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주택의 단열 및 창호교체 등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자금을 지원하는 ‘신한 그린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그린리모델링이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켜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끌어올리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대출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사업승인 및 대출추천을 받은 주택 소유주이며 대출한도는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2000만원, 단독주택 500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성남시, NH농협은행과 함께 ‘성남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일부터 청년 협약전세자금보증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의 무주택 1인 가구의 청년은 소득기준 및 대상주택 등 일정요건을 충족하면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으며, 임차보증금의 90% 이내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대상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상세 요건은 성남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HF공사는 대출금에 대
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8일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325억원 규모의 ‘5차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자금지원을 위해 신한은행은 20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인천시는 소상공인 대출이자를 직접 부담해 1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대출 전액에 대해 신용보증을 지원한다.올해 인천시 소상공인 무이자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는 지난 1월 첫 시행 이후 이번 5차 지원까지 총 23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지원
지난 7일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다. 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중소기업의 미래역할을 다짐하는 663만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참석은 최소화하고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로 전국 중소기업인들이 함께 했다.중소기업 중심의 대한민국 위기극복 역사가 담긴 오프닝 영상은 참석한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김부겸 국무총리는 우리 부모님 세대들이 결코 하루아침에 이 공동체 기반을 만든게 아니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교재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평가한 것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서울시가 2조원 규모의 긴급자금 수혈을 시작한다.4無, 다시 말해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은 대폭 덜고 자금은 즉각적으로 지원해 한시라도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어렵고 절박한 소상공인에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는 ’4無 안심금융’ 접수를 9일(수)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월(8000억원), 2월(1조원)에 이은 세 번째며 무이자, 무보증료 지원은 이번이 처
중소기업간 연결의 힘으로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현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부터 추진된 제2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이 올해 마무리를 앞두고 5대 핵심전략과 18개 정책과제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해 본다.원부자재 공동구매에 필요한 자금을 시중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 활용하던 A조합은 1년 단위 재약정 수수료를 포함 4%의 금리를 적용받고 있었다. 이 조합은 공동구매 자금이 연간 10억 정도 소요되다 보니 이자만 4000여만원을 부담했다.지난해 5월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성장기반자금
전북 순창군은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169명에게 200만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총액으로는 3억3800만원이다.군은 코로나19로 살림이 팍팍해진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대학 입학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군은 성적 우수 고등학생 45명, 예체능 특별 장학생 19명 등 모두 78명에게 6500만원을 지급했다.군 관계자는 "대학생 학자금, 학자금 대출이자 무상지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족에게 학습활동비 지원 등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매출이 지난해 1조 원을 넘어섰다.자영업자가 배민을 통해 올린 매출(앱 거래액)은 15조 원을 넘어섰다.우아한형제들은 3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조995억원(K-IFRS 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4.4% 늘어난 수치로 2010년 국내 음식 배달앱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매출 1조 시대를 열었다.영업이익은 치열한 마케팅 경쟁과 프로모션 비용 지출 등으로 -112억 원을 기록했다.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한 해 전에 비해 적자폭이 69.2%
지자체의 중소기업공제기금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대출이자 부담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원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반면 타 지자체에서는 까다로운 지원기준을 적용, 지역 중소기업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공제기금 활용업체 중 지난해 2117개사가 지자체의 지원으로 19억원의 이자 부담을 덜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고양, 춘천, 원주, 천안 등 4개 기초지자체가 이차보전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지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와 함께 총 5000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장기화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에 대한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총 100만개 업체 및 개인(약 33만5000개 업체, 70만 명 시민)이 수혜대상이다.융자금을 포함한 실제 지원규모는 총 1조원이다. 빠르면 4월 초 시작해 대상별로 순차적으로 지급이 이뤄진다.서울시는 ‘선별적’, ‘직접적’ 지원이라는 방향 아래 3대 분야 12개 사업을 확정했다.서울은 코로나 확산 초기부터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조치를 실시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협동조합의 원부자재 공동구매 자금 조달 애로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전용 협동화자금(지원규모 200억원) 대풀 지원을 위한 추천을 접수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설립된 협동조합 중 △원부자재 공동구매 사업을 실시중 이거나 △신규 사업을 계획중인 협동조합이다. 두 경우 모두 중기중앙회의 추천을 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최대 10억원까지 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거치기간 2년을 포함해 최대 5년이다.또, 협동조합은 융자제한 심사기준에서 부채비율을
서울시가 높은 주거비로 고통 받는 청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청년 5000명에게 월 20만원 이내 최장 10개월 간(생애1회) ‘청년월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거주요건과 선정방법 등 선정기준을 조정,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더 열악한 청년들의 비중을 확대해 월세지원이 더 절실한 청년들을 포괄하고자 했다. 임차보증금 기준을 기존 1억 원 이하에서 5000만 원 이하로 하향 조정했고,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1구간 선정 인원을 전년 대비 1.5배 확대했다. 정부‧서울시 전세자금대출이자 지원, 서울형주택바우
부산시는 정부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정부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은 집합 금지 업종의 경우 지난달 25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신청을 받아 1.9%의 고정금리로 1000만원 한도로 융자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1년간 이 융자 프로그램 이자분 전액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소상공인이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등록증, 정부 임차료 대출 승인정보 등의 입력만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정부 임차료 특별융자 대출 이
중소기업계가 정부와 국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미국의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급여보호정책)’를 도입해야 한다고 전격 건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1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코로나는 특정개인의 잘못이 아닌 전 세계적인 재난으로, 이럴 때에는 국가가 방패막이가 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서정 청
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300억원 규모의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인천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은 모든 소상공인에게 신용등급, 사업규모에 관계없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인천시가 1년간 대출이자 전액을 직접 부담한다.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상환부담을 덜어주고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을 통해, 첫 1년 동안 원리금 상환부담이 전혀 없도록 파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한편, 1년간 무이자 이후에도 시가 연 1.5% 이자를 지속적으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노란우산’이 공제금 지급시 납입부금 이자적립의 기준이 되는 기준이율은 높이고 대출이자를 낮춰 올해부터 시행한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기준이율을 2.1%→2.2%로 올리고, 대출이율도 0.1%포인트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분기별로 결정되는 기준이율과 대출이율의 조정으로 올 해 1분기 140여만명의 가입자에게 38억원의 이자가 추가 적립되고, 16만여명의 노란우산 대출자에게 8억원의 대출이자가 경감되
대구시가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1조 55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금융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전체 1조원 규모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운전자금,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지원한다.또한 우량중소기업이 융자추천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고려해 연매출액(400억원 이상)·자산총액(1000억원 초과) 등 제외 기준을 폐지해 지원대상도 확대했다.수출기업은 최근 1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업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여파로 숙박·음식업, 여행업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종의 종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중소기업의 고용창출 여력이 떨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현행 고용유지지원금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한국형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제도의 도입을 요청하는 중소기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종사자는 지난 8월 3만5000명 감소했다. 여행업 등 사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작년 말 자산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1년 1월 1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의 기준이율을 상향 조정하는 한편, 대출이율을 인하했다고 10일 밝혔다.'노란우산'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관리감독하고 중기중앙회가 운용하는 사업주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제도다.기준이율은 폐업·사망 등 공제금 지급시 납입부금에 대한 이자 적립의 기준이 되는 이율로 올 1월부터 기존 2.1
부산광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몰린 부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조 8000억여 원을 지원한다.부산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정책자금 계획을 8일 공고했다.지원방식은 기업 대출이자 일부(0.8∼1.7%)를 지원하는 이차보전방식, 저금리 융자방식,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 부품기업 등을 지원하는 특례보증방식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조8910억원이다.올해 정책자금의 주요 특징으로는 집합금지·제한업종 전용 임차료 특별자금 신설(100억원), 중·저신용자 전용 모두론+ 지원대상 대폭 확대, 소상공인 특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