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코로나19 금융지원 연착륙 방안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연착륙 특례보증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코로나19 연착륙 특례보증 1조원을 추가로 공급한다.'코로나19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직·간접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료율(0.3%p 차감, 최대 1.0% 적용)과 보증비율(95%)을 우대하고, 지원절차를 간소화해 최대 3억원까지 신속하게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상반기에도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례보증 1.5조원을 지원한 바 있다.또한 코로
김기문 회장은 지난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정우 조달청장(사진)을 만나 공공조달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회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관련해 “계약금액 조정제도가 있지만 중소기업이 접근하기 쉽지않다”며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조정절차의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제도는 협동조합이 원가 등을 산출해 조합원사 계약금액을 일괄적으로 조정하는 제도다. 이어, 소기업 공동사업 우선 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공동상표 활용제품 인증 요건을 완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정우 청장은 “계약금액 조정제도가 현장에
정기국회의 꽃은 국정감사라고 한다.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 국정 전반을 살펴보고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사회적 문제를 공론화하기 때문이다.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 문제가 여러 상임위원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한 플랫폼 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정착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불공정행위, 소비자 피해, 플랫폼 노동자 처우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공정거래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제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 오너들의 필수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myHyundai)’에 편리함과 실용성을 더한 ‘마이현대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목) 밝혔다.2019년 12월 첫 선을 보인 ‘마이현대’는 멤버십부터 차량 관리, 카 라이프 등 현대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는 통합 고객 서비스 앱이다.현대차는 기존 ▲ 블루멤버스 ▲ 현대 마이카스토리 ▲ 현대 차량관리 등 여러 곳으로 분산돼 있던 기능을 ‘마이현대’ 앱으로 통합하고 현대차 고객의 멤버십을 비롯한 정비 예약 및 신청, 소모품·유지비
“3500만 가입자를 보유한 국민 인증 앱 ‘패스(PASS)’가 만능툴 ‘인증 지갑’을 장착했다“ 통신 3사는 ‘본인확인’, ‘PASS 인증서’, ‘모바일운전면허’, ‘QR출입증’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인증 지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이용자는 인증 지갑을 통해 인증 서비스를 이용 시 필요한 인증 수단을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각 인증 서비스가 별도의 메뉴로 구성됐지만, 이를 하나의 메뉴로 변경해 직관적인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통
한국철도(코레일)가 지난 8월 ‘열차 지연 배상’ 절차를 간소화한 후 지연배상금을 자동으로 환급받은 사람이 약 95%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수치는 평균 60% 수준이던 지연배상금 환급률이 지난해 대비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철도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고를 수용해 열차 지연 배상금이 소비자가 결제한 수단으로 자동 환급되도록 개선했다.별도로 환급 신청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신용카드나 간편결제 승차권은 바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 소비자 편익 제고에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금결제 승객은
LH는 주거복지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LH 입주자격검증센터’를 통해 비대면 임대주택공급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공공 마이데이터'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보유하는 개인정보로 정보주체인 개인이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전송 요구가 가능하다.'LH 입주자격검증센터'는 임대주택 공급 및 신청 시 필요한 신청서류 제출 및 확인, 신청인 입주자격 검증 등을 비대면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LH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통
[공동사업 사례] 인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인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이사장 배종국)은 의뢰 업체의 대기오염 측정, 폐기물 처리 등을 공동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동사업 이전에는 각 조합원사들이 개별적으로 폐기물 수거 업체와 폐기물 종류별로 별도 계약을 하다보니 높은 비용이 발생했다. 하지만 공동사업으로 진행하면서 비용 절감은 물론 행정 처리 절차도 간소화 할수 있었다. 또한, 폐유, 폐부동액, 폐페인트 등은 배출량에 따라 유상 수거를 하는데, 조합은 이 사업으로 수익도 창출했다. 정비업 특성상 자동차 도색 과정에서 분진이 발생한다. 인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6차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13일부터 추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인천시는 최근 계속된 거리두기 연장 조치로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을 앞두고 500억 원을 긴급 편성해 융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올해 인천 최초로 시행된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은 1년간 대출이자 전액을 인천시가 부담하는 특례보증으로 파격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난 1~5차에 걸쳐 1만 2720개 업체에 총 2300억 원을 지원하며
정부가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사회적 경제 조직의 판로 지원을 통해 2023년까지 취약계층 일자리 2만5000개를 창출하기로 했다.정부는 9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사회적경제는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살리면서 실업․빈곤 등 경제․사회 문제까지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으로 부상하고 있다.정부는 그동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일자리 위원회 논의를 거쳐 범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추진해 왔다.이번 대책을 통해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경제조직의 매출축소, 고용감소 등 경
유럽연합(EU)에서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클린뷰티’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우리 뷰티 기업들도 클린뷰티 제품으로 유럽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9일 발표한 ‘EU 화장품 시장, 클린뷰티에 주목하라’에 따르면 EU의 그린딜 정책으로 화장품의 원료, 제조과정, 포장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EU 내 뷰티업계 및 소비자들이 사람·환경·동물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클린뷰티’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클린뷰티는 △ 원료의 윤리적 생산 및 유통, △ 천연·유기농 성분 비율, △ 유해화학성분 최
르노삼성자동차가 XM3, SM6, 르노 캡처, 르노 조에 등 자사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시스템 장착 차량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를 6일부터 최신 버전으로 무선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OTA(Over The Air) 방식으로 이루어 지며, 대상 차량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에 한해 진행된다.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 인카페이먼트 앱 설치 ▲ 한글/영문 자판 변환 간소화 ▲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속도 개선 ▲ 통풍/열선 시트 작동 방법 간소화 ▲ 차량 내비게이션에 모
탄소중립 등 ESG투자 촉진을 위해서는 세액공제 확대 등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K-ESG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대상으로 ESG 친환경 투자 촉진 의견을 수렴한 제도개선과제를 규제개혁위원회 등에 건의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전경련이 건의한 과제는 △ 탄소중립기술 등 세제지원 확대 △ 바이오항공유 공급자·사용자 인센티브 마련, △ 수소경제법 적용대상에 수소연소발전사업 포함 △ 화이트바이오 소재 신규물질 등록 간소화 △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 인증(EL724)요건 완화 △ 전분 플라스틱에 대한 바이오 플라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오세훈 시장이 지난 5월 발표한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이 기본계획 변경, 제2종7층 일반주거지역 규제 완화 등의 이행 준비와 제도개선을 이달 중 마무리하고 본격 적용된다. 서울시는 6대 방안이 적용되는 첫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이달 말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오 시장이 발표한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은 ① 재개발구역 지정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던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② ‘공공기획’ 전면도입으로 정비구역 지정기간 단축(5년→2년) ③ 주민동의율 민주적 절차 강화 및 확인단계 간소
탄소중립 등 ESG투자 촉진을 위해 세액공제 확대 등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K-ESG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대상으로 ESG 친환경 투자 촉진 의견을 수렴한 제도개선과제를 규제개혁위원회 등에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전경련이 건의한 과제는 △ 탄소중립기술 등 세제지원 확대, △ 바이오항공유 공급자·사용자 인센티브 마련, △ 수소경제법 적용대상에 수소연소발전사업 포함, △ 화이트바이오 소재 신규물질 등록 간소화, △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 인증(EL724)요건 완화, △ 전분 플라스틱에 대한 바
CJ대한통운이 패션, 반려용품, 콜드체인에 이어 중소형 전자기기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인다.오는 10월 용산전자상가 중소형 전자기기 도소매상들을 대상으로 첫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전자기기 제조사, 전문몰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주문정보 통합 플랫폼 1위 ‘이커먼트’와 풀필먼트 협력 MOUCJ대한통운은 지난 24일 용산전자상가 전자기기 주문정보 통합 플랫폼 1위 기업 ‘이커먼트’와 ‘전자기기 풀필먼트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제품 속성, 예상 물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최근 정부가 지난 10년간 소외돼온 농공단지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R&D, 리모델링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사업을 일괄 지원해 향후 5년간 20개 농공단지를 미래형 산단으로 전환 한다는 계획이다.정부가 1984년 10월 7개 지구에 시범농공단지를 지정한 이후 1987년부터 농공단지개발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작년 기준 474개가 지정됐고 7679개사의 15만300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작년 기준 농공단지의 총생산은 57조원, 수출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정부 방역 조치 등 영업환경 악화로 매출이 감소한 개인택시기사 약 16.5만명에게 1인당 4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국토교통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개인택시 특별지원' 목적예비비 지출 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지난 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대다수 개인택시기사에게 1인당 4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었다.그러나,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법인택시기사 지원금(1인당 80만원)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
코로나19으로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거나 경영위기를 겪게 된 사업자들은 내년 말까지 세무조사를 유예받는다.고가주택 취득과 증여에 대한 자금 출처 검증·사후 관리는 강화된다.국세청은 13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1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버팀목자금+ 지급대상자 291만명에 내년까지 세무조사 유예국세청은 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버팀목자금 플러스(4차 재난지원금)를 받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2년 말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하기로 했다.국세청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관세청과 KOTRA, CJ대한통운은 9일(월) KOTRA 서울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목적은 민‧관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 수출유망기업 발굴 및 마케팅 지원, ▲ 배송내역 기반의 수출신고 간소화, ▲ 국제물류비 할인(최대 30%) 및 배송기간 단축 등 중소 수출업체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내용을 담고 있다.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증가와 국가대표 브랜드 '브랜드K' 제품의 전략적 육성 등으로