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낮은 인건비로 기관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9일 소진공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공공기관 340곳의 평균 인건비가 6700만원인데 반해, 소진공은 47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평균의 69.5% 수준이다.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만 놓고 보자면, 산하기관 11곳 중 인건비는 최하위이며 최근 5년 신입사원 퇴사율은 18%에 육박한다고 소진공 측은 밝혔다. 소진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소진공의 역할은 중대해지고 있으나,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증가 대비 낮아지는 처
목요일인 오늘(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밤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가을 폭우'가 쏟아진다고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에 중부와 호남 지역 중심으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내리던 비는 서쪽 지방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밤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예상 강수량은 경기 내륙·충남 남부·강원 영서 북부·전북 북부는 100㎜ 이상, 그 밖의 지역은 최고 80㎜이다.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는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다며 차간거리를 넉넉하게 유지해 안전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아침 최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의 최종 임상 결과, 95%의 면역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히고 며칠 안으로 미국 당국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 우구어 자힌은 이날 CNN에 출연해 “조만간 미국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위한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우구어 자힌에 따르면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가 95%를 기록했다. 이는 3상 임상시험에 대한 최종 결과로 중간 결과 발표 때보다 예방 효과가 더 높아진 것이다.화이자와 바이오
올 한해 기업들의 대졸 신입사원 모집규모는 대체로 한 자릿수를 넘기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2020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 올해 신입사원을 1명이라도 채용한 기업 비율은 67%다. 지난해 85.5% 대비 18.5%p 감소한 것으로 대조를 보였다. 이들 기업에서 채용한 신입사원 규모를 자릿수로 선택하게 한 결과 △(한 자릿수 채용)’0명대’가 74.8%로 가장 많았다. 이에 비해 △(두 자릿수 채용)’00명대’는 22.7%로 3분의 1 이상 줄었고, △(세 자릿수 채용)’000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이사장 오재만)은 지난 13일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충남대학교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활용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합과 협약을 체결한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 지정기관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환경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정보교류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조사·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대전지역의 지속가능한 폐기물 감량 및 자원화가 가능할 것으로 조합은 기대하고 있다.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 대학원 사업단과는 폐자원에너지화를 위한 산·
중소기업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잇따라 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안마련에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0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위원회(위원장 장규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위원 10여명이 참석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의 개정방향 등 협동조합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에 따른 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지위 인정 △지원조례 제정 △활성화 계획수립 등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는 5곳의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하고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5회 명문장수기업로 선정된 기업을 영상으로 소개합니다.세 번째로 소개할 기업은 이화다이아몬드공업입니다. 1975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다이아몬드공구 분야 국내 1위, 세계 4위인 제조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다이아몬드공구 제품을 국산화시킨 선구자입니다.전세계 90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며 ‘08년 국내 다이아몬드공구업계 최초 수출 1억불 달성했으며, 11년 제1기 World Class 300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주52시간제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 부여된 주52시간제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에 응한 전체 중소기업 중 39%는 아직 주52시간제 준비를 못한 것으로 응답했다. 특히, 주52시간 초과근로 업체만을 대상(218개사)으로 산출한 결과 83.9%의 중소기업이 주52시간제를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주52시간제를 준비하지 못한 이유로는 ‘추가채용에 따른
코로나19로 침체된 중소기업의 수출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잇따라 언택트(untact)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나섰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호일)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2020 중소조선 및 해양안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소 조선 및 관련 기자재, 친환경 선박설비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상담회는 전시장 내 화상 상담장에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조선해양기자재 24개사가 참가했고 해외에서는 중국, 싱가포르, 러시아 등 5개국의 21개사의 바이어가
“자원순환특화단지를 통해 재활용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제품을 생산에 박차를 가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중소기업협동조합, 민간주도 100% 조합원 출자로 건립된 최초의 사례. 인천서부자원순환특화단지를 타지자체에서 견학하는 성공한 사업모델로 만든 김장성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 이사장(사진)은 지난 10일 준공식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민간 주도의 사업모델이 나오기 까지 보낸 10여 년의 어려움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데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인천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지난 15일 논평을 내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협정 서명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향후 역내 교역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마련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는 세계 인구와 GDP규모의 약 30%에 달하는 세계 최대 다자 자유무역협정으로 지난 15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아세안 10개국 등 15개국 정상이 협정에 서명했다. 중기중앙회는 “세계 주요국들이 보호무역주의, 자국우선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시점에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주요 국
전국상인연합회가 지난 12일 ‘전통시장 상점가 임대료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은 그간 장기화된 불황 속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매출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다달이 돌아오는 임대료 등 고정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하루하루를 버텨내기가 버거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이러한 어려움에 공감한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 운동을 펼쳤고, 이를 통해 최소한 4만명 이상의 임차상인이 임대료 절감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
서울고용노동청(청장 정민오)은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IT 관련 직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디지털일자리·일경험지원사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채용공고·입사지원·화상면접·합격자 발표까지 모든 채용절차가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동안 ‘청년 디지털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70개 이상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온라인 채용관이 상설 운영된다. 청년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h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0 MTV 유럽 뮤직 어워즈'(2020 MTV Europe Music Awards)에서 4관왕에 올랐다.방탄소년단은 8일(미국 동부 시간) 전 세계 생중계로 진행한 이 시상식에서 '베스트 송'(Best Song), '베스트 그룹'(Best Group), '비기스트 팬'(Biggest Fans), '베스트 버추얼 라이브'(Best Virtual Live) 4개 부문을 수상했다.방탄소년단은 올해 시상식에서 지난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로 가장 중요한 시상 부문 중 하나인 '베스트 송'을 처음으로 차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6일 법무부에 집단소송법 제정에 반대하는 중소기업계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의견제시시 집단소송법이 제정될 경우 자금여력이 없고 법적 대응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은 도산까지 이를 수 있다며 집단소송제는 개별법에 선별적으로 도입하고 소송허가요건을 강화하여 남소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특히 집단소송제도의 소비자 피해 구제 효과가 크지 않고, 기업의 법적대응 비용이 증가하면 소비자 후생이 오히려 감소할 수도 있다며, 우리나라와 같은 대륙법 체계는 미국과 달리 행정감독이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고용노동부가 고용유지지원금을 활용할 때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현장애로 해소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협의체는 본부와 지방 권역별로 구성하게 된다. 우선 본부는 중기중앙회 본부장과 고용노동부의 국장급을 공동 단장으로 한다. 지방은 중기중앙회 지역본부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별로 구성돼 있는 고용안정현장지원 TF를 토대로 8개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해, 정례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협의체 내 중소기업중앙회 본부 및 지역본부에서
기업승계 시 징벌적인 상속세 부담으로 상속재산의 감소뿐만 아니라 경영권 승계도 불확실해져 기업가 정신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5일 ‘기업승계 시 과도한 상속세 부과의 문제점’ 보고서를 내고 “상속세율 인하 및 자본이득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자본이득세는 상속 시 과세하지 않고, 상속받은 자산을 추후 유상으로 처분할 때 사망자와 상속인 보유기간 동안의 자본이득을 합산해 양도소득으로 과세하는 방식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일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전라북도는 지난 2일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2021~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수립은 ‘전라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관련 조례가 시행됐다. 지난 2일 수립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3개년 계획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사업 홍보와 공동사업 다변화, 각종 지원시책의 체계적 수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협업 확산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2020 연합회·전국조합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연합회 회장, 전국조합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사용,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킨 상황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
코로나19가 일상화된 시대에는 홈케어·홈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확장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사단법인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회장 김덕술)가 지난 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한 조찬강연회에서 서구원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이같이 강조했다. 서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변화와 비즈니스 전략’ 주제의 강연에서 “‘포스트 코로나’에서 ‘위드(with) 코로나’로 ‘코로나 공존시대’가 올 것”이라며 “1인 가구 및 ‘홈족’의 배달·출장·구독·대여 서비스 확대로 ‘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