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회계처리 방식 통일 등 그동안 협동조합의 손톱 밑 가시 사례로 꼽혔던 회계기준이 새롭게 정비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예산회계규약의 작성기준이 되는 회계준칙을 개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지난 2011년 일반기업회계기준이 시행되고 이어 올해 2월 중소기업회계기준이 제정되는 등 현행 기업 회계환경 변화에 따라 회
한국인터넷PC방협동조합(이사장 최승재)이 최근 PC방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자산점검 활동 중단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조합은 최근 한국MS에 발송한 공개 요구서를 통해 △PC방 자산점검 활동 중단 △윈도우 XP 사용 PC방에 대한 법률절차 진행 중단 △합리적인 가격정책 발표 △양도·양수 절차 간소화 등을 요구했다.
평택직할세관은 중소·중견 수출입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관절차 간소화 등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평택세관은 연말까지 검사·서류 생략, 담보면제 등 통관절차 혜택을 주는 AEO(종합인증우수업체)지원단을 운영한다. 또한 FTA교육센터 운영, 세관장 업체 방문 간담회 개최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세관에서 운영하는 ‘수출입업체 종합 지원팀’은 최근
개성공단 재가동에 앞서 남북은 서해 군 통신선을 지난 6일부터 복구했다.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재가동의 선결조건으로 내건 서해 군 통신선이 복구됨으로써 개성공단 재가동은 초읽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추석 이전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전력·용수 등 개성공단 인프라 시설 점검을 위한 인력 및 우리측 관리위원회 인력의 개성공단 현지 체
‘반전 뒤태’오피스룩 완성시키는 백팩‘운도녀(운동화를 신은 도시 여자)’, ‘워킹 출퇴근 족(걸어서 출퇴근 하는 직장인)’ 등 활동적인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백팩이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레인보우코리아(허은숙 대표)는 감각적이고 트랜디한 ‘레이첼 백팩’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잡화 전문 브랜드 ‘무크’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꿈무크(K
개성공단 중단 사태가 발생 133일 만인 지난 14일 극적으로 정상화의 길을 찾게 됐다. 남북은 이날 개성공단에서 열린 제7차 실무회담에서 재발방지책 및 발전적 정상화 방안 등을 담은 5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최대 쟁점 과제였던 유사사태 재발방지책과 관련해 남북은 개성공단 중단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며 어떤 경우에도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키로 합의
“수출기업의 해외통관 프리패스인 AEO 인증은 수출입물품의 검사생략, 우선 통관 등 관세행정상 혜택이 부여되는 제도입니다. 관세청은 많은 수출 중소기업이 AEO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물적, 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백운찬 관세청장은 지난 19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초청해서 가진 중소기업계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약속했다. 간담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6월 중소기업 504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FTA 활용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출 중소기업들이 지금까지 발효된 FTA에 대해 느끼는 체감효과는 100점 만점에 평균 68.2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FTA 체결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EFTA FTA가 76점으로 체감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한-페루
해외에 진출했다가 사업장을 접고 돌아오는 U턴 기업에 대해 세금 감면이나 산업단지 우선입주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국내 연착륙을 도와주는 법이 국회를 통과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에 관한 법률’(U턴 기업 지원법)이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법은 7월초 공포될 예정이며 11월중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소(43.여)씨는 대학 동창의 어머니가 돌아셨다는 소식에 장례식장을 찾았다. 친구 몇몇과 함께였지만 긴장됐다. 그동안 장례식장을 찾은 적이 거의 없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미리 준비해 간 부의금 봉투를 건네고 고인과 상주에게 예를 갖춰 인사를 한 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술 한잔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뭔가 실수를 한 듯한
공공조달시장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조달물품제도가 기업 친화적으로 바뀐다.조달청은 기술 우수제품 생산기업의 불편을 없애는 방향으로 우수조달물품제도를 개선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개선안은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 기업현장 방문 등에서 나온 각종 애로 및 불편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계약체결 등에 걸리는 시간, 비용 등 조달기업의 부담을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특허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스마트폰,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융복합 제품이 많아지면서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특허가 급증하고 있다. 핵심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 산업 주도권 확보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일본과 더불어 삼각특허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유럽특허의 출원 현황을 살펴보고, 현행 유럽특허
예술가에 대한 흠모가 작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예술가의 파란만장한 삶에 더 많이 기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거기엔 이기적 심리가 드리워진다. 나는 도시의 아파트에서 안온한 삶을 살고 있으면서, 언제 찾아가든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누군가는 불편한 초가집과 기와집, 농토를 지키며 살아주었으면 싶은 것. 같은 맥락으로, 나의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의미하는 ‘손톱 밑 가시 뽑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각 지역본부는 지난 2일, 인천, 광주·전남, 강원 지역 ‘손톱 밑 가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또 3일에는 제주와 대전·충남, 4일에는 경기지역 ‘손톱 밑 가시 힐링캠프’를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
정부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채권발행 분담금을 면제하고 공시방법을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회사채 등 직접자금조달을 촉진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실적을 매월 점검하고 동산담보 대출을 활성화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로 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1일 경남 창원산업단지에서 열린 중소기업 대표와의 간담회에 앞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22일 부산과 대구에서 각각 개최한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 힐링캠프’에서는 각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 애로가 쏟아져 나왔다.먼저 22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부산지역 힐링캠프는 지방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손톱 밑 가시 행사인 탓인지 많은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취재진 등이 몰려 발디딜 틈 없었다.
5년간 890억 세금낸 중견기업인 "나 지금 죽으면 상속세만 400억"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진영 부위원장 등을 초청해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상인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를 주제로 개최한 간담회에서는 150여명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몰려 ‘손톱 밑 가시’를 뽑아달라고 하소연했다.■경제3不전문건설업체 대표는 “대기업이 발행하고
슈퍼마켓, 음식점이나 제과점 등 식품위생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의 폐업신고가 올해 하반기부터는 쉬워진다. 온라인 시스템이 구축되고 민원제도가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돼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시·군·구청과 세무서 중 한 곳에서 폐업신고를 하면 돼 신고절차가 크게 줄어든다. 행정안전부는 국세청,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앞으로 유럽에서 특허취득 절차가 간소해지고 등록에 소요되는 기간도 단축된다.특허청은 한국인이 유럽 특허청에 특허출원을 할 때 서류 제출 요건을 간소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3일 독일 뮌헨을 방문한 김호원 특허청장과 베누아 바띠스텔리 유럽 특허청장이 만난 ‘한·유럽 특허청 청장’ 회담에서 결정된 것으로, 한국인이 유럽특
광주·전남지역 수출기업의 절반 이상이 FTA(자유무역협정)를 활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4일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지역의 113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의 56.6%가 FTA를 활용하는 것으로 답했다.협정별로는 한-EU FTA의 활용률이 30.7%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아세안 FTA(26.1%), 한-미국 F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