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황현배)은 2003년 설립된 조합으로 140개 조합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중기중앙회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1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이종범 대표는 “지금 수준보다 최저임금이 더 오르면 가게 유지 방편으로 서빙 로봇이나 조리 로봇을 도입해 고용을 더 줄일 수밖에 없다”며 “내년에는 최저임금을 동결하든지 업종별로 구분 적용이라도 하는 방향으로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 연합뉴스 ‘소상공인연합회 국회 앞 결의대회’ 6월 21일 보도#2 행사 현장에는 로보아르테의 음식조리 로봇이 치킨을 조리하는 시연부스가 마련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각 테이블에는 치맥과 피자가 올랐다. 대통령이 ‘로봇이 튀긴 치킨’, 인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함께 지난달 26일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선정을 위해 ‘제5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2019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전국 17개 시도 및 시도 지역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해 2019년 121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265개소, 2021년 350개소, 2022년 404개소의 기업과 기관을 선정했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민간기업과 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함께 26일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선정을 위해 ‘제5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2019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전국 17개 시·도 및 시·도 지역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해 2019년 121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265개소, 2021년 350개소, 2022년 404개소의 기업과 기관을 선정했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민간기업과 공공기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시행되고 있다. 지난달에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매칭융자 프로그램을 시행해 육성하겠다고 한 데 이은 성장 지원 행보다.중소벤처기업부는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공동으로 기업가형 온라인셀러를 본격 양성한다.기업가형 온라인셀러 양성 교육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기초→심화→실전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온라인셀러 양성 프로그램이다.네이버 비즈니스스쿨, 카카오톡 스토어 등과 협업하며, 지원방식은 단순 플랫폼 이용이나 영상 제작 지
오는 11월까지 전국적으로 지역별, 시장별 특색 있는 야시장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부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야시장을 운영하는 곳은 소진공에서 추진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6곳이다.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인근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을 활용해 먹거리부터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시장별 특색과 독특한 콘셉트를 반영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소진공은 야시장 인프라를 보유하고 고객 호응이 높
민간자금 연계 ‘기업가형 소상공인’ 본격육성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스케일업하기 위한 투자 자금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 방향이 지원에서 육성으로 바뀌고 진행되는 본격적인 행보다.중기부는 민간투자사가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투자액의 최대 5배, 최대 5억원까지 정책자금을 매칭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를 시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매칭융자는 중기부가 지정한 주관기관이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별도의 신용평가 없이 정책자금을 투자금액의 최대 5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는 30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연속 2년 이상 인정받은 인정기업 및 인정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 아너 CSR 컴퍼니 초청 오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조영준 원장,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장우 이사장, 한국인정지원센터 박진서 대표를 비롯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연속 2년 이상 인정받은 ‘아너 CSR 컴퍼니’ 총 275개소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정책들은 많은데 통합해서 볼 수 없어 번거로웠지만, 앞으로는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원스톱 지원 서비스 플랫폼인 ‘소상공인24’를 개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사진)소상공인24는 ‘제2차 전자정부 기본계획’ 중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인 ‘소상공인 비대면 기반 정책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로, 산재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정책지원을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플랫폼에서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정책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고 △원스톱
김민지 레프트뱅크 상인점 대표(사진)는 10년 넘게 커피 브랜드에서 매니저로 일하며 실력을 쌓아 왔으며 자신이 오너로서 처음 선보이는 가게인 만큼 맛과 서비스에서 탁월한 품질을 고객에게 전하고 싶었다. 고객과 함께 공간과 시간을 나누며 단골도 만들고 싶었고 그럴만한 자신감도 있었다.하지만 김 대표가 대구시 달서구에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디저트 프랜차이즈점인 레프트뱅크 상인점 가게문을 연 때는 2020년 12월이었다. 그때만 해도 코로나19가 이렇게 오래 지속될 줄 몰랐다. 3개월 후부터 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은 점점 줄고 영업시간 제
정상건 대표는 2021년 3월 부천역 근처에 세련된 인테리어와 30여평 크기의 4인좌석 6개, 1인좌석 7개를 갖춘 고피자 부천역점 매장을 오픈했다. 고피자는 대표적인 나눠먹는 음식인 피자를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1인 피자를 제공하는 화덕피자 프랜차이즈다.고피자 부천역점의 위치는 부천대 상권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들이 더 이상 집 밖으로 나오지 않고, 대학 강의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등교하는 학생들이 사라지자 상권은 그야말로 내리막을 달렸다.역세권인데도 코로나19 타격불신했던 온라인마케팅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융자를 받아 성장을 촉진하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란 대중(Crowd)과 자금조달(Fun ding)의 합성어로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을 일컫는다.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은, 투자자는 투·융자 금액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수익을 ‘현금수익+현물 리워드(상품쿠폰·할인권 등)’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에게는 펀딩에 필요한 비용을 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한 정책자금의 연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단기연체 상담 보이스봇’을 통한 연체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중기부는 2020~2022년 사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소진공을 통한 정책자금 직접대출을 크게 확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위축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애로가 심화되면서 적기에 이자나 대출원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연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소액의 이자라도 연체가 장기화될 경우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돼 소상공인의 추가 대출이
팝업스토어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마케팅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젊은 세대에게는 데이트코스로, 가족에게는 나들이 공간으로 주목받는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 입소문이 퍼질 수 있어서 더욱 유리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젊은 층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주로 들어선다.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라면 중소기업일수록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자해서라도 입소문을 내고 싶어할 것이다. 단기간 운영하다 문을 닫는 임시 매장을 뜻하는 팝업스토어는 중소기업에 있어 꿈이다. 여기서 꿈이란,
물가 상승과 내수 침체가 이어지면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음식값 한도 완화에 대한 논의들이 제기되고 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달 26일 브리핑에서 “청탁금지법에 규정된 음식값 한도를 현재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릴 수 있는지 질문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문제만 보는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내수를 진작할 수 있는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다음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 진작 문제를 다룰지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상공
폐업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지원하고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고용보험료 지원이 확대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50억원 규모로 고용보험료를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예산 대비 약 38%가 증액된 것으로 올해 약 2만500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가 실업급여,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 개발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중기부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의 보험료 납부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의 일부(20~50%)를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소상공인 보호
소상공인업계가 20일 진행된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 2회차 신청 접수 난항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하지만 2000억원 가량의 정책자금이 접수 13분만에 마감돼 소상공인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현장에서는 신청이 몰리며 온라인 서버 불안정을 겪어 접수를 못 하거나, 지점에 찾아가도 자금이 소진됐다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한 자영업자는 “9시가 되자마자 접속해도 겨우겨우 30분만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미 종료됐다고 한다”며 “일하는 시간
소상공인업계가 20일 진행된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 2회차 신청 접수 난항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하지만 2000억원 가량의 정책자금이 접수 13분여만에 마감돼, 소상공인들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현장에서는 신청이 몰리며 온라인 서버 불안정을 겪어 접수를 못 하거나, 지점에 찾아가도 자금이 소진됐다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한 자영업자는 “9시가 되자마자 접속해도 겨우겨우 30분만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미 종료됐다고 한다”며 “일하는 시
소상공인들의 폐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폐업에서부터 재기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도와주는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가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464억원을 경영위기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 및 폐업 소상공인 재기 등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지난해 1159억원에 비해 26% 이상 증가한 것이다.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경영개선지원’은 매출 감소 등의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현장 진단을 통해 경영 상황을 정확히 분석, 그 결과에 따라 교육
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3년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 참여업체 모집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유망 소상공인 및 가맹본부의 성장을 독려하고 프랜차이즈 산업 내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및 가맹본부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은 ①프랜차이즈화 계획과 가능성이 있는 유망 소상공인(예비형), ②스케일업 니즈가 높은 성장단계의 중소프랜차이즈(성장형), ③우수한 상생협력 계획이 있는 중소프랜차이즈 가맹본부(상생특화형)를 육성하는 사업이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