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UAE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제벨알리 프리존(JAFZA, Jebel Ali Free Zone) 및 글로벌 인증전문기관 걸프틱(Gulf TI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JAFZA는 두바이 현지 최대 규모 프리존으로 세계 10위 규모 교역량을 차지하는 다국적 물류회사 DP World가 운영한다.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00개사 이상이 입주해 있으며 13만여명이 종사하고 있다.JAFZA와의 협약 체결로 △국내기업의 현지법인 설립 시 전자서명을 통한 대면미팅 생략 △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이용자는 주행거리 인증 사진 등록 없이 승용차 마일리지를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게 된다.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금) 서울시청에서 현대차그룹 TaaS본부 정헌택 상무, 서울시 김연지 환경시민협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TaaS(Transportation-as-a-Service)'는 차량 등의 이동수단을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는 LaaS(Logistics-as-a-Service)와 MaaS
김정우 조달청장은 25일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윤학수) 초청으로 전문건설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업역규제 폐지 등 건설시장 변화에 따른 전문건설기업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상호 시장개방에 따른 영세 전문건설사업자 보호대책 강구와 공동수급체 평가기준 간소화 등을 건의했다.김 청장은 “관련법령에 따라 전문건설사업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평가기준 간소화 등은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것“ 이라며 “전문업계도 정부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서울본부세관이 22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FTA 인증수출자 및 AEO 공인기업 등 중소 수출 유망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무역협회 신승관 전무이사와 서울세관 성태곤 세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회는 서울세관에서 공인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관 구성 및 홍보, 바이어 매칭 및 화상상담 등 비대면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역협회는 협약식을 계기로 이날 ‘FTA 특별전시관’(FTA·AEO Expo)을 기업간(B2B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UAE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현지시간 22일 두바이에서 제벨알리 프리존(JAFZA, Jebel Ali Free Zone) 및 글로벌 인증전문기관 걸프틱(GulfTI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JAFZA는 두바이 현지 최대 규모 프리존으로 세계 10위 규모 교역량을 차지하는 다국적 물류회사 DP World가 운영한다.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00개사 이상이 입주해 있으며 13만여명이 종사하고 있다.JAFZA와의 협약 체결로 ▲ 국내기업의 현지법인 설립 시 전자서명을
한국고용정보원은 기업들이 워크넷(www.work.go.kr)의 무료 화상 면접 서비스를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달 8일 기업 채용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교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인재 채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화상 면접 이용 방법뿐만 아니라 구인 공고 등록부터 모바일 입사지원자 관리 등 워크넷 구인 서비스를 한층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교육 참여를 위한 접수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희망하는 차시(1차시: 오전 10시~11시, 2차시: 오후 2시~3시
‘특허심판원 국선대리인 선임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심판사건에서 사회·경제적 약자의 권익보호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특허청은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기간 및 그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규칙 개정안을 11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정을 통해 국선대리인 선임 지원대상자는 해당 심판사건의 심리가 종결되기 전까지 언제든지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을 할 수 있게 되고, 국선대리인 선임 지원대상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급여 수급자 전체가 포함되어 그 지원대상의 범위가 확
"맛있는 팝콘과 스낵을 미리 구매하고 원할 때 픽업하세요"CGV가 ‘미리구매’ 기능을 추가한 패스트오더 서비스를 전국 CGV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패스트오더를 통해 전국 CGV에서 ‘지금주문’, ‘미리구매’,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CGV는 매점 제품 주문을 위해 현장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2019년 매점 주문 모바일 앱 서비스 패스트오더를 도입했다.지난 10월에는 패스트오더 이용객들의 목소리와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미리구매’ 서비스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한 달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 분기별 2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접수를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6년 10월 2일부터 1997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11월 1일 이후 발급본, 최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는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JP모간을 공동 대표 상장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컬리는 당초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했지만 한국거래소가 올해 4월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의 상장을 유치하기 위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규정을 완화하자 국내 상장으로 방향을 틀었다.한국거래소는 올해 3월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 이후 국내 유니콘 기업(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들이 잇따라 미국 상장을 추진하자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으면 다른 재무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도 상
근로자가 회사에 제출해야 할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국세청이 대신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서비스'가 올해 도입된다.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도 오늘부터 개통된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서비스 개통…회사에 신청서 제출국세청은 29일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조기 개통했다고 이날 밝혔다.종전까지는 근로자가 홈택스나 세무서에서 직접 개인별 간소화 자료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근로자의 동의하에 국세청이 간소화 자료를 회사에 바로 제공할 수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추진시 사업성 저해 요인 중 하나로 꼽혔던 ‘2종7층’ 규제를 손질했다.또한, 상업‧준주거지역에서도 주택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가 등 비주거시설 비율도 기존 10% 이상에서 5%로 낮췄다.서울시는 관련 도시계획 규제 완화를 적용해 개정한 '서울특별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21일(목)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나 공동주택 건립을 계획‧추진 중인 사업지에 즉시 적용된다. 우선, 2종 일반주거지역 중 7층 높이제한을 적용받는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CJ대한통운이 전자제품 풀필먼트 서비스를 개시한다. 패션, 반려용품, 생필품 등에 이어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판매자, 소비자들의 서비스 체감도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CJ대한통운은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주문정보 통합 플랫폼 ‘이커먼트’와 협력해 전자제품의 물류 전과정을 통합 수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8월 전자기기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CJ대한통운은 19일부터 ‘이커먼트’ 입점 도소매상들의 상품을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센터에 입고한 후
정부가 지역별로 광역지자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메가시티' 구상이 힘을 받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 나서기로 했다.정부는 14일(목) 대통령이 주재하고 17개 시·도지사가 함께하는 '균형발전 성과와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보고'행사를 개최하고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을 발표했다.'초광역협력'은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을 통해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 초광역적 정책‧행정수요에 대응해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다.이번 범정부 종합대책은 부울경, 충청권,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지역 주도의 초광
지난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위원회’에서는 과제 논의와 더불어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있었다.중소벤처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정책수요자인 협동조합 임직원은 제1차 및 제2차 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만족도에 대해 61.7%가‘보통’이라고 응답했으며, 활성화 계획으로 인한 체감의 변화는 응답자의 84.7%가 ‘없음’이라고 답했다. 법·제도개선 등 전체적인 정책의 변화는 감지하고 있으나, 신규 지원사업 등 당장 조합 현장에서 피부로 느껴지는 현실적 변화는 없었다는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스마트 선박 관련 기술 경쟁에서 한발 앞서 간다.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개발 스마트십 플랫폼인 DS4(DSME Smartship Solutions)가 미국 선급 ABS社로부터 사이버 보안(CyberSafety)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PDA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획득한 PDA(Product Design Assessment) 인증은 ‘제품 인증’ 으로 실제 선박에 즉시 적용 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이고 강화된 요구 조건들을 충족시켜 품질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기존에 확보한 사이버 보안
“대출만기연장, 특례보증 확대 등 정부에서 정책 결정이 된 것이라도 은행 창구부터 넘기 힘들다는 현장의 지적이 많습니다.”지난달 3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용보증 이용 원활화를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발언이다. 지난달 15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당정 협의에서 4번째 대출 만기 연장, 원리금 상환 유예 조치가 이뤄졌지만, 중소기업이 시중 은행 창구에서 느끼는 ‘정책 결정과 현장 사이의 괴리감’을 지적한 것이다.이어 김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중소기업이 금융기관, 신용기관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권의 대출만기 연장·이자상환 유예 조치가 6개월 연장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금융 기관들의 후속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중진공·소진공, 만기 6개월 연장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년 3월 말까지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원금 상환을 유예한다.만기 연장 대상은 코로나19 피해로 매출액이 감소한 중소기업 중 이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원금 상환이 도래하는 곳으로, 만기일이 6개월 연장된다. 상환유예 대상은 매출액 감소 요건과 관계없이 대출원금 3개월 납입이 유
대한항공이 최근 자사의 모든 IT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기반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이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8년 11월 공식적으로 전사 IT시스템의 클라우드 이전 계획을 밝힌 지 3년 만이다.대한항공의 ‘전사 IT시스템 클라우드 이전(올 인 마이그레이션, All-In Migration)’ 완료는 글로벌 대형 항공사 중 최초다.이로써 대한항공은 다른 유수의 글로벌 항공사들보다 앞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장성현 대한항공 부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