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코로나19’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20.3.15)된 대구광역시, 경북 경산시⋅ 봉화군⋅청도군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대책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과기정통부 소관 전파, 통신 및 우편 등 법령에 따라 지원이 실시된다.먼저, 전파분야에서는 특별재난지역에 개설되어 있는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피해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6개월간(’20.1.1~6.30) 전액 감면한다.전파사용료 감면은 지역 전파관리소에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으로 감면 대상자는 별도의 신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4개 중소기업단체는 12일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기회복을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호소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극심한 피해를 입어 고사 직전의 상황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추경예산안에는 △감염병 검역·진단·치료 등 방역체계 고도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민생·고용안정 지원 △지역경제 회복 지원 등
BNK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영세 소상공인과 무급 휴직자 등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대출한다고 9일 밝혔다.먼저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심사요건을 완화한 '긴급 생계자금 대출'을 오는 5월말까지 실시한다.대출대상은 코로나19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및 자가격리 또는 확진 판정으로 무급 휴직 중인 직장인이다. 개별 심사를 통해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기존 새희망홀씨 대출 잔액 포함) 대출이 지원된다.새희망홀씨대출은 보유 중인 금융기관 신용대출 금액에 따라 대출 대상에 제한을 두었지만
SK텔레콤은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유통망 ∙ 네트워크 협력사 등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해 총 1130억원 규모의 종합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국 유통망 대상 750억원 규모 유동성 제고 지원 시행먼저, 전국 750여개 대리점들을 위해 3월말 지급 예정 인센티브 중 일부인 350억원을 지난 4일 조기 지급했다.또한, 유통망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한 운영비 4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해당 지원금은 현장 직원 Care 및 마스크∙손소독제∙매장방역과 같은 구호품 구매, 대출이자 지원 등에 쓰인다.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금융협회장들이 코로나19로 발생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자금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6개 금융협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상황이 엄중한 만큼 이를 타개하기 위한 금융권의 적극적 역할에 대한 책임감에 공감했다.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신보 보증과 관련해 소액긴급생활·사업자금에 대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은행권 특별대출 신규자금 공급 규모를 3조2천억원에서 4조6천억원으로 1조4천억원을 추가 확대해 피해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
“중국에서 자동차부품 원부자재를 공급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현재 공급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원부자재를 국산부품으로 급하게 대체했으나 생산비용이 이전보다 무려 150%나 증가해 고민이 큽니다.” - 자동차부품 수입 중소기업 A사의 대표“중국 상해 공장의 재개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뤄졌습니다만, 아직까지 재택근무 등의 여파로 원래 상태로 회복하진 못했습니다. 또 당장 3월 첫째주에 두바이에 해외전시회 참가가 예정돼 있고 이미 부스비 등 수천만원을 지불한 상황인데 두바이에서 한국인의 입국을 허용할지도 의문
한국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피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소재 거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금 약 1.1조원에 대한 3월 한 달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면제한다고 28일 밝혔다.또한 수은이 직접 거래 중인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약 3.4조원에 대해 3월부터 6개월간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유예할 계획이다.이 같은 수은의 긴급 금융지원 방안은 기재부가 오늘 발표한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수은은 2월 7일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수입선 다변화
‘배달의민족’이 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코로나 19’ 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이자의 절반을 지원한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6일, 소상공인연합회·한국외식업중앙회와 이런 내용이 담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배달의민족이 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13일 이후 대출받은 정책자금에 대해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자의 절반을 기금 소진 때까지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의심자의 가게 방문으로 휴업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에게는 해당 월의 배달의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오는 13일부터 코로나사태 안정시까지 한시적으로 노란우산의 대출이자율을 3.4%에서 2.9%로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중국 관광객 감소와 국내 소비축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다.중기중앙회는 지난해 7월 ‘서민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노란우산 대출이자율을 3.7%에서 3.4%로 인하한바 있다. 이번 추가 대출이율 인하로 기존 대출자 약 11만명과 신규 대출자 등의 이자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기
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종 코로나로 인해 지역내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어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서 7일부터 250억원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인천시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제대책반(일자리경제본부)을 긴급 구성해 부서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소상공인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자금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특히,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음식업, 숙박업, 도․소매업 등을 중점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취급 금융기관은 인천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체결한 국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하나은행과 ‘2020 부산 소상공인 자수성가 특별자금’ 업무협약을 맺고 저리의 부산시자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재단에 12억원을 출연하고 15배수인 18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통한 자금 대출을 지원한다.재단이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부산시가 대출이자를 일부 지원하는 대출 상품으로, 지역경제 부양을 위한 부산시 7대 전략산업, 일자리 창출기업 및 최근 부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로페이‧동백전 가맹업체에 우선 지원한다.보증지원 대상은 개인신용등급 1~7등급 이내의 부산광역시 소재 소상공인이다. 보
대전시는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관내 9만 6000여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2020년 소상공인・자영업 맞춤 사업’에 1173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주요 지원 사업은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 경영개선자금 및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 자영업닥터제 운영 ▲ 1인 영세자영업자 인건비 지원 ▲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 노란우산공제 지원 ▲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 등이다.사업별 주요내용은 올해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사업’의 자금규모는 1140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6000만원
부산시는 14일,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2020년 중소기업 자금지원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지원방식은 ▲기업의 대출이자 일부(0.8~2.5%)를 지원하는 이차보전방식과 ▲저금리 융자방식, ▲지역 내 위기업종(조선‧해양 기자재 및 자동차부품기업 등)을 지원하는 특례보증방식 등이다. 시는 올해, 기존의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외에 일본 수출 피해기업을 위한 이차보전 자금을 신설하고, 소상공인 특별자금의 업체당 지원 한도를 7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높였다. ‘창업 3년 미만 소상공인’을 위한 우대조건(이차보전 우대
대구시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8000억원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500억원 등 8500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은 작년 대비 1000억원이 증가한 8000억원 규모로 지원되며,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지원하여 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한다.이 중 소상공인자금은 전년 대비 2200억원이 증가한 400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된다.연매출액 5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업종에 관계없이 지원되며, 융자한도도 7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하여 금융지원을 강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5일 "강소기업이나 브랜드K, 백년가게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대출이자를 좀 싸게 하는 안을 금융위원회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최종평가장에서 "오늘 금융위원장과 만나 중기부와 협업할 사안을 논의했고, 이를 정리해 업무협약(MOU)을 맺을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강소기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의
정부는 최근 한국경제가 수출 및 투자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부진’을 언급하며 경기 하강 국면을 공식화하는 모습이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도 3개월 연속 ‘한국 경기가 부진한 모습’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14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한국 경제와 관련해 “우
개인사업자가 대부분인 국내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 인상 등 비용 상승과 경기 악화에 따른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대출을 연체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창 일할 나이인 30~40대에서 연체의 늪에 빠져드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확인돼 자영업 대출의 위기가 찾아온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자영업자 대출은 한국 가계부채의 가장 취약한 고리 중 하나라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이자지원 지자체가 확대된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대출 중소기업에 대한 ‘이차보전사업’에 올해부터 경기도가 추가돼 총 20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된다고 최근 밝혔다.이차보전사업은 해당 지자체에 본사, 사무소, 사업장이 소재해 있는 공제기금 가입업체를 대상으로 1~3%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자지원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최근 천안시와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대출기업 이차보전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대출 중소기업에 대한 이자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천안시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하나를 두고 있는 공제기금 가입업체는 어음·수표대출 또는 단기운영 자금대출시 각각 대출이자의 1%, 2%를 지원받게 되
중소기업 CEO 입장에서 기업회생, 기업파산이란 말은 듣기도 싫고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일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적지 않은 경영자들은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며 끝까지 버티다가, 기업이 다 죽어가는 상태에 이른 후에야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해 회생이나 파산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다.그러나 그 때는 이미 회생·파산을 진행할 만한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