 30일 상승 출발해 장중 1950선을 회복했다.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22포인트(1.10%) 오른 1954.63을 가리켰다.지수는 전장보다 18.25포인트(0.94%) 오른 1,951.66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 15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99억원을 순매도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77포인트(1.30%) 오른 607.34를 나타냈다.지수는 전장보다 7.57포인트(1.26%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자금 지원을 늘리는 동시에 이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정부가 29일 발표한 예산안에 따르면 포용적 자금 공급 확대와 온라인 판로 확대 등을 통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육성 예산은 올해 본 예산 2조6000억원보다 5000억원 늘어난 3조1000억원으로 편성됐다.우선 소상공인에 대한 '포용적 자금 공급' 규모를 올해보다 4000억원 많은 2조4000억원으로 증액했다.이를 통해 지역신용보증기금의 특례보증 규모를 기존 20조5000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29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로 출발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달러당 1213.4원을 나타냈다.환율은 0.4원 내린 1213.5원으로 시작한 뒤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전 폭이 현지시간으로 28일 장중 한때 6bp(1bp=0.01%)까지 확대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다.다만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초장기 국채 발행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역전 폭은 줄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미국인들의 경제 전망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최악을 기록했다.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퀴니피액대가 지난 21∼2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37%가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고 응답했다.미국 경제가 계속 좋아질 것이라는 이들은 31%, 대체로 지금처럼 유지될 것이라는 이들은 30%로 나타났다.퀴니피액대 조사에서 경기 비관론이 낙관론을 앞지른 것은 트럼프 정권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현상이다.응답자들은 경제 전망이 악화하는 원인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지목하기도 했다.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코스피가 29일 상승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포인트(0.08%) 오른 1942.73을 가리켰다.지수는 전장보다 2.46포인트(0.13%) 오른 1943.55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6억원, 1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1포인트(0.05%) 오른 603.21을 나타냈다.지수는 전장보다 1.29포인트(0.21%) 오른 604.19에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블룸버그 통신과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는 장 초반 1.90%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미국 국채 30년물 금리는 이달 들어 0.59%포인트 하락하며 월간 낙폭으로는 2011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도 이날 여전히 역전된 상태에서 그 격차가 0.066%포인트로 확대되며 200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미국 국채 2년물의 금리가 10년물 금리보
[중소기업뉴스]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기업공개(IPO) 물량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금융감독원은 7월 중 주식 발행 규모는 5329억원으로 전월보다 69.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기업공개(IPO) 규모가 3447억원으로 126.9% 증가한 영향이 컸다.7월 IPO 건수는 13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았다. 아이스크림에듀, 이베스트이안기업인수목적1호, 세틀뱅크[234340], 플리토[300080] 등 모두 코스닥 기업이다.유상증자 발행액은 1882억원으로 15.2% 늘었다.코스피 기업인 한솔테크닉스[004710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자 각국이 통화정책에 이어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을 서두르고 있다.2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탓에 경제성장에 차질을 빚는 아시아 국가들에서 두드러지고 있다.한국 정부는 이달 5조8000여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고 내년도 예산안도 513조원대로 올해보다 9%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인도네시아 정부도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추진하는 데 이어 경기 악화 때 비상조치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싱가포르 정부도 경기 부진 때 재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미국에서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제조업 분야의 경기 둔화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탓으로 돌리며 공격했다.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이 경제 성장을 저해한다고 비판하며 금리 인하를 촉구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 기반인 제조업의 위축이 심화하자 연준 책임론을 앞세워 공세를 강화하는 모양새다.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연준은 우리 제조업체들이 세계 다른 지역에서 이익을 위해 수출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사랑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코스피가 28일 상승 출발해 장중 1,930선을 회복했다.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4포인트(0.35%) 오른 1931.34를 가리켰다.지수는 전장보다 5.36포인트(0.28%) 오른 1929.96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178억원을 순매도했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가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은 부정적이지만 이 이슈가 이미 몇차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