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3년도 대한민국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숙련기술전수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선정자는 대한민국명장 16명, 우수 숙련기술자 77명, 숙련기술전수자 5명 등 총 98명이다.정부는 매년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한민국명장 등으로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명장 중 한 명인 신현종 능인솔루션 대표는 컴퓨터 시스템 분야 전문가로, 종합객실관리시스템과 출입 통제, 전력 제어 등을 통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는 29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 KOICA)과 협력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KOICA는 동반위가 선정한 ‘우수 ESG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입찰 및 ESG 경영 컨설팅 사업(KOICA 주관) 참여 관련 우대제도를 마련하고, 기타 해외 ODA 기업진출 프로그램 참여를 연계함으로써 중소기업 ESG 경영을 지원한다.ODA 사업이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한국 등 30개국)의 재정자금을
하나금융그룹이 인천지역의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에 나섰다.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창출하는 금융권 최초의 행보다. 금융당국이 합심해 지원사격에 나선 데다가 금융권 전반으로의 확산을 위한 모범 사례로 기록돼야 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되는 상황이다.이는 국내 수출중소기업들이 국내보다 까다로운 ESG 규제에 가로막혀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책임 강화 활동 및 상생 경영의 일환이다.최근 유럽연합(EU)은 EU 대기업 또는 일정 규모 이상 비EU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전체에 걸쳐 환경 및 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장금이 결연’이 제주지역까지 확대되는 결실을 맺었다.제주은행은 25일 제주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동문시장, 동문공설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본격 나섰다.제주은행은 자사 체크카드인 ‘탐나는전’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의 일부를 캐시백 해준다. 아울러, 결연시장 상인이 대출 시 우대금리 적용, 신속 심사제 도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제10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대상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신보는 6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정부가 공급망 불안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비상이 걸린 수출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3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내놨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김주현 위원장 주재로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정부는 우선 해외 신시장 진출을 추진하거나 대기업과 동반해 해외에 진출하는 수출기업에 대한 특화상품을 4조1000억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은행권과 보증기관이 협력해 금리를 최대 1.5%포인트 인하하고, 보증료와 한도도 우대할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1952년 설립된 사회복지 공익법인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수행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사회복지협의회는 기업들과 손잡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최근 전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는 기업의 ESG경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사회복지협의회는 중앙협의회와 광역시‧도 협의회 17개소, 시‧군‧구 협의회 161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직원수 1500여명의 전국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협의회는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사업뿐 아니라 지역사회
정부가 공급망 불안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비상이 걸린 수출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3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내놨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해외 신시장 진출을 추진하거나 대기업과 동반해 해외에 진출하는 수출기업에 대한 특화상품을 4조1000억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 은행권과 보증기관이 협력해 금리를 최대 1.5%포인트 인하하고, 보증료와 한도도 우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들의 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6월 들어서며 증가세로 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558억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5.5% 감소했다고 최근 밝혔다.중기부는 수출액 감소에 대해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라 중국, 베트남으로의 중간재 수출이 부진했고 엔데믹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소기업 수출(5.5%↓)은 총수출(12.4%↓) 또는 대·중견기업(13.8%↓)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작은 폭으로 감소했다.월별로 보면 3월과
중국 정부가 더딘 경제 회복세를 만회하기 위해 민간 기업 살리기에 나섰다.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세 부담을 추가로 완화하는 조처를 내놨다.최근 매일경제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국가세무총국은 전날 민간 경제 활성화 28개 조처를 발표했다.우선 지난달 연구개발(R&D) 관련 비용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수혜 기간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세금 우대 정책 내용을 상세하게 정리, 발행해 민간 기업이 혜택을 받도록 하고, 세금과 수수료를 법률과 규정에 근거해 징수함으로써 과도하게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10일 우리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수출 금융 규모 41조원에 신규로 22조원을 추가해 총 63조원 규모를 공급하기로 했다.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비상이 걸린 우리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대책이다.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대책 논의 민·당·정 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추가로 공급되는 22조원은 새로운 수출 활로 개척 지원에 최소 4조1000억원을, 수출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에 17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유도하기 위한 세금 감면 혜택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2년 이상 경영한 국외 사업장을 국내로 완전히 이전·복귀하거나 수도권 밖으로 부분 복귀하면 법인세(개인사업자는 소득세)를 5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해주는데 정부와 여당은 이를 7년간 100%, 이후 3년간 50%로 연장·확대하기로 했다.또 업종 요건을 유연화해 표준산업분류표상 세분류가 달라도 해외진출기업복귀법상 전문위원회가 업종 유사성을 인정하면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예를 들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을 만들던 기업이
중소기업중앙회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품평회 참가 유통채널은 △온라인 분야에서 쿠팡과 홈앤쇼핑 △오프라인 분야에서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롯데마트 등이다.품평회 모집대상은 국내 소재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품목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다.특히 실질적인 판로 지원 효과를 위해 각 유통채널별 수수료 우대나 팝업행사 참여, 인건비 지원 등의 입점혜택이 최종 선정업체에 주어진다.접수 마감은 오늘 11일 오후 6시까지로 지원업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업체 선정을 위한 품평회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품평회 참가 유통채널은 △온라인 분야에서 쿠팡과 홈앤쇼핑 △오프라인 분야에서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롯데마트 등이다.품평회 모집대상은 국내 소재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품목은 대형 가전‧가구를 제외한 전 품목이다.특히 실질적인 판로 지원 효과를 위해 각 유통채널별 수수료 우대나 팝업행사 참여, 인건비 지원 등의 입점혜택이 최종 선정업체에 주어진다.접수 마감은 오늘 11일 오후 6시
중소기업계가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충북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구호물품은 생수와 라면, 김, 간편식 밥 등 생필품과 밥차로 구성돼 폭우 피해가 심한 경북 문경시와 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3개 지역에 전달됐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며 함께 했다.중기중앙회와 중기사랑나눔재단은 폭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억원을 목표로 중소기업계 후원성금 모
은행연합회는 지난 17일 은행회관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은행연합회가 지난 2월에 발표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고금리 시대에 높은 금융비용과 매출 하락으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은행권은 공동으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4년간 2400억원을 신규 출연해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 협약보증’과 ‘소상공인 맞춤형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출시하고, 이를 통해
출범 16년을 맞은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노란우산공제’가 재도약에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공제 가입 소상공인,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열고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지난 코로나19 및 복합위기를 교훈 삼아, 출범 이후 16년 동안 폐업 이후 공제금 지급 등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온 노란우산공제를 안전망과 혜택, 복지를 전방위 지원하는 ‘소상공인의 종합플랫폼’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2007년 9월 도입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노란우산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전국적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례보증은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통해 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대상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재난(재해) 중소기업으로 확인받거나, ▲재난(재해) 복구자금을 배정받은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현장실사 등을 통해 재난 피해 사실을 확인한 중소기업이며,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단, 기술보증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약 2조5000억원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보증은 지난 2월 발표된 ‘은행 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7일 은행연합회와 체결한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신보는 연합회 회원 15개 은행이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와 취약 차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재원 2400억원 중 2080억원을 4년간 출연받아 협약보증을 지원한다.신보는 특별출연금 1600억원, 보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중소기업 수출을 가속하고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을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5년)’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3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중기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저력으로 초일류 국가에 진입한다는 비전 아래 3가지 주요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해당 과제는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