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바이오·의료기업의 성공적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가 오는 4월 개관을 앞둔 가운데, 국내 바이오 대표기업 셀트리온과 손잡고, 될성부른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30일 서울바이오허브, 셀트리온과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저분자화합물,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4개 기업 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최종 선정된 4개 기업은 메디맵바이오(대표 강유회, 조홍석), 아테온바이오(대표 최소희)
11번가는 2008년 오픈 이후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판매자 무료 교육, 빠른 대금 정산, 신규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판매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정부기관·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에도 앞장섰다.지난해에는 경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과 우수 제품 발굴에 힘써 소상공인 220여개사의 실질적인 거래 창출을 끌어냈다.11번가 MD(상품기획자)가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판매자의 온라인진출을 도운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사업’이 대표적인
11번가가 판매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 셀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억대 매출’ 셀러를 키워내고 있다. 11번가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2023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해, 소상공인 셀러 177곳이 1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11번가는 지난 2020년부터 중기부, 중기유통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진출과 판매 활성화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2년에 이어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해 2800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하나은행과 함께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소상공인을 위해 2023년에 이어 2024년 연속 사업으로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하나은행과 사회연대은행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하나 파워 온 스토어’를 진행한다. ‘하나 파워 온 스토어’ 2024년 사업에서는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기기 △사업장 환경개선 △1:1 토탈 솔루션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할 예정이다.먼저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기기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뿐만 아니라 3기 신도시 등에 추진되는 첨단산업 일자리 용지를 ‘경기-테크노밸리’로 명명하고, 자족기능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5일 도청사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관련 실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 결정했다. 경기-테크노밸리는 기숙사 같은 주거시설과 문화체육시설, 기업 등을 함께 조성해 ‘직(職, Work)-주(住, Live)-락(樂, Play)’ 그리고 지구별 특화 요소(α)를 반영한 경기도형
한국경제가 반도체 산업 부진과 미-중 갈등 및 공급망 재편, 러-우 및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다양한 리스크 간 연계성과 복합적인 성격을 숙지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는 보고서가 25일 산업연구원에서 발표됐다.산업연구원(KIET, 원장 주현)이 발표한 ‘대외 리스크가 한국경제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 - 산업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고서에 따르면,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 특성상 다양한 경제적·지정학적·환경적·사회적·기술적 요인들이 개별적 또는 복합적으로 한국경제 및 산
경기도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술닥터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닥터가 제품개발과 공정개선 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애로에 처한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 3천 건의 애로 기술을 해결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기업인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사업으로 평가받아 전국으로 확산시킨 경기도 대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다.기업의 애로 기술에 대
경기도가 특허청과 공동으로 ‘2024년도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지원을 통해 신규 지식재산권을 창출하고 해외에서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경기도는 올해 국·도비 36억 원을 투입해, 1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으로 지식재산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특허 확보를 적극 지원해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기업
국내 유일의 공적 퇴직급여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푸른씨앗’이 빠른 외형적 성장과 함께 높은 수익률로 퇴직연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취약계층 초고령사회 대응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푸른씨앗은 본격 시행 1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만 5천여개 사업장, 7만 7천여명의 근로자가 가입했고, 5천억원이 적립되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작년 푸른씨앗이 거둔 수익률 7%를 주목해 볼 만하다. 그동안 국내 퇴직연금은 가입자 상품 운용
“진정성을 갖고 성과내는 장관이 되겠다.” 지난 1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2024 주요정책 브리핑’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내뱉은 일성이다.오영주 장관은 취임 이후 기자들과 만난 첫 공식석상에서 770만 소상공인, 중소기업 현장을 자주 찾아 목소리를 듣고, 직접 건의한 애로사항을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노트’로 관리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올해 중기부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소상공인 3대 부담 경감먼저 ‘소상공인’ 관련 △3대부담(전기료·이자비용·세금) 경감 및 사회안전망
롯데마트는 지난해 중소협력사 10곳에 대한 ESG 진단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ESG경영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지원사업은 협력사 10곳에 대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했다.롯데마트는 대기업에 비해 ESG 인식 및 대응능력이 미흡한 중소협력사의 ESG 인식 제고를 위해 ESG 교육을 진행했다.또한 중소기업 ESG 평가지표를 운영하고, 맞춤형 ESG경영 수준 및 현황을 진단해 취약 항목별로 전문 컨설팅을 수행했다. 컨설팅 완료 후 최종 평가를 통해 개선 경과가 우수하거나 참여가 우수한 협력사에
냉동볶음밥 등 간편식을 제조하는 한우물(대표 최정운)은 2017년 처음 해외에 진출한 이래로 꾸준히 미국, 대만, 중국 등으로 수출해왔다.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선 제대로 된 ESG 경영 체계 수립이 필요해 고민하던 중 롯데마트의 제안을 받았다. 냉동식품을 납품하며 맺은 파트너 관계를 기반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를 제안받은 것이다.롯데마트는 동반위에서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한우물을 위한 맞춤형 ESG 지표를 설정하고 개선 과정을 도왔다. 한우물의 ESG 지표 준
중소기업중앙회는 신한카드와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박창훈 신한카드 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뉴얼한 노란우산 제휴카드 출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리뉴얼 출시될 노란우산 제휴카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 형태, 카드 이용 성향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반가맹점, 병원·약국, 대중교통, 자동차서비스 등의 생활 밀착형 분야뿐만 아니라 할인점, 전자상거래, 이동통신, 전기요금, 세무기장료 등 주요 사업성 경비 분야에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등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지난해 12월 매장 홍보 미팅을 위해 서울 가로수길로 향했다. 필자의 눈에 비친 가로수길 모습은 재작년에 보였던 연말, 연초의 북적임은 사라지고 손님 없는 가게들과 폐업 안내문만이 쓸쓸히 자리 잡고 있었다. 가로수길의 모습은 마치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듯했다.미팅할 가게로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사장님의 얼굴은 한없이 어둡기만 했다. 사장님은 10년 넘게 음식 장사를 하면서 어느 때보다 지금이 가장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주변의 장사하는 지인들도 현재 폐업을 하거나 폐업을 고민하는 비율이 거의 50%에 가까울 정도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1일 정부는 제40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통해 2024년 E-9 외국인력 도입규모를 16만 5천명으로 결정했다.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도입 쿼터 확대에 대한 정부의 화답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였다. 다만, 현장에서는 외국인력의 양적 증가와 함께 외국인력 도입 관련 인프라 등 질적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우선, 매년 외국인력 도입규모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신청 후 도입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돼 애로를 호소하는 기업들이 많다. 실제로 2023년 총 외국인력쿼터 12만명 중 불과 10만명만 입국했다. 그 원인은 외국인력
중소기업중앙회는 원활한 중소기업 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승계 자문단을 구성하고, 기업승계 자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올해 중소기업 승계 자문단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기업승계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신청대상은 기업승계를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중소기업으로 기업승계 지원세제(가업상속공제, 가업의 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등)와 관련한 세제 상담 및 적용요건 충족여부 진단 등의 자문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담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누리집(www.kbiz.or.kr)에서 신청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월 22일부터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참여 기업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했다.2024년 새롭게 편성된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은 해외 수주 사업 계획을 보유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기업 컨소시엄을 선발, 해당 사업을 전담·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자재·솔루션·재배 기술 등 여러 분야를 묶음으로 제안하는 지능형농장 수주의 성격상 기업의 단독 수주가 어렵다는 수출업계의 애로가 많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기업 간 컨소시엄별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을 편성했다”
서울시는 새벽시간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24년도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올해 연말 정식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성과와 배차·노선 관리 등 수준 높은 버스 서비스까지 우수한 정책 노하우를 결합한 신규 대중교통 서비스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8월 수도권 주민의 출근길 대중교통 편의 지원을 위해 서울에서 경기 지역 내 교통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를 운행하며 생활 밀착형 민생 정책을 발굴해왔다.12월 4일에는 세계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김영환 사무총장)은 18일~19일, 양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3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은 정부, 출연기업, 지자체 등 약 2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2023년도 농어촌ESG실천인정기업에 대한 인정패 수여식, 농어촌상생기금 유공자(단체, 개인) 포상 시상식 등이 이뤄졌다.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는 ’22년부터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기업⸱공공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호 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와 함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지원 사업」 1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방통위는 2020년부터 정보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해 지역의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177개사 대비 80개사 늘어난 257개사에 총 28억6800만원의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1차 공모에서는 그 중 18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